영화<인턴>감상문
영화의 제목은 ‘인턴’이다. 2015년 09월 24일 극장 개봉하였으며 감독은 낸시 마이어스이다. 출연진은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등이 있고 장르는 코미디이다. 70세 노인 벤의 은퇴(전화번호부 회사 부사장) 후 삶이 주된 내용이다.
우선 ‘인턴’이라는 단어를 보았을 때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젊은 세대이고 정규직으로 가기 위한 열정과 노력의 단계였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70세 인턴’이 등장하게 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내가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었을 때, 벤처럼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젊었을 때 일 하고, 연애를 하고, 노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그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대부분 깨닫지 못 한다. 하지만 노인이 되었을 때는 그것은 소중한 일이 되어버린다. 그러한 것들은 젊은세대의 고유한 특권처럼 되어버리는 것이다.
인간이라면 당연히 갖게 되는 소속의 욕구,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 사랑의 욕구 등이 노인이라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같은 인간으로서 바라보면 그것은 당연한 욕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직면하고 솔직하게 돌파하여 선입견을 멋지게 부순 주인공 ‘벤’이 멋있었다.
우리 사회에서도 제 2의 ‘벤’ 아니 무수한 ‘벤’이 나오도록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하고 사회적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