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
'봄 처녀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홍난파의 가곡
봄처녀 노랫말 가사가 떠오르는 계절! 새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하는 4월 5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대청호수를 끼고있는 전국 최장 26.6 km의 회인선 벚꽃 길에서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첫날은 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후원자를 초정해 천사의 손길 축제를 마련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푤쳐진다.둘째날은 벚꽃이 활짝핀 대청호반에서 마라톤 대회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에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셋째날에는 회인선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신상동에서 충북 보은군 회남면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을 걷게 되는데 마치 핑크빛 세상으로 빠지게 된다.
최근, 보행자를 위한 데크가 설치되어 아름다운 대청호의 전경을 보면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 인디밴드 공연, EDM파티, 벚꽃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뮤직 불꽃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덕구 2019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
2019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이 4월 6일(토) 부터 7일(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대덕구 대청로 607(미호동 57)에 있는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는 금강로하스뮤직페스티벌(로꼬페)라는 이름으로 열렸는데 대덕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벌써 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뮤직페스티벌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축제명칭을 '대청호 대덕뮤직페스티벌'로 변경했다.
<홍 유 택 기자>
출처: https://daejeonstory.com/9782 [나와유의 오감만족 이야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