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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 청와대와 자유당의 끊임없는 충돌이 ‘대변인 입씨름 전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자유당 민경욱 대변인이 꺼낸 말을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정면 반박하고, 자유당에선 ‘대변인 간 끝장 토론’을 말하는 등 판이 더욱 커지는 중입니다.
얼마나 더 변을 토해 놓고 싶어 저러는지... 제발 그 입 좀 다물라~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거짓말 논란'으로 여야의 공방이 불을 붙고 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야당은 사퇴를 요구하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불이 붙은 게 아니라 불을 지피고 싶은 거겠지... 그 심정 이해는 한다.
3. 윤석열 후보자의 '위증 의혹'과 관련해 자유당과 바미당 지도부가 후보자 사퇴 촉구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바미당의 이혜훈·하태경 의원 등은 윤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큰일로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번 한눈팔다 이번엔 눈 좀 크게 뜬 사람도 있는 게지 뭐...
4. 검경 수사권 조정에 관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내놓은 입장은 "저항할 생각은 없지만,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틀에선 동의하되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검찰 개혁이 한순간에 뚝딱 되는 건 아니니까... 국민의 뜻만 알고 가길~
5. 서울시가 우리공화당으로부터 불법사용에 따른 변상금과 행정대집행 비용을 받아낼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간 불법 천막을 쳤던 보수단체들은 변상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어 우공당이 실제로 이 돈을 낼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무슨 걱정이야 연봉이 1억이 넘는 양반이 둘이나 버티고 있는데~
6. 낮은 최저임금으로 가장 이득을 보는 쪽은 재벌 대기업과 거대 공기업입니다. 재벌과 거대 공기업이 최고 원청의 지위를 갖고 그 밑으로 1차 하청, 2차 하청에 이어 최말단의 7·8차 하청까지 계열화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먹이 사슬 최상층부에 있는 것들이 최하층의 먹이까지 빼앗으려는 꼴...
7. 조선일보가 최근 KBS ‘시사기획 창’ 논란과 관련해 KBS를 '난장판'이라고 표현하며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인용한 인물, 단체 등을 살펴보면 보수성향의 KBS 노조와 전 정부 시절 KBS 간부 등이었습니다.
지 입맛에 안 맞으면 물불 안 가라는 거지... 피아구분이 없다니까~
8. 올해 자사고 평가대상 13개 자사고 중 8개교가 기준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탈락한 학교는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등 8개교이며 ‘전국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는 자사고로 재지정됐습니다.
불평등한 사회에서 교육만큼은 평등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9.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은 아침을 먹는 청소년에 비해 영양소는 부족하게 섭취하는 반면 지방만 과잉으로 섭취해 비만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들 입시 스트레스가 폭식과 영양 불균형보다 더 나쁘지 않나요?
10. 교육부가 '교원 유튜브 활동 복무지침'을 만들고 교사들의 유튜버 활동을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광고 수익 발생 요건에 도달하면 겸직 허가를 받도록 하고, 교사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채널은 금지하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교육 방식도 따르는 게 대세겠지만... 품격있게 부탁해요~
11. 소녀상에 침을 뱉어 공분을 산 문제의 청년들에게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처벌보다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할머님들은 "청년들 잘못도 크지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준 사회의 책임도 크다"라고 밝혔습니다.
친일 세력과 그 추종자에 대한 청산을 하지 못한 죄가 크다고 봐야지...
12. 베트남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남편의 구속에 이어 이낙연 총리의 깊은 유감 표명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국민의 여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비난 수위가 한층 낮아졌을 뿐 아니라 한국 정부의 조처를 응원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거~ 꼭 명심하시라.
13. 국내 최대 음란물사이트 ‘소라넷’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운영자가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1심에서 선고됐던 14억 원의 추징금은 “불법 수익 금액이 특정되지 않는다”며 파기했습니다.
얼마를 벌었는지 모르니까 추징금이 없다? 관대하기 이를 데 없네~
14. 광주 경찰이 수차례 음주운전을 일삼은 운전자가 또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자 운전자를 구속하고 차량까지 몰수했습니다. 차량을 몰수한 것은 광주지방경찰청이 2007년 개청한 이래 광주에서는 첫 번째 사례입니다.
저 양반에게 자동차는 살인 무기일 뿐이니 아주 잘하셨습니다~
'위증 논란'에 변호사도 "윤석열 아닌 윤대진이 소개".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 전원, 전원 회의 불참 선언.
자유당, 박순자 국토위원장 사퇴 거부 윤리위 회부 검토.
수사권조정 비판했던 송인택 울산지검장, 사표 제출.
법률전문가들 "윤석열 후보자 변호사법 위반 아니다".
오늘 전국 장맛비, 영동엔 200mm 호우 예보 조심.
남을 속이기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얼기설기 얽힌 기만의 덫을 짜게 된다.
- 윌터 스콧 -
모든 거짓말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하고 작은 거짓말 역시 의도하였든 그렇지 않든 큰 거짓말이 되었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거짓말, 가짜뉴스... 당장은 주목받을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주먹을 부르게 되지 않을까요?
오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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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