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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만인의 소통) 간호사 면허와 공인노무사 그리고 손해사정??
즐거운맘 추천 0 조회 2,030 09.12.22 18:2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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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2 18:33

    첫댓글 딱 한마디, 노무사는 손해사정인 이라고 하지 손해사정사라고 안합니다. 노무사 그거 따기 쉽다고 하셨다는 분에게 한마디! 당신이 한번 따보슈! 이말은 법무사가 변호사 그거 따기 쉽다 라고 하는 말과 거의 비슷. 손해사정인은 대리권이 일절없는 한마디로 손해를 사정하는 사람임! 특별한 공조는 서로 없고, 다만 노무사입장에서 사건물어오는 사람정도로 인식합니다.

  • 작성자 09.12.22 20:11

    그래서 지금 받는 급여 정도를 주겠으니 진단서 내용 해석 도움주고 공부하라고 말한것 같네요. 그러나 제가 적성은 되나 능력이 안되면 제 진로 바뀌는게 문제가 아니라 믿고 손내미신 분께 폐가 될 것이라 망설여집니다.

  • 09.12.22 19:35

    손해사정사 시험도 쉽지 않고 노무사 시험도 쉽지 않습니다 2차 논술형 시험은 무슨시험이든지 어렵습니다 손해사정사대인3종에 의학과목이 과락이 많고 4종인보험에도 의학과목이 과락이 많아요 간호원10년 경력이면 의학과목은 쉬울수가 있지만 기타 과목들은 쉽지가 않습니다 의학지식이 많으면 산재사건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결국은 본인의 노력에 운명이 좌우되는것 아니겠습니까요 사무실운영에 자신이 없으면 현직장에서 간부가 되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길이 아닌가 싶어요 노무사나 손해사정사나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원이나 사람사는것 다 거기서 기기인것 같습니다 손해사정사보다는 공인노무사 시험이 공부량이 5배 6배

  • 09.12.22 19:39

    노무사 공부량이 손해사정사보다 5배 6배 많아요 공인노무사 시험이 경쟁률이 높고 어렵습니다 손해사정사는 1차 시험과 2차시험 기간이 4개월정도 됩니다 그래서 손해사정사가 동차 합격가능성 노무사보다 많아요 일의 업무역역은 노무사가 손해사정사보다 30배이상 많은것 같습니다 이것은 단지 나의 생각입니다 그냥 간호원으로 근무하시길을 권유합니다 사람사는것 다 그기서 그기입니다

  • 작성자 09.12.22 19:56

    사람사는 것이 다 그기서 그기라면 이 카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답변이군요. 단지 시험이 어려우니 하지말라는 말은 제 남편이 우리가정의 안정이 우선이라 할듯한 말이구요. 법학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대부분 두뇌와 노력 그리고 운(?)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것이겠지요. 누구나 꿈을 꾸어야 발전이 있으니, 직장인들도 많이 들 도전하시겠지요. 단지 직업만이 아닌 다른 뭔가를 찾는 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이번 제안을 받고 다시 살이나는 느낌을 받은 이상 도전해 보려고 영어에 매진 중입니다. 그리고 좀 우끼나 간호원아닌지 십수년이고 간호사가 법적 호칭입니다.

  • 09.12.22 21:27

    H사에서 자보대인 보상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손해사정쪽으로 넘어가시면 장애율 관리를 하시는 일이 많으실 겁니다. 각 자보사에도 전직 수간호사 출신분들이 꼭 있습니다. 이분들이 외부교수님들과 협력하여 보험사 직원들
    의료교육 시킵니다..손해사정사무소도 크게 다를 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지금 하시는 간호업무가 싫은 것이
    아니라면, 손해사정 사무소 쪽은 안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09.12.22 22:08

    가서 손해사정사 기출문제나 봐보시지요. 학교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일하다가 봤는데 1차는 4지선다에 2차도 2과목인가? 법이라고 해봐야 상법에서 보험업 부분, 법대에서 한학기 중간고사 분량 시험보면서 참나 -_-; 여튼 손해사정사가 공인노무사를 무시하니 기가막히네요 -0-

  • 09.12.22 22:40

    윗분들은 왠 노무사가 어렵다니 쉽다니 열변들을 토하시는지. 그런걸 여쭤보시는게 아닌데...손해사정인 그 분은 님의 업무실력과 그간의 의료지식 및 산재 노하우를 탐나 하시는 거고....자기 밑에 그 능력을 갖춘 노무사를 두면 자기에게는 더욱 플러스가 될 테니 달콤한 권유를 하시는 거겠죠? 즉...'이용가치'가 있으니까요. 제 동생도 간호사라서 아는데요...간호사 평생 할 직업은 절대 아니더군요. 만약에 노무사 하신다면 님께는 좋은 경력이 되실 거 같네요. 다만....제 생각에는 노무사 되시고 그 손해사정인과 일하시는거 보다 다른 법인으로 가셔서 수습받고 일하시면 훨씬 페이도 많이 받고 만족하시면서 일하실 수 있을 듯 해요.

  • 09.12.22 22:35

    공부가 어렵다 쉽다는 문제는..어차피 개개인들이 전부 자신들이 도전하는 시험에 대한 프라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난이도는 님께서 직접 측정하셔야 하구요. 님의 경력이면 업계에서 괜찮은 대우 받으실 수 있을 듯 하네요...제 동생이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걸 보고 있기 때문에..간호사들 정말 힘들죠...결론은 열심히 하셔서 도전하시길 추천합니다^^ 아마 열심히 하신다면 경력이 쌓이고 개업은 차후 문제이구요..동생이 말하던 수간호사 쌤이나 간호부장쌤들 받으시는 거 보다 훨 많은 금액을 비교적 이른 나이에 가져가실 수도 있을 거예요. 혹시 또 모르죠..노무사로 활동 하시면서 법률 공부에 흥미를 느끼셔서 로스쿨가실지.

  • 작성자 09.12.23 16:55

    정확하게 긁어 주시니 속이 시원합니다^^ 그분을 계기로 공인노무사를 알게되어 고민도하고 상담도 해본 결과 주위에서는 도전해 보라는 의견이 많고 저또한 그 대답을 들을때 더 좋더군요. 근본적으로 간호사와 공인노무사는 형제 같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지 옷을 바꿔 입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옷이 그냥은 가질 수 없고 제 노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게 두려운 것이지요. 종합병원 간호사 즐겁게 십년이상 지내면 웬만한건 다 견디나 공부는 장담못하니 이제는 할까 말까가 아니라 공부 머리가 따라 줄지가 또 걱정입니다.^^

  • 09.12.23 12:44

    참..........손해사정업하신다는분이...뭔생각으로 말한건지............(예전에 비슷한 case가 생각나네요..ㅎ)....연계?관련성?현실성?공조?그분이 믿고 손내밀다?.......그분과의 관계를 떠나 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그럼 질문이 바뀔듯한데요...^^

  • 09.12.23 13:16

    정확하게 들어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나이 50먹은 간호조무사가 나이 서른 줄인 사람한테 "요양보호시설 차리는데 간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좋을 것 같으니 한번 따 가지고 와라. 간호대 가서 간호사 면허 받는 것은 쉬우니까.." 라고 말하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 작성자 09.12.23 17:07

    모든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직업의 가치와 업무의 경중을 떠나
    더 나이들기 전에 진정으로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직장생활 동안 느꼈던 답답함이 공인 노무사의 업무 범위에 있었고
    제 성향이나 적성과 업무스타일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생각해보니 공인노무사는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꼭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분과 같은 도전을 하려고 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 09.12.23 20:57

    간호사로서 근무하신 10년이 공인노무사 자격을 취득한 후 어떤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것 같습니다. 노무사의 업무 방향이 방대하긴 하지만 제가 간호사에 대해서 지식이 없기에 판단이 어렵군요. 순수하게 노무사 라는 자격이 직업으로서의 매리트를 가지느냐 에 대해서 물으신 다면야 충분히 '그렇다' 라고 대답해 드릴수 있고 또 지금 나이에서도 도전할만한 자격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업무 방향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노무사는 돈벌면서 남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수 있는 그리 많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성에 맞으시고 현재의 생활에 크게 만족을 느끼시지 못하신다면

  • 09.12.23 21:01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 분야라고 생각되고요. 그렇기에 저역시 이곳에 있으니까요. 단지 하나 걸리는 것이 현재까지 이어오신 간호사로서의 경력과 앞으로 현재 일하고 계신 병원에서 본인이 얻을수 있는 기회비용이 어느정도 일지 즐거운 맘님 외에는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실지로 노무사가 되신다면 과연 노무사를 추천해준 지인의 사무실에서 공조업무에 만족하실수 있으실지는 미지수 입니다.
    어쨌든 자격증에 마음이 있으시고 결론 지으셨다면 열심히 노력하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 10.01.04 12:47

    간호사 업무경력이 도움이 되는 일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산재 처리시 의학관련 부분과 장해 관련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들보다는 폭넓은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장해관련 부분만 더 공부 하시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물론 보상과 관련한 책임의 소재 및 보상요건등은 더 많이 공부를 하셔야 되구요... 이것 때문에 여러 과목을 준비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구요.. 또한 합격하더라도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손해사정사 자격증(3종대인)을 가지고 있으며..S사 자동차보상경력 8년정도 되구요 현재는 개인사무실을 운영 중입니다...저도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려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 10.01.04 13:01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막연하구요.. 제 나이 41세에 다시 공부하려니 묵은 떼도 벗겨야 하니 더 힘드네요...하지만 시험이 어려운 만큼 합격하면 보상의 효과가 크지 않겠습니까(경제적+정신적)...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포기하면 훗날 나의 자취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전 도전하려고 합니다...노무사가 되었을 나의 모습을 꿈꿔 보면 흥분도 되고 기분도 좋아지니까요..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어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꿈을 꾼다는게 행복합니다...노무사 수험생분들과 노무사로 활동하시는 노무사님들의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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