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댑싸리 발아한것을
양지바른 한켠에 발아한 씨를 뿌리고
상토를 살짝 덥고
그 위해 비닐 로 씌워 주었지요
어제 시골집 오자말자
꼬물이들이 어떻게 자라고있나 궁금해서 열어보았지요
와우
앞다투어 세상밖으로 나오려 합니다
지난주에 아버님 병원 가셨을때
약국집 앞에 피어있는
이쁜꽃이 참 보기 좋아서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루피너스 라 하더군요
당장 검색해보니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하여
주문했더니
저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네요
얼른 화분에 심어서
내년쯤에 노지로 옮길 생각입니다
꽃이 여러송이 올라와서
잘피어 있는거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그렇게 되길 기대해 보아요
큰으아리(클레마티스) 도 주문했습니다
벌써 꽃봉오리가 만들어져 있어요
지난해 한포기 사서 심은게
죽을듯 말듯 하더니
금년에 다시 새순돋아 가지 올라가는게 기특해서
한포기를 더 삿지요
가장 먼저 알아볼 사항은 역시 노지월동이 되나 입니다
구군 식물은 신기하게도 땅속에서는 얼어있어야 한다는군요
요즘 꽃에대해서 공부하는중인데
역시 자연은 꽃이든 동물이든 신기 그 자체네요
첫댓글
역시 노지에
직사광선이 최고인것 같아요
여기저기 꽃피우면
얼마나 이쁜 꽃길 될지
설렘자체네요
아파트는 햇빛 잘들어도
한정된 화분속이고ㅠ
이번 딸 옆으로 이사하고는
엄청 큰 여인초를 자축기념으로 들였는데 잘 자리잡기를 정성들이고 있어요
여인초(극락조) 는 걱정할거 없어요
너무 잘 자라서 어느새 천정에 닿아
싹둑 잘라버리고 방치 합니다
그거 지맘대로 커가는거 보면
무서울 정도라요..
저의 아파트 거실도 꽃이 갖가지 전쟁하듯 피고있어요
@이젤
저도 검색하고 해서
아파트서 손쉽게 키울걸로 찾았어요
나머지는 수경으로 좀씩 눈호강하구요
@정 아 초기잎 절대 자르지 마세요
저는 잎들이 커기니까 시든듯한 첫잎들 잘라버리니
균형과 조화가 아주 아니다 였어요
그냥 물만 주고 보기만하세요
꽃,꽃,꽃,,,,그외 심는 것 마다 모다 성공 하시길 바랍니다, 잘 하시리라 여겨집니다.
이젤님 홧팅요~~^^
아마
다 성공하면
섭이님 덕이라 생각할께요
아, 저 루피너스꽃!
요즘 오산시 청호동 자이아파트 입구의 화분에다 심겨져 피어있더군요.
꽃 모양이 와송 모습과 비슷해서 눈여겨 봤어요.
우리나라 야생화는 거의 꽃이 작은데
외래종은 꽃도 엄청 커서 몇개만 피워도 볼만해요
몇년내 꽃동산이 되지 싶습니다
농사꾼의 딸 아니랄까봐서리
농사꾼 맞습니다~맞고요! ㅎ
제일먼저 들여다보고
혹시 밤에 추울까 덮어주고 합니다
조금 지나면 작약꽃이 그 마을을 뒤덮는다는데
또다른 꽃들을~~
유월감자 꽃대 잘라주면
수확이 좋다길래 그랬다가
쿵 !
작약은 지난가을에 다 캐고
이웃 붓이 임대해 마늘심었어요
여기저기 알뿌리가 남은곳에 작약이 올라오길래
캐다가 따로 심었어요
와...여기저기 그 집 꽃잔치로 풍성하겠습니다.
앞다퉈 피면 울 이젤님 황홀해져서 어쩔까요
캔버스들고 붓 드시는거 아녀요?
넘나 행복해 보이십니다~
댄스와 꽃 가꾸기로...
그림은 언제 그리노?
꽃밭 예쁘게 가꾸시니 예쁜꽃세상이 되겠네요~~
저도 땅에 꽃좀 가꾸고 싶어서 노지월동 꽃을 사서 고향집 동생네로 보냅니다~~
작년에 이큰꽃으아리 사서 보냈더니 올해 꽃봉우리가 여러개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이게 좋아서 여기저기 사다 심었네요
이건 덩쿨도 잘올라가고
꽃도 커서 키울만 할거 같아요
그냥 꽃씨를 땅에 뿌리면 자라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는게 없으니...
정성가득한 이젤님 꽃밭 넘기대 되네요.
그렇게 하는것도 있구요
이식해서 심는것도 있구요
씨앗에 따라 발아되는 시기가 너무 늦으면 이렇게 하기도 한답니다
시골집을 꽃천지로 만드셨군요.
저는 제주가 메주라서
작년에 씨받아둔 금화규만 잔뜩 심으려합니다.
올 가을엔 이젤님네 꽃씨신세를 좀 지고 싶어요.
종자를 나누기 하는 카페도 있더라구요
거기서 종자및 모종을 나누기도 하고 팔고 사기도 해서
저도 공부하는중. 입니다
아고 너무 이뻐라 신기하다 저도 이젤님 따라 자연 공부 합니다
고마워요 이젤님 자주자주 보여 주세요 ~
금년한해는 꽃밭일기 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