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위치는 분당의 티지아이로 들어가는 골목에서 오른쪽에 유정낙지가 있고 기타 등등의 식당이 있는 블록이 있거든요? 그 바로 뒤편에 있는 블록에서 미정낙지(맞나?)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랍니다. 이름이 BEANS & LEAVES 이고 건물은 하얀색의 인테리어도 모던하고 깔끔하죠.
이 집을 제가 적극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 제대로 된 커피 장사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커피 종류는 머 그냥 대표적인 종류들 그밖의 차종류, 생과일 쥬스등을 파는 걸로 아는데요, 커피의 경우는 정말 남기위해 장사하는 커피가 절대 아니고 정직하고 깔끔하게 뽑아낸 구수한 커피의 향과 맛을 잘 담아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덤으로 커피숍에 커피가 좋아서 가는 분들한테 이 집이 좋은 이유는 어떤 커피를 마시든간에 계속 리필이 된다는 점이죠. (다만 주문한 커피의 가격에 비례해서 리필이 됨.) 그리고 리필을 부탁해도 아메리카노의 경우에도 마신 컵을 새컵으로 갖다주시는 배려가 가득한 정말 서비스가 따봉인 집입니다. 카푸치노의 경우에는 좀 달기는 하지만 위핑크림을 넉넉하게 올려주셔서 비엔나커피를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지요.
커피의 가격대는 오천원에서 칠천원선이고요, 차종류는 제가 안마셔봐서 잘 모르겠네요. 자리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고요 (테이블이 한 8개정도?)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만 사람이 없을때는 조용히 앉아서 뒤에 보이는 언덕(말그대로 언덕)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도둑고양이나 새를 보며 사색할 수 있지요. 그리고 틀어주는 음악은 가요보다는 재즈나 조용한 팝 발라드류인거 같네요.
첫댓글 오호라...좋았으...오늘 들러야 하겠구요... ^^" 감사합니다... 일하러가세~~~ 휘리릭~~~
저 갓다 왓습니다,,,정말 좋더라구여,,,커피도 맛잇고(카페모카..강추) 분위기도 좋고,,한적해서 조용하더라구여,,암튼 존 정보 감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