腐像十常侍-부정부패는 십상시(十常侍)를 닮았고
妄語如先祖-거짓말은 조선왕 선조(先祖)를 닮았다
鹿說馬詭辯-사슴을 말이라고 억지 부리는 것은
似秦國趙高-진나라 간신 조고(趙高)를 닮았다
無能此正直-능력 없으면 정직이라도 해야지
能無不正直-능력도 정직하지도 않으니
在寅五年治-문재인 5년 정치에
民苦國退步-국민은 고생하고 국가는 퇴보했다.
농월(弄月)
후한(後漢) 영제(靈帝)때 십상시(十常侍)와 문재인 정권 사람들 !
작가에 따라 약간씩 다르겠지만
소설 삼국지(三國志)를 읽어보면 이야기 처음에 황건적(黃巾賊)이 등장한다.
중국 후한(後漢) 말기(末期) 태평도(太平道)의 교주 장각(張角)이 이끈 종교‧정치
폭동에 가담한 농민반란군들이 황색(黃色) 두건(頭巾)을 머리에 둘러 표식(標式)를
삼았으므로 “황건적(黃巾賊)” 이라고 불렀다.
※태평도(太平道)-가장 일찍이 성립(成立)된 중국(中國)의 도교(道敎) 교단(敎壇).
약 1800년 전 중국 후한(後漢) 영제(靈帝) 때 맹타(孟陀)라는 인물이 있었다.
맹타(孟陀)는 무식하지만 돈은 많았는데 벼슬이 없었다.
그는 황제 측근인 환관(宦官-내시) 장양(張讓)의 노비들을 뇌물로 구워삶았다.
그리고 부탁하기를
“내가 지나갈 때 무조건 머리만 숙여 주시오.”
장양(張讓)의 집 앞은 매일 장양을 찾아온 사람들이 타고 온 수레로 북적였다.
어느 날 맹타(孟陀)가 나타나자 노비들은 일제히 그를 향해 머리를 숙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제치고 맨 먼저 장양(張讓)을 만나는 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맹타(孟陀)가 장양(張讓)과 엄청 친한 사이인 줄로 생각했다.
아하, 맹타(孟陀)에게 줄을 대면 장양(張讓)을 만날 수 있겠구나.
사람들은 맹타에게 각종 진기한 뇌물을 갖다 바쳤다.
맹타는 이것들을 고스란히 장양에게 상납했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양주 장관 벼슬을 받았다.
후한(後漢)의 영제(靈帝)는 열두 살에 왕위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외척(外戚)들 때문에 기를 못 펴던 그는
환관(宦官)들에 의지해 자랐다.
영제(靈帝)는 내시인 장양(張讓)을 “아버지”라 부르고
또 다른 환관인 조충(趙忠)을 “어머니”라 불렀다.
환관(宦官-내시)들은 황제가 내리는 명령인 칙명(勅命)까지 제멋대로 조작했다.
어느 날 영제(靈帝)가 궁중(宮中)의 제일 높은 망루(望樓)에 올라가려 하자
환관들이 결사적으로 막았다.
“천자(天子-황제)는 높은 곳에 올라가시는 게 아닙니다.”
하면서 절대로 높은 곳에 못 올라가게 했다.
이유는
온갖 부정으로 사치(奢侈)를 다한 자기들 호화 저택을 황제가 볼까 염려해서다.
영제(靈帝) 시절 황제(皇帝)의 신임을 믿고 어두운 권력을 휘두른 열 명의
권력형 환관(宦官-내시)들을 “십상시(十常侍)”라고 한다.
동양 역사에서 “십상시(十常侍)”는 부정부패의 대명사다.
환관(宦官-내시)들이 권력을 휘두르니 나라의 정치가 정상적일 리 없다.
전부 거짓말 정치였다.
국정 문란과 부패를 견디지 못한 백성들이 곳곳에서 반란(叛亂)을 일으켰다.
그중 가장 세력이 큰 황건적(黃巾賊)이 난을 일으킨 것이다.
소설 삼국지에서는
장군 원소(袁紹)와 조조(曹操)가 궁중에 쳐들어가 십상시(十常侍)와 1000여 명의
환관(宦官-내시)을 죽여 없앴다.
권력투쟁에서 이긴 동탁(董卓)이 또다시 어린 황제를 내세워 나라를 좌지우지하자
후한(後漢)은 걷잡을 수 없는 내전(內戰)에 빠져들었다.
이것이 소설 삼국지의 시작이다.
소설 삼국지는 유비(劉備) 관우(關羽) 장비(張飛)의 도원결의(桃園結義)가 중심이
아니라,
십상시(十常侍)의 부정부패와 방자(放恣)한 권력 행사에서 시작된 것이다.
1800년전 중국 후한(後漢) 말기 왕조 정치에서 권력 암투의 간신(奸臣)을
상징했던 “십상시(十常侍)”란 말이
지금 21세기 대한민국 문재인 정치에 비유되고 있다.
박정희 전두환을 군부독재정권이라 하였지만 “십상시(十常侍)”에 비유되지
않았다.
이유는 두 사람은 측근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이승만 전 대통령이 측근들에 의한 3.15부정선거로 하야 하였지만
이승만이 못나서 그른 것은 아니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운동권 출신의 골수 문파(文派)들을 배후에 두고 있다.
문재인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실세들이 국정(國政)을 무소불위(無所不爲)로
좌지우지하고 있다.
※무소불위(無所不爲)-못 할 일이 없고 하지 못하는 일이 없는 것
몰락하여 감옥에 있는 박근혜 정부에 대하여 국정(國政) “농단(壟斷)”이란 말이
만들어 졌다.
농(壟)-언덕롱. 단(斷)-끊을 단= 칼로 수직으로 자른 듯 깎아지른 절벽위의 언덕
농단(壟斷)의 뜻은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언덕”이란 뜻이다.
“농단(壟斷)”이 사회에 널리 쓰이게 된 어원(語源)은 이렇다.
옛날 중국의 시장은 물물교환이었다.
그런데 어떤 상인(商人)이 시장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높은 언덕에 올라 시장 전체를
한눈으로 내려다보게 되었다.
시장 전체를 눈 아래 내려다보니 물품거래의 흐름을 한눈에 알게 되어
이익을 독점했다.
십상시(十常侍)가 한 것이 권력을 농단(壟斷)한 것이었다.
문재인 집권 4년 동안 입으로 말한 정책을 실천에 옮긴 것은 하나도 없다
전부 문재인과 문파(文派)들의 국정농단(國政壟斷)이었다.
냉정히 생각해 보자 !
문재인 정권이 4년을 지나는 동안 국가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문재인 정권 4년 내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없고
북한 도와주기 세월호사건만 되풀이 하였다.
친일파만 계속 거론했다.
세금 올려 부자들 돈 빼앗는 일만하고 있다.
코로나 핑계대고 국민에게 돈 얼마 준 것을 큰 정책이라 생각한다.
남북연락 사무소 폭파와 삶은소대가리 소리를 들으면서 김정은 만난 것과
코로나를 정치 방역으로 이용한 것 외는 4년 동안 국가를 위해
한 일이 없다.
국가 한해 예산의 십분의 일을 세금으로 내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교도소에 넣은 일이 큰 업적이다.
그리고는 어제(5.13) 한국을 반도체 강국을 만들겠다고 허풍을 떨었다.
4년 동안 아무 일도 안하고 남은 임기 10개월 동안 무엇을 하겠단 말인가?
그것도 오리궁뎅이 걸음 걷는 처지에---
이번 내각 인사문제도 상처투성이다.
언론에 발표된 문재인 정권 잘못된 큰 내용만 해도 아래와 같다.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패
부동산 정책 실패
월성원전1호기 불법 폐쇄
울산시장선거 불법개입
조국 정경심 사건
추미애 아들 휴가 불법
김학의 불법출국금지에 연루된 사람들
이스타항공사건
박원순 성폭행 진실 은폐
LH 내부정보이용 불법 투기
어업공무원 북한 피살사건
문재인 사저용 농지 매입
코로나 백신 확보 국민을 속인것
등 이런 큼직큼직한 사건들에 연결된 내용들이 마치 대추나무에 연걸리듯
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에 의하여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國政壟斷)
이 밝혀지지 않았으면 “저짓말 정치”에 대한민국은 만신창이 되었을 것이다.
한약을 지을 때 약 한 첩에 반드시 “생강 3쪽 대추 2알”을 넣으라고
한의사가 말한다.
한약 한 첩에 “생강 세 쪽 대추 두알”의 역할은
생강은 해독(解毒)을 하면서 위장(胃腸)의 활동을 도와준다.
대추는 과거에는 먹을 것이 부족해 식사를 제대로 못 먹던 시절이었다.
대추의 달달한 감미(甘味)는 음식물 역할을 하여 위벽을 보호해준다.
이러게 생강과 대추는 약물을 필요한 곳으로 운반을 도와주는 역할이다.
(생강 대추가 들어가는 처방은 “후세방(後世方)”에 있는 처방으로 요즘에는
영양가 많은 음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생강 대추를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운이 다하지 않아 생강 대추역활을 한
윤석열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이 있는 것을 천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두 사람의 공직자다운 자세에 대한민국의 앞날을 걸어본다.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