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령한 사람이 되어야만 그에 걸맞는 보필을 얻게 된다.
제가 성경을 근거로해 어느 정도 정당한 말과 글을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하게 되자, 그 글에 감동(?)된 남성분들 중에는 가끔 제게 착한 신부감이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세상이 너무도 물질 위주의 음란방탕한 사상으로 뒤덮여 있음으로 말미암아 믿음 있는 여성, 곧 착한 신부감을 자력으로 구하기가 어렵게 되자 이런 요구를 제게 하는가 봅니다. 제가 소개해 주는 여성만큼은 믿을만하다고 생각는 취지는 고마우나, 그러나 제가 가진 것들은 그런 육적인 금은보화나 신부감이나 왕후장상 같은 직위와 권세가 아니라, 그런 너저분한 것들을 찾아 구하는 일들보다 도리어 하늘의 신령한 것들을 먼저 찾아 구하게 되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 갈 때 한 앉은뱅이가 구걸하는 것을 보고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사도행전 3:6) 하였습니다. 즉 베드로가 소유한 것들은 금과 은 같은 너저분한 것들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앉은뱅이의 소원은 금과 은을 많이 갖는 것이지만, 베드로가 바라볼 때 그에게 당장 시급한 일은 남들처럼 일어서 걷는 일이였기에 그것부터 먼저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여느 사람들이 소원해 구하는 너저분한 것들보다 먼저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린도후서 10:5) 하심 같이, 인생 최고 최대 최강의 지혜와 지식과 능력만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신령한 것들을 갖게 되면 예수님의 언행을 잘 따르게 됩니다. 사람이 이런 최고의 일을 구하지 않고 세상 여느 사람들처럼 부귀영화와 권세와 명예와 미모와 축복 같은 너절한 것들을 구하게 되면, 결코 세상 마귀가 지금껏 개발해 만든 흉악한 공산주의 이론, 곧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을 부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의 철장(鐵杖)은 갖지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언행을 따르려는 열정은 사람의 근본 심령과 이성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죄인들에겐 이보다 더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동문서답 같지만, 제게 무엇을 요구하는 분들에겐 항상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의 거룩한 심성부터 알고 갖도록 합니다. 이게 바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하신 말씀의 참뜻입니다.
사람들의 으뜸 조상은 천지만물과 산천초목과 생물들과 사람들을 만드신 하나님, 곧 스스로 계신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 다음에 그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 아담입니다. 그러나 아담이 자기 혼자 지내는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측은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세기 2:18) 하시며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후, 그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하와를 만들어 아담을 돕는 배필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는 아담이 탄생되었고, 또 아담으로부터는 하와라는 여자가 탄생되었고 이들로부터 태어난 후손들이 바로 오늘날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여자(아내)의 존재 가치는 남자(남편)를 돕는 데 있고, 남자의 존재 가치는 구세주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이 아담의 아내될 여자를 새롭게 흙으로 빚어 만들지 않고, 어찌하여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어 아담을 돕는 배필이 되게 하였을까요? 그것은 여자가 남자의 몸에서 탄생되어야만 남편된 남자에게로 항상 되돌아 가고자 하는 열정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내된 여자가 남편된 남자를 열정을 다해 따라 섬기지 않고 조금이라도 수틀린다 해 다른 남자를 따라가고, 또 다른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하여 또 다른 남자를 찾으면, 이것은 남자들의 상전이 되어 남자를 선택하는 일일 뿐, 한 남자를 돕는 보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투며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언 21:19) 하셨고 또,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잠언 25:24)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여자들로 하여금 서로 만나 한몸 한 뜻을 이루어 화목하게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남자의 갈비뼈 하나를 취해 여자를 만들어 두 사람이 한몸 한 뜻이 되어 화목하게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남녀와 부부들은 서로간에 넘쳐나는 정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 하나만을 위해 서로 만나 살아가다가 어느 한쪽의 생활력과 정력이 미약할 때에는 각자 비축해 둔 비자금을 챙겨 갖고 미련 없이 떠날 준비를 한 상태에서 잠시 동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만남은 분수와 도리를 모르는 짐승들의 암수 만남이지 거룩한 인간 부부의 만남이 아닙니다. 그래서 분수와 도리를 생명처럼 여기시는 하나님은 자녀된 사람들에게도 각기 자신들의 근본 출생지가 되시는 부모님들을 공경해 모시는 선천적 귀소본능(歸巢本能)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어진 이런 귀소본능을 근거로해 여자들은 각기 자신들의 근본 몸통인 남자의 갈비뼈로 되돌아가게 하셨으며, 또 남자들도 자신들의 근본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께로 되돌아 가도록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창세기 2:24)고 하였습니다. 즉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난 남자와 여자가 각기 부모님 슬하에서 떠나 자신들 본래의 완전한 형체를 이루어 으뜸 부모님이 되신 하나님께 되돌아가 영원무궁히 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남녀들은 함께 만나는 과정에서부터 각기 부모님의 등골을 뽑아내 자신들의 위신을 위한 초호화판 결혼식을 올린 후, 그 후유증으로 각자의 부모님들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고 다만 자신들만의 안락한 결혼 생활만 추구하려 합니다.
자식들의 근본 뿌리는 부모님이시기 때문에 그들 부모님으로 하여금 등골을 휘어지게 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복을 자식들에게 보급해 주고 유지해 주는 뿌리와 줄기가 미약하게 되어 자식들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자식들에게는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되는 복은 차단되고 그 대신 부모를 괴롭힌 저주만 일평생 따라다닙니다. 세상 학문 지식들 대부분이 윗분, 곧 머리와 뿌리가 되신 분들에 대한 분수와 도리를 존중하는 일은 등한히 여기고, 오직 인간 이하에 속한 물질들만 긁어 모아 그것들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 합니다. 그래서 지금 세상엔 하나님과 부모님과 남편에 대한 공경심은 대부분 사라지고, 그 대신 그분들 모두가 자신이 성공하여 쾌락한 삶을 도와주는 도우미 정도로 취급합니다.
그래서 남편과 같은 아담과 하와의 영혼이, 아내와 자식들 같은 자기 육신의 탐욕스러움과 또 천방지축하고자 하는 습성들을 정복해 길들이지 못하고, 도리어 아내와 자식들 같은 자기 육신 위주의 생각으로 남편 같은 영혼의 뜻과 생각이 도리어 정복 당하여 길들어집니다. 이런 반역적 습성에 빠져 태어나는 세상 모든 남자들 또한 육신에 속하여 대부분 뭇 여인들의 미모와 욕정에 정복당하여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과 명예와 권세와 정욕보다 더 아름답고 찬란한 남성미, 곧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또 공의와 정의와 정직과 경건을 아내에게 나타내어 사모해 갖지 못하게 하고, 다만 여자들의 욕구에 불과한 육신 위주의 생각과 정욕만을 충족시켜 주는 도구 노예들로 전락해 하나님 다음으로 존귀하여야 할 남자의 위상을 다 손상시켜 버렸습니다.
아담이 아버지가 되시는 영의 생각, 곧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그 무엇보다도 존중하고 사랑해 따르려고 하였더라면, 아담의 그러한 존귀한 심성은 참으로 선악과보다 더욱 아름답고 존귀하게 아내된 하와에게 비치어 선악과 같은 것들은 탐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존귀한 심성이 없는 남자들은 심히 저질스러워 결국 선악과보다 못한 남자, 곧 돈과 권력과 명예와 미모와 힘과 능력보다 못한 못난 남성들로 퇴락하고 말았습니다. 만일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자신의 참된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 그 무엇보다도 존귀히 여겨 사모하는 아름다운 성품을 사수해 지켰더라면, 아내된 하와도 남편의 그 같은 숭고한 형상과 성품에 이끌려 항상 자신의 영혼과 육신 모두를 남편 보기에 아름답도록 단장해 그의 사랑만 받게 됩니다.
세상의 남자들이 자신들의 근본 뿌리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수해 지키려는 예수님과 같은 거룩한 성품은 갖추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말과 뜻만 잘 따르는 천사 같은 신부만 찾아 갖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치 않는 남자에게 천사 같은 아내가 있다는 것은, 마치 김일성 일가들의 총검에 굴종하는 기쁨조와 같다는 뜻입니다. 착각을 해도 분수 있게 하십시오. 남자가 진실로 착한 신부를 가지려면, 자신이 먼저 예수님처럼 하나님 앞에 순복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충절을 다하는 아름다운 신부, 곧 제자들을 구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께 충효를 다하는 아들부터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충효로운 아들이 되어야만, 비로소 그런 체질과 성품을 닮은 선한 갈비뼈 같은 배필들이 탄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 17:19) 하심 같이, 예수님은 자기를 배신하지 않는 거룩한 신부감들인 제자들을 세상에서 얻기 위해, 자신이 먼저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는 거룩한 아들이 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자신들의 아름다운 신부감을 만들려 하지 않고, 뜬금 없이 하나님께 기도만 잘하여 좋은 신부감을 가지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우물에 가서 숭늉을 구하는 짓입니다. 착하고 선한 신부감은 저멀리 하늘 삼층천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남자 자신이 예수님께 진실로 충성함으로 말미암아 탄생됩니다. 즉 예수님처럼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충효를 다하는 아들이 되어야면, 비로소 그것이 씨앗이 되어 자신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선한 신부가 탄생될 수 있습니다.
미혼한 남성이든 기혼한 남편이든지 간에 가장 먼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이 거룩히 여기시는 일, 신령한 일부터 먼저 실행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이 신령한 일들을 행하여야만, 비로소 세상에 너저분한 것들 곧 육적인 부귀영화와 권세와 능력들만 탐하는 문재인 종북 반역 세력들 같은 자들을 쉽게 응징할 수 있습니다. 착한 신부와 아내와 자식들과 정치인들은, 남자가 실생활 속에서 하나님께 충효한 노력의 씨앗에서만 태어날 수 있을 뿐, 그냥 하늘에서 굴러 떨어지는 로또가 아닙니다. 이런 요행을 꿈꾸는 자들이 바로 김일성 일가들 같은 몽상가들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님께 대한 충효로 먼저 신령한 사람부터 되십시오. 그리하면 그 신령한 일들에 합당한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차고 넘치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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