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이 속담이 있다.
뜻은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긴하게 쓰려고 구하면 없다는 말이다.
이 이야기는 개똥이 약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개똥 밟은 얼굴‘란 속담도 있다.
뜻은 좋지 아니한 일을 만나 일그러진 얼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 이야기는 반대로 개똥이 필요 없는 상황이다.
개똥이 치료하는 약인지 그냥 냄새나는 똥인지 그 역할의 차이는 크다.
정반대되는 의미의 속담을 한번 연결해보자. 공존을 시도해보자.
‘개똥 밟은 사람이 개똥-약을 찾는 사람에게 준다.‘
환상적인 똥스토리 이다.
이 창조속담은 개똥 밟은 사람이 이것이 약이라는 것 알고
약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전달해야 공존한다.
필요(-)와 불필요(+)의 만난 것이 균형이고 공존이다.
-와 +의 만남은 균형(0)이 된다.
공존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보다 ‘균형 있다‘는 표현이 좋을 거 같다.
균형이 무너진 불균형의 시대이기에
똥스토리에서 큰 발견은 ‘균형 있는 세상‘ <공존> 이야기 이다.
똥이 약인 줄 알고 필요한 사람에게 주듯이
많으면 나누고 적으면 채워주는 균형(0)을 실천하는 것.
모든 문제는 많아서 생긴 것과 적어서 생긴 것 이 두 가지 뿐이다.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균형의 필요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개똥이 약이 되듯이.
또한 균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존은 생각이 아니라 존재이고, 인간의 존재는 삶이고, 삶은 실천이다.
필요한 사람에게 개똥을 주는 실천 개똥철학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다.
개똥철학으로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지만
<공존>은 우주의 균형처럼 알기 힘든 이야기다.
하지만 끝없는 균형으로 지금이 존재하고 항상 공존을 꿈꾼다.
약에 쓸 개똥을 찾는 여행이 마렵다.
모험의 문을 연다. 냄새가 난다.
첫댓글 길치누나가 기타연습을 하고
나는 개똥벌레를 부르고
.....
다시 또 이렇게 안다님의 개똥철학을
눈으로 읽다가
마음으로 읽다가
.....
....
생각끝에 와닿는 말씀
불이법을 떠올려봅니다
근원의 뿌리는 하나임에
공존할 수밖에.
안다님~~백년어 달력 갖고시포요^*
일원과 태극
찻 잔 일원에
역동하는 찻물과 온기, 차향은
색성향으로 삼태극...
차한잔에 공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