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동양문화학과, 재학생 명리 논문 연구재단 등재지에 첫 등재
한양대학교 융합산업대학원 동양문화학과의 재학생이 명리학 관련 논문으로 연구재단 등재지에 이름을 올리며 학계에 큰 성과를 남겼다. 해당 논문은 동양문화학과 박정해 교수의 지도를 받은 이현 학생의 논문으로, 동양철학의 거장인 퇴계 이황의 사상과 생애를 명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문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재학생으로서 연구재단 등재지에 첫 게재된 사례로, 이는 기존에 졸업생 논문 6편이 등재된 성과를 이은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학과 내에서는 이현 학생의 열정과 연구 성과에 대해 박수를 보내며, 이를 계기로 재학생들의 학술적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퇴계 이황의 사상과 명리학적 특성을 연관 지어 동양철학적 인간 이해의 심오한 의미를 밝히고자 했다. 이현 학생은 사주 해석을 통해 퇴계의 사상적 기반과 가치관을 분석하고, 그의 생애에 미친 영향을 명리학의 시각에서 해석하는 신선한 접근을 시도했다. 이는 명리학과 동양철학을 융합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는 성과로, 관련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정해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학문적 도전과 독창적인 시각의 결실이다. 이현 학생이 보여준 연구 열정과 탁월한 성과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양대 동양문화학과가 학문적 깊이를 더하며 명리학 연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는 동양철학과 명리학의 융합 연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며, 향후 명리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즈월드뉴스 취재기자 奎炯 함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