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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ㅇㅇㅇ입니다.]
가장 유명한 인턴이 되자. 한국ㅇㅇㅇㅇ에서 가장 유명한 인턴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독특한 이름 덕분에 기회만 있다면 제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ㅇㅇ을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던 때였기에, 신종플루는 공항 내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신종플루 관련 이슈를 담당하고 있던 ㅇㅇㅇㅇ 소속 인턴으로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에 팀장님의 승인을 얻어 ㅇㅇㅇㅇ 소속 전 사우가 볼 수 있는 회사 게시판에 매일 아침 신종플루 관련된 신문기사 하나씩을 게재하였습니다. 일주일정도 지났을 무렵 제 글에 댓글이 달리면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또 전화를 받아 제 이름을 밝히면 한 두 마디씩 이야기를 건네 주시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이로써 인턴으로서 제 이름을 알리고자 했던 노력은 성공을 거두었고 인턴 기간 내내 직원 분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역량과 그 역량을 앞으로 지원하는 직무에서도 어떻게 발휘할지 마무리하세요.
[저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입니다.]
학생서비스센터를 알려라! 대학시절 학생서비스 센터 모니터 요원으로 활동하며 주어진 미션이었습니다. <찾아오는 서비스, 최저 비용 최고 효과>를 모토로 홍보 전략을 모색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름, 장마철 이라는 것을 힌트로 삼아 우산 대여 프로그램을 기획하였습니다. 학생서비스센터의 역할, 위치 등 홍보 가능한 문구를 넣은 우산 지갑도 제작하였습니다. 우산 자체에 홍보문구를 넣는다면, 디자인에 민감한 여학생들이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산을 대여해주면서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또 우산을 반납하기 위해 학생들이 서비스 센터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는 2차적인 효과까지 유도하였습니다. 처음 홍보 전략을 펼친 날 학교 홈페이지에는 칭찬의 글이 올라왔으며, 댓글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비스 센터 내의 무료 PC존 이용률 상승과 더불어 서비스센터 방문객 수 증가라는 효과를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업무에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TIP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 안에 세부적인 요소까지 고려했네요. 잘 작성했습니다. ^^
[저는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사람입니다.]
인턴이지만 직원처럼. 근무 기간 동안 처음으로 맡게 된 프로젝트는 협력업체 직원들의 유니폼을 신규로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국내의 모든 ㅇㅇ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이 각자의 근무 환경과 작업 특성에 맞는 근무복을 입을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다른 곳의 유니폼은 어떤 형태인지, 직원들이 유니폼에 가장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조사하기 위해 강원랜드 카지노, 부산과 제주 공항으로의 출장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디자인 선정 PT 대회를 위해 야근은 필수였습니다. 또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 각 대학의 교수님들을 직접 컨택, 초빙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야근을 반복하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서인지 PT 대회 당일 감기 몸살이 왔습니다. 몸이 안 좋았지만 결과물이 나오는 당일에 결근을 할 수는 없었기에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을 하여 업체 선정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수 십 개의 마네킹을 옮기고 회의실을 셋팅하기 위해 의자를 정돈하면서 몸이 아프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렸습니다. 저의 이런 모습을 보시고 최종 선택된 업체의 직원들과 초빙된 교수님들은 제가 인턴 사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실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임한 저의 모습에 팀장님께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ㅇㅇㅇㅇㅇ에서 근무한 2년 이라는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배운 것도 업무에 있어서 책임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동안 몸으로 체득한 책임감을 무기로 성실하게 근무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대학 2학년, 감투를 쓰다. 선배들의 휴학으로 과 내의 우리역사연구회라는 학회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습니다. 2학년 3월, 역사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용감하게 학회장에 도전하였습니다. 11월 학술제를 앞두고 “숙명, 100주년의 역사” 라는 주제를 받아 든 저는 정말 막막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자료를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넋 놓고 시간을 흘려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아웃라인을 잡기 위해 지도교수님을 찾아 면담을 하면서 자료 수집 방법, 학술집 작성 방법 등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한문이 가득한 논문집을 수도 없이 읽고 편집하고, 학술집의 개요를 잡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각각 주제를 잡아 학회원들과 분담하여 내용을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1, 2학년이 주축이 된 모임이라 논문 작성 방법, 각주 작성 법 등 모든 것이 서툴렀습니다. 교정하고 또 교정하고 교정 작업만 거의 한 달 정도가 걸렸습니다. 그리고 10월 드디어 학술집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11월 학술제가 개최되었고, 역사학과 교수님들과 학우들이 모인 자리에서 1년 동안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두웠던 조명이 켜지고 저의 인사말로 학술제가 마무리되자 교수님들께서 큰 박수를 쳐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에는 눈물이 맺혔고 그 때의 박수소리는 정말 잊지 못할 울림으로 제 가슴속을 채워주었습니다. 2학년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도전했던 무모했던 감투가 힘찬 박수소리와 함께 성공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도전은 언제나 힘들고 고되지만 그만큼 더 큰 보답을 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렵지만 하는 것, 용기! 용기를 내어 앞으로도 멈추지 않는 도전을 하고 싶습니다.
TIP 부정적인 표현은 삼가세요. 부정적인 표현대신 도전을 했던 이유나 계기를 기재해보세요.
불필요한 표현은 삭제하여 글의 전달력을 높이세요.
TIP 자기소개서가 지원자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각 항목의 시작 부분, 단락의 시작 부분에서의 ‘저는’ 등의 표현은 피해 주세요.
또한 모든 항목의 소제목이나 작성 형태가 유사하여 강조되는 부분을 찾기 어렵거나 식상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으니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는 것도 좋겠네요. ^^
첫댓글 확인 후 댓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