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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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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개혁방 스크랩 개신교 개혁 5 - 경쟁적 선교
math1212 추천 0 조회 72 07.09.25 05:5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아프간 선교로 개신교 원로 목사들이 반성을 하고 사죄를 했다. 그 중의 하나가 과시적, 경쟁적 선교이다. 이 용어를 보면 대상이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누구에게 과시하고 누구와 경쟁을 하는 것인가.


물론 비기독교인에게 과시하고 타종교와 경쟁을 한다고 할 수 있지만 이 보다는 교회간의 과시와 경쟁을 의미한다.


우리는 흔히 교파를 교회로 부른다. 장로교회, 침례교회, 천주교회, 성결교회 등등 수많은 교파가 있지만 이들이 성경에서 말하는 참 교회라고 인정하기는 어렵다.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예수를 머리로 하는 몸인 하나의 교회를 주장하고 있다. 우리 인간에 눈에 누가 창시자이고 그 교리를 추종하는 무리의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다. 성경의 관심은 그 영혼이 진실로 변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의 여부가 중요한 관심사이지 어느 교단이나 교파에 속했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고린도교회 당시에도 사람들이 바울파, 게바파, 아볼로파, 심지어 예수파로 나뉘어져 분열상으로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성경을 이들을 정당한 것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고린도 교회 터 


현재 상황은 교파의 분열 뿐 아니라 개 교회도 독립적으로 형태와 주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 다른 곳과 비교하게 되고 눈에 보이는 숫자가 기준이 되어 경쟁적, 과시적 선교가 된 원인 중에 하나가 되었다.


눈에 보이는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변화된 그리스도인이 필요한 것이다. 아프칸 피랍에 관계된 기사를 보면 선교라는 주장에 설득력이 없는 것은 과연 그들이 복음을 전하러 갔느냐이며 그 자세로 갔다면 의연하지 않게 대처한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갔다 온 사람들은 심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들이 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야 하는가. 선교를 하는데 핍박과 박해를 받았으면 옥에 갇힌 바울처럼 몸은 힘들어도 즐거워하면서 찬송을 불렀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샘물교회 피랍자 기자회견 장면


이들이 진정한 선교를 하였고 순교를 하였으면 설명이 필요 없고 옷깃을 여미게 하고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며 마음속에 전의를 다지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된다. 돌아오자마자 감사기도를 하면서 다시 전도하러 가야한다고 결정해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은 샘물교회를 위시한 경쟁적, 과시적 선교에 눈이 먼 사람들의 주장만이 허공을 맴돌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선교가 중요하게 된 것은 믿음이라는 것이 마음에 심어져 있지 않고 행위를 강조해서 일어난 현상이다. 흔히 일요일 출석을 잘하고 헌금을 잘 하고 행사나 일에 참여빈도가 높으면 믿음이 좋다고 한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그것과 다르며 의롭다함을 받는 것도 그와 다르다.


보이는 행위에 우선을 두고 행동을 하면 유대인이 저지른 실수를 범하게 된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로마서 10:2-3]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과정이 없이 행위에 집중하는 것은 겉으로만 보이고 안으로 충실하지 못한 일이 발생한다. 

  

사도행전의 증인이 되라가 아닌 ‘되리라’는 구절은 우리가 어떤 자세로 예수의 증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되어져야하는 것인지를 극명하게 표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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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25 22:20

    첫댓글 선교에 대한 과시적이고 갱쟁적인 일이 어떤 상황인지 좀 유감스럽습니다.사실 선교는 교회의 이름,규모,목사,나의 이름,나타내려 가는 길이 아니고,오직 그리스도만 전합니다.어느 선교단체나 교회이든지 아마 교회를 알리고 성과를 올리는 일은 처음부터 철저히 내려 놓는 훈련을 하고.자기부인이 안되고 의를 나타내면 자격 심사에서 탈락 할것입니다.팀이 결성되어 사역 할때나 그 이후에도 선교가 경쟁의 대상이 아니니까요.선교에 열정을 갖고 자비량으로 떠나는 섬김이들이 의기소침 해지지 않도록 격려해야 됩니다.가라~ 오히려 그 명령에 순종해야죠.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끝만 쳐다보고 있지는 않는지.숲에서 숲은 보기가 어렵듯이요.

  • 07.09.26 14:11

    과시적/경쟁적/---정말 단어 자체도 복음적이지 못하여 맘 아프네요.아름다운 발걸음이여~~~그런 제목의 기사 한번쯤 펌 해 오시지요? 모본이 되는 선교를 다음에는 게재 해주시면 읽고 은혜 받고 도전 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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