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2곳에 이어…울주 신암항ㆍ나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선정 2029년까지 100억원 투입…생활ㆍ안전 기반 확충, 어촌경제 활성화 추진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울주군 신암항ㆍ나사항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신활력 증진사업 대상지는 동구 일산항과 울주군 평동항에 이어 모두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기존의 어촌뉴딜사업과 어촌 신활력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낙후된 어촌ㆍ어항의 생활ㆍ안전 기반을 개선하고 지역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도약형과 어촌 회복형으로 구분해 지역 상황에 맞춰 진행된다. 신암항ㆍ나사항은 어촌 회복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어촌 활력 회복에 초점을 맞춰 사업이 시행된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입되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안전 기반 개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낙후된 어촌ㆍ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인근 해양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ㆍ군과 협력해 해양 친수공간 조성, 어촌마을 활성화 등 신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9년 어촌 뉴딜 300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울산시는 이에 맞춰 지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 598억원을 투입, 5개소에 어촌뉴딜사업을, 2개소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을 진행 중이다.
어촌뉴딜사업 대상지 중 동구 화암항와 주전항, 북구 당사ㆍ어물항과 송정항 등 4곳은 이미 준공됐고 우가항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동구 일산항과 울주군 평동항에 대한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도 후속 으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