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대 엔씨다이노스전 롯데 응원단상에선 뱃놀이란 노래를 엠프로 틀어놓고 경기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롯데의 사직야구장은 전임 외국인 감독 로이스터말에 의하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노랭방 같다며 극찬을 한적이 있을정도로 신흥 응원문화로 각광을 받은적도있는데 어제는 한국야구위원회에서도 각 구장마다 공문을 보내 응원단의 응원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이를 위해키지않아 많은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게 하네요..
하필이면 선곡또한 뱃놀이..
온 국민의 관심이 침몰된 세월호에 집중이되어있고 이 안에 탑승해있는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온 국민이 크나큰 상심에 빠져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어떤한 위로로도 도움이 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적절치못했던 행동을 한 응원단의 모습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유가족 혹은 실종자 가족.. 그리고 생존자와 그의 가족들. 얼마나 슬플까요..
그들의 아픔을 직접 느끼진 못하더라도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일은 더이상 벌어지지않길 바랍니다.
첫댓글 제발 모두 살아돌아와.....
제발 모두 살아돌아와.....
제발 모두 살아돌아와.....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발 호흡이돼기를 얘들아 조금만 조금만 참자
조금만 더 버텨다오 제발...
답답하고 착잡한 이틀이네요 좋은 소식을 고대합니다만..점점 힘이 빠져가네요 ..애들생각하면..
티브만보면 계속 울게되
안보려고 하는데
혹시 실락 같은바램 으로 켜보면
더 답답하고 더 가슴 미어집니다
전국민이 경건한 자세인데
그러고들 싶을까?
국민정서라는게 있는데..뒷감당을 어떻게 할려고...에그...
모두의 바람이 무사귀환입니다.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