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여자축구> 독일·중국 결승 격돌
[iMBCsports 2004-11-25 10:50:00]
독일과 중국이 2004세계여자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결승서 격돌한다.
독일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방콕의 슈파살라스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서 아니케 카란, 멜라니 베린거, 파트리샤 하네베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력한 우승 후보 미국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독일은 전반 11분 카란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을 제압했지만, 5분 후 첫 골의 주인공 카란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분위기는 미국 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전열을 가다듬은 독일은 24분 베린거의 골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종료 8분을 남겨두고 미국이 공격에 총력을 기울이는 틈을 타 하네베크가 쐐기골을 터트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중국은 전반 11분과 42분 두골을 몰아친 루 샤오슈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르타가 선전한 브라질을 2-0으로 제압, 오는 27일 이번 대회 패권을 놓고 독일과 결승서 다투게 됐다.
우리가 아시아예선에서 중국 이겼었는데.. 우 그 중국이 결승에 진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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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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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중국은 여자 축구 원래 잘합니다...미국에 이어서 세계2위정도 실력...
독일 이겨라~
헐...중국여자팀이 결승까지 오르다니...
여자 성인은 독일한테 7:0인가 8:0인가로 졌던 기억이..
중국 여자축구 잘합니다만, 아시아예선에서 한국한테 조별예선, 결승에서 붙어 다졌습니다. (1-0, 3-0) 그런 중국을 꺾은 우리나라는 떨어지고 중국은 결승이라니 정말 뷁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