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검색해보면 에어컨 난방에 비해서 오일히터 난방비가 더 저렴한것 같이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 맞나요.
저희 신랑이 에어컨 킬때보다 오일히터(라지에이터)킬때가 전기계량기가 더 빨리 돈다고 해서...카페에서 봤는데 아니라고 우기다가 아예 초시계로 재봤거든요.
계량기 한바퀴도는 속도: 난방기구 안돌리때-21.54초
에어컨(28도로 맞추고)-10.22초
오일히터(데롱기꺼예요.제일 약하게하고 돌릴때)-8.81초
울 신랑 말이 맞더라구요ㅠㅠ
그럼 오일히터가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거 맞죠.
난방하기 시작하면 전기세 한달에 얼마나 나올까요. 겁나요.
첫댓글 저 작년부터 데롱기 썼는데요...전기세 3만엔 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1만엔 안넘는데,작년겨울은 매달 3만엔 넘었네요. 전기카펫트같은거 전혀 않쓰는데도요....올겨울도 겁납니다...
요번에 둘째애기도 낳고해서 오일히터 구입해서 쓰고있거든요. 밤 자기전부터 아침될때까지 오일히터 켰다가 껐다가, 최소 너댓시간은 켜놓고 지낸것같은데 계량기돌아가는 글 읽고나니 저도 겁나네요.
저도 몇년전에 데론키사서 몇달 쓰다가 전기세에 기절하는줄 알았어요..저두 아마 3만엔정도 나왔거든요.. (그후 리사이클에 29800엔에 산것을 500엔에 팔았어요. 참 아까웠지만...배보다 배꼽이 크니) 그때 한국사람들한테 데론키가 유행이었어요. 근데 일본 사람들은 데론키 거의 않쓰더라구요. 저희집은 석유스토브(한국사람들은 싫어하지만, 이젠 제일따뜻하고 적응됐어요), 홋또카페또 쓰는데 충분하구요, 전기세는 다포함해서 1만엔정도예요..
그렇쿤요. 어제 계량기 확인한다고 딴방에 켜놓은 오일히터 안끄고 잔거있죠.흑흑흑... 전기세가 그렇게 어마어마하다니...추운건 싫고 정말 슬푸네요ㅠㅠ석유난로를 다시 사야할까...아잉
한달 30일 하루에 8시간 1500w 쓴다고 하면 30*8*1.5*22 =7920 인데 만약 24시간을 돌리면...... 7920*3 이니까 2만엔 넘게 나오겠네요... (무섭네요... 끄자...)
저두 그래서 신랑이 못사게 하더라구요... 지금도 거의 5천엔 나오는데... 최대한 참았다가 얼어 죽을꺼 같으면 에어콘이랑 전기카펫 틀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