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를 꿈꾸며1
내게도 이런 친구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늦은밤 잠 못 들때...
뭐하니? 하고 전화를 해도 좋고
카톡을 하여
밤이 깊어가는지도 모르게
수다를 떨어 줄 수 있는 친구,
오랫만에 연락을 하여도
늘 함께였던 것처럼
마음이 편안한 친구가 곁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부담없이 보여줘도
부끄럽지 않은 친구,
살면서 지치고 힘든 일상에
말하지 않아도 그 마음을
보듬어 안아주고 위로를
해줄수 있는 친구가 곁에
하나쯤 있다면 좋겠습니다
혹여 내가 보낸 문자나 전화를
한참이 지난 뒤에 확인을 하여도
오해나 원망 대신 안부를 걱정해주는
그런 친구가 곁에
하나쯤 있다면...참 좋겠습니다.
수련 이명례
첫댓글 그런 친구 있음^^
간절합 마음입니다
기도하고 싶네요
@밝은 마음 울 엄마 말씀
친구를 사귀려면 교회를 다녀야 하느니라 ㅎㅎ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내 마음을
내어주고 준 마음에
바라지 않고
그냥 세월앞에
무심히 가면 좋은 벗이라
생각하는 나~~~ㅎ
나이는 접어두고~~~
@밝은 마음
간절히 기도 하셨으니
이루어 질 것이랍니다~
꼭 이루시길요~^^
겨울여인 수련님 방긋~^_~
오랜만에 인사 여쭙니다.
참 신기하죠.
간만에 수련님 이름 불러봤을 뿐인데
가슴이 뭔가 뭉클해져요.
어제 행시를 하나 올렸었습니다.
어떤 이가 전화와서 묻더군요.
누구를 염두해서 쓴 글이냐..
모티브가 누구냐..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답해줬습니다.
수련님 생각하며 쓴 글이라고.....
제 글 읽어봐주면 참 좋겠어요 수련님.
.
.
그나저나..
겨울이 끝나가.. ㅠ.ㅠ
추운 겨울이 지나갑니다
이젠 동북풍의 눈님처럼 마음이
따순 봄이 오고 있지요 ㅎ
모든 글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가끔은 님의 글 봅니다
글 자체가 강렬하니~~
그리고 그 마음 감사해요~^^
네 그래요
저녁식사후 슬리퍼를 끌고 산책할래?
아침식사후 청소를 마쳤으니 커피마시러와
할수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맞아요~
그런 친구.... 친구는 아니지만
나이는 좀 있어도 늘 곁에서
챙겨준는 언니는 있답니다.
시간나면 밥먹고 놀아주는~~ㅎ
오늘도 고운 하루 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