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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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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봄날 책방 나들이.
리진 추천 4 조회 424 24.04.14 01:13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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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4 07:11

    첫댓글 "마이클싱어의 상처받지 않은 영혼"
    곧 죽을 것처럼 온마음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글이 마음에 왔네요
    죽음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선물한다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이 책을 선물 받고
    날 샘 하여 읽었네요
    좋은 책 구입하셨네요
    감사드려요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요~

  • 작성자 24.04.14 07:37

    첫 댓글 감사해요.
    자유게시판 방장님.
    찜한 두 책은 아직 사지 않았습니다.
    사온 책들 읽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요.
    네 권 사면 무거울 것 같아서 두 권만 우선 구입했거든요.
    제가 요즘 팔이 좀 아프답니다.
    밤새 읽었다시니 저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 작성자 24.04.14 07:46

    주문한 책이 아침에 문앞에 와 있었어요.
    내가 산 책은 2008년1판,
    새로 구입한 책은 2014년에 개정판으로
    제목 '웍슬로 다이어리'가
    '당신만 바라보며 천천히 걷는다'로 바뀌고,
    책 크기도 좀 커졌네요.

  • 24.04.14 07:58

    품절된 책
    저는 살면서 책 사본 거는 동아 전과, 동아 수련장밖에 없네요
    그리고 한자옥편 ~
    이러니 글문이 막히는 것은 당연하고요 ㅎ
    지금이라도 마음의 양식과 글이 술술 잘 나오게끔
    책을 읽고 싶은데 머릿속은 하얗고 눈은 침침하고 ...
    불량 인생입니다
    리진님의 글을 보면 책을 친구 삼아 많이 읽은 티가 납니다

  • 작성자 24.04.14 07:53

    저도 나이 들어가니 눈 안구 건조도 오고 점점 더 시력이 떨어져서 자주 읽기 힘들지요. 인터넷으로 주로 구입하는데 그래도 갈증을 느낄 때면 책방 구경을 갑니다. 시간 보내기도 좋고요.^^

  • 24.04.14 15:05

    저는 전과 수련장.
    부욱 찢어서
    찐감자 분내서 먹는걸로 썼어요 ㅎ

  • 작성자 24.04.14 15:22

    @정 아 ㅋㅋ 그 전과 수련장은 이미 공부가 끝난 지난 것이니 부욱 찢었겠죠.

    난 동생들 보라고 찢지는 않은 것 같아요.^^

  • 24.04.14 07:54

    우리 같은 나이에..
    책을 사는 사람이 요즘도 있네요.
    것도 여러 권을..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 누가 그랬는데..
    리진님은 양식도..양심도..많이 가지고 계실 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과 녹색 자켓이 어울립니다.

  • 작성자 24.04.14 08:00

    병원을 가면 환자가 많듯이 책방을 가면 책 읽는 사람, 사는 사람 많습니다.^^ 양식이 부족해서 늘 허기가 지는데요?^^

  • 24.04.14 10:21

    아이공...서점에 가보셔요.
    귀밑머리 히끗히끗 돋보기 장착 잠시 고른 책
    읽어보려해도 자리가 없어요.
    그분들이 월매나 책속에 파묻혀 계시는지...
    계산하려 줄 서보세요.
    손에 서너권 보통입니다
    중년이후의 분들 버글버글합니다.^^

  • 작성자 24.04.14 10:27

    @몽연1 맞아요. 저도 줄서서 기다리며 계산했는데,보통 두세권씩.ㅎ

  • 24.04.14 08:03

    4월의 봄날에 책을 보러 서점에 간다는건
    또 다른 문화인의 즐거움이려니...
    마음 한쪽이 뭔가 모르게 꽉 차는 느낌이
    들었을 듯 하셨겠소...화이팅~!!

  • 작성자 24.04.14 08:09

    혼자 어디를 가고 싶은데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면 광화문 교보를 잘 가요. 가깝고 하니까.
    맘같아선 코엑스 별마당도 가고 싶은데 광화문보단 멀거든요. ㅎ

  • 24.04.14 09:07

    @리진
    나도 가끔 도서실이나 서점을 간다오.
    아니면 시집 한권과 막걸리 한병 들고 동네
    뒷산을 가기도하고...
    아주 경제적이고 알찬 시간을 보내는 혼자만의
    향연이라는거....ㅎㅎ~

  • 작성자 24.04.14 08:21

    @적토마 난 시는 어려워요.
    가끔 머리를 쥐어 짜야 하거든.
    그냥 에세이나 달콤한 연애소설이 좋아요.
    나는 시큼털털한 막걸리보다 커피라우.

  • 24.04.14 09:10

    @리진
    ㅋㅋ ~ 그러면 詩(시)와 에세이가 섞여있는
    책을 들고 막걸리 마신후 입가심으로 커피를
    마시는 산책을 동행하면 될듯...(*_^)

  • 24.04.14 15:38

    @리진 수원에 어마한 별마당 생겼는데
    리진님 모시고 함 가고싶네유
    지는 리진님 여뿔떼기서 놀고요
    ㅎㅎ

  • 작성자 24.04.14 15:37

    @정 아 유툽에서 봣어요. 가보고 싶긴 한데 너~어무 멀어요.^^

  • 24.04.14 08:42


    평소 안경태 모습은
    차갑고 이지적인 공부벌레 의사선생님 이미지라 좀 무서웠는데요

    왕잠자리 선그라스 모습은
    어리고 이쁜미소를 머금은 대표미인 이미지라 아주 멋집니다 ~ ㅎ

    2주전 토욜 논현역 교보문고 갔다고
    교보문고 안에있는 폴바셋에서
    혼자 아이스크림과 라테를 사먹었고

    책은 구경만 했는데 ~ ㅋ

  • 작성자 24.04.14 09:00

    제가 안경 쓴 모습이 차갑지요? 차가운 여자는 아닌데...
    그래서 많이 웃으려고 합니다.
    저도 어제 혼자 아이스크림 먹고 라떼 마셨는데,
    책은 구경만 해도 좋아요. 읽지 않아도 읽은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 24.04.14 08:45

    소녀소녀하신 리진님 저는 한때 교보 문고 가보고 싶은 꿈이 있었지요 얼마나 많은 책이 있을까 싶어서 세월지나 교보가는 설렘도 잊혀갈쯤 제 어설픈 첫 책이 교보 가판대 신작줄에 눕혀진 사진이 ㅎ 그때 하늘에 감사했지요 어찌 저보다 제 작품이 먼저 그곳에 가있는 영광을 제게 주셨냐고 두 번째 세번째 그리고 인터넷 알라딘 책소개서에 댓글을 읽으며 제 생이 헛되지 않았다는걸 축복이었음을 알았지요 공부를 시작하고 한 계기도 그때부터였지요
    리진님 같은 소녀감성을 지닌 독자를 저자들은 사랑한답니다~ 많이 읽고 사유하시길요 ~~~♡♡♡

  • 작성자 24.04.14 09:03

    아~하늘이 꿈을 이루어주셨네요.
    운선님 책 제목 알려주세요.
    저도 알라딘이나교보에서 구입하고 싶어요.

  • 24.04.14 09:09

    @리진 십년 가까이라 절판이라고 쿠팡에서도 절판이라는 답변이 죄송합니다 회원님들 중에 제 책 지니신 분들 꽤 있을겁니다 저도 가지고 있는게 몇권 안되어서

  • 작성자 24.04.14 09:12

    @운선 아쉬워요. 가끔올라오는 글만으로도 짐작은 하지만 기왕이면 구입해서 읽어보고 싶었는데요.

  • 24.04.14 10:23

    @리진 제가 알려 드릴께요~
    톡방으로 갑니다. 휘리릭~

  • 작성자 24.04.14 10:28

    @몽연1 아하~~휘리릭~~~

  • 24.04.14 08:59

    아직도
    책을 찾고 독서를
    하고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책 한줄 안봅니다
    속물이
    다 되었지요

  • 작성자 24.04.14 09:07

    나이 들고 눈이 침침해지면 대부분 그래요. 자책까지 하실 일은 아닙니다.
    스스로 즐겁고 건강한 삶이면 행복한 인생이니까요.
    저는 놀 줄을 몰라서 삶이 심심한 여자라서요.^^

  • 24.04.15 02:24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종이책 읽는 분이 드물다고 하는데 책을 손수 구입하여 읽는 리진 님! 대단하신 분!

    존경합니다. 정말로!

  • 작성자 24.04.14 09:56

    저도 점점 책 읽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날선 종이책의 그 정겨움 때문에 읽은 후 쌓이는 책들을 정리하면 또 머리맡에 몇 권의 책이 있어야 되니 사게 되네요.^^

  • 24.04.14 09:45


    리진님 풍기는
    이미지가
    그냥 만들어진게 아니란걸
    이글을 보니
    더욱 느끼겠네요
    교보문고 나드리라니
    저희는 그저 쉬는 날이면 꽃보러 가자~~~놀러가자~
    이러고 사는데ㅠ.ㅠ

  • 작성자 24.04.14 09:59

    좋게 보아주시니 그런 거죠.
    우선 활동적이지 못하고 그나마 책 읽으면 무료한 시간 보내기도 좋으니요.
    요즘은 시력이 자꾸 떨어지니 책 보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 24.04.14 10:13

    광화문교보 종각...제가 즐기던 코스였는데요.
    반갑네요^^
    인천으로 이사와선 좀 작긴하지만
    예술회관 교보앞 공원이 있어서
    나름 운치있는 나들이가 됩니다.
    종이책이 주는 향수가 있지요.
    엄지척입니다~^^

  • 작성자 24.04.14 10:18

    역시 리진과 같은 과 세요. ㅎ
    가까운 시일 내에 보아요.~^^

  • 24.04.14 15:07

    교보문고에 가셨군요
    올해초 서울에사는 딸을 만나러
    몇십년만에 교보문고에 간적이있습니다
    책방에서 책을고르시는 마음이 참
    풍요롭게 느껴집니다 ^^

  • 작성자 24.04.14 15:12

    교보문고가 서울에도 몇 군데 있어요.
    저의 집에서 전철로 제일 가까운 곳이 광화문이라서 가끔 간답니다.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 거 골라 읽을 수 있는 의자도 있거든요. 읽다가 안 사도 무방하고.^^

  • 24.04.14 23:35

    잔잔한 아름다움의 리진님은
    역시 외출도 책과의 데이트,
    참 멋지십니다 ~~

    저는 눈 핑계로,
    두꺼운 책은 잘 못읽고,
    시집은 구입하는 편입니다..

    여인중의 여인인 리진님의
    혼자 외출을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나이든 언냐 마음으로 좀 속이
    아프답니다..대화통하는 마음편한
    남자사람친구와 차도 마시고, 연극도
    보고, 미술관도 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마음이 들곤하거든요 ~~

    전, 우리 아이들 어릴 때
    광화문 교보문고 멀지않은 곳에
    살아서, 가족 총출동하여 교보문고
    들러 각자 필요한 책 구입하고,
    바로 뒤편거리에 있던 찐 중국인
    맛집에서 오향장육과 유산슬을
    즐겨 먹고오던 기억이 스쳐가네요.ㅎ

    리진님의 풍부한 독서량이
    늘 멋진 게시글을 탄생시켜,
    항상 좋은 글 읽게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봄날의 고운 꽃향기가
    리진님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더욱 행복하시길
    기원하여봅니다..^^

  • 작성자 24.04.14 23:22

    우리 사강언냐의 포근하고 사랑이 담긴 마음의 뎃글 감사합니다.
    진정으로 리진을 생각하는
    그맘 잘 안답니다. 하지만 이젠 습관이 되어
    혼자가 도리어
    편할 때도 있답니다. 남사친은 남사친일 뿐, 그닥 도움이 안되는군요. ㅋ
    과거 종로통에 사셨군요.
    언제나 정겨운 거리이지요.
    독서량이 풍부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엔 활자중독이기도 했지만,
    저도 눈 핑게로
    지금은 간간히 읽는 정도랍니다.
    늦은 밤 이네요,
    편안하게 쉬세요.~^^

  • 24.04.15 14:00

    네 저는 도서관에 빌려 줍니다.
    오늘 도 2권 빌려 왔어요

  • 작성자 24.04.15 20:44

    잘 하셨습니다.
    동네마다 도서관이 있으니요.^^

  • 24.04.17 11:55

    책이란게 꼭 다 읽지 않아도 뿌듯한 느낌을 줍니다.
    책을 손에 드는 자체가 주는 만족감, 새로운 지식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기분 좋은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것 같습니다.
    선글라스 빨인지 몰라도 간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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