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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아래글에 대한 반대글인것 같은데요.
제가볼땐 근거가 부족한듯한,뭔가가 빠진듯
하군요. 뭐,이글도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래는 개고기식용의 찬성의 글이고
이번건 반대의 글이네요.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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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어서는 안 되는 13가지 이유
1. 소는 먹어도 되고 개는 먹으면 안되나?
소, 돼지, 닭은 애초부터 식용으로 기르기 시작했으며 개는 호신, 사냥, 애완용으로 기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동물 중에서 학명에 가족(familiaris)가 들어가는 것은 개뿐입니다. 기마민족은 그들의 사냥을 돕는 개를 가족처럼 사랑합니다.
그런 가족같은 동물을 먹는다니 엽기적인 변태이고 이것을 고집하는 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개와 인간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과거에도 개를 식구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인류의 보편적인 감정이니까요. 자신에게 헌신봉사하는 동물을 잡아먹는 행위가 아름다울리 없어요.
특히나 아이들에게는 영원한 친구입니다. 당신도 어렸을 때 멍멍이 안 좋아했나요. 아이들이 입을 떼면서 하는 말은 맘마, 엄마, 멍멍입니다. 비슷한 단어죠. 당신은 뱀이나 고슴도치 좋아했습니까? 아니면 소, 돼지?
=>돼지의 경우 다산의 상징일 만큼 새끼를 많이 낳습니다. 이때문에 고기를 공급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합니다. 닭은 닭고기보단 계란을 목적으로 길렀습니다.(닭은 거의 매일같이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소의 경우 힘이 세고 순하기 때문에 노동력 제공 수단으로서 길러졌습니다. 그리고 개는 그 출신이 맹수이기 때문에 싸움에 능하고, 이때문에 무언가를 지키는 목적으로 길러집니다. 여기에 언급된 동물 중 순수하게 식용으로만 길러진 동물은 돼지 뿐 입니다. 경우에 따라선 닭을 먹기도 하고 소를 먹기도 하는데 개를 먹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사육 목적은 어디까지나 적합하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지 개를 특별히 사랑해서 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분류학은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입니다. 당연히 서양의 사상이 어느정도 반영 되어 있을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의 학문을 배운다고 해서 그 학문에 깃든 사상까지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의 학명이 무엇이든 개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로서는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분명 국내에도 충견비 같은 것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개고기를 먹기도 했습니다. 한가지 부분만을 강조하여 다른 부분을 희석시키는것은 잘못된 논리입니다.
그리고 아기들이 쓰는 말인 맘마와 멍멍이가 관계가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멍멍 거리는 존재를 말합니다. 마찮가지로 삐약이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은 비단 강아지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다 좋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사자를 좋아했군요. 물론 뱀같은 파충류는 한때 포유류의 천적이었던 만큼 본능적으로 싫어할 뿐 입니다.
2. 서양인의 문화에 맞추지 말자구요?
우리가 어느 나라에 수출해서 그나마 이 정도 밥 먹고 살고 있지요? 물건 사주는 사람의 취향에 맞추고 아부하는 것이 장사 아니던가요? 국가 이미지가 무역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대에 우리 고집만 피우고 살 수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문화가 보편타당성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절대 다수의 한국인들도 이 관습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과거에도 우리 나라에서는 개를 먹기 위해 일부러 집단사육하지 않았어요. 일부 사람들이 쉬쉬 하며 개 잡던 풍습을 내놓고 문화로 인정하라니요. 좋은 문화는 다 어디에 두고요. 땅 속 미물이 죽을까봐 뜨거운 물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들입니다.
그리고 자꾸 서양을 운운하는데, 동양은 개를 다 먹고 서양은 개를 다 안 먹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나라, 중국 일부지역, 베트남 등을 제외한 다른 나라 사람들은 먹지 않으며, 모두 개 잡아먹는 관습을 아주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양인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사람들도 야만스럽게 생각하는 관습입니다. 동양인에 대한 서양인의 멸시로 이 문제를 비화시키는 것은 교묘한 말장난입니다. 바로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가 혐오스럽게 생각
합니다.
=>보편타당성이라는 말은 문화적 보편주의를 의미한다고 보겠습니다. 문화적 보편주의는 문화에는 어떤 보편적인 기준이 있다고 보는 주의 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대체로 서양을 기준으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문화권에 나타나는 특수한 문화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민족에게는 식인 풍습이 남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기에는 야만적이라 생각되겠지만 이것은 죽은사람을 자신의 몸속에 담아 평생 잊지 않겠다는 주술적인 목적을 가집니다.
문화 보편주의는 서양이 우월하다는 것을 전재로 하며 다른 문화권의 특수성을 야만으로 규정할 뿐 입니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우리의 김치는 냄새나는 야만적인 음식일 뿐이죠.
이때문에 등장한것이 문화상대주의 입니다. 문화상대주의는 각각의 문화마다 고유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해지는 이론입니다.
더군다나 미물도 함주로 죽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고기를 먹어오지 않은것도 아닙니다. 더군다나 우리 나라의 경우 개고기는 수라상에도 오른 귀한 음식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도 먹어온 음식이며 프랑스조차 개고기를 먹었고 푸주간에서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3. 개고기가 민족음식이라니요?
빈궁한 옛날에는 먹을 것 많이 안 주어도 스스로 싸돌아다니면서 주어먹고 커
주는 개를 잡아 먹고 영양보충을 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시대에도 아무
리 배고프지만 개를 잡아먹은 행위가 참으로 안타까웠을 겁니다. 달걀도 못
먹고 5일장에 내다 팔아야 하던 시대가 불과 30년전입니다. 그 빈곤의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먹었던 것을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먹을 이유가 없습니
다. 특히 개고기 관습은 곤궁을 면하기 위한 것뿐 아니라 '오뉴월에 개 패듯'
하는 말처럼 때려잡는 것까지를 포함하는 잔인한 관습입니다. 일종의 새디즘
이죠. 우리 민족 특유의 음식으로 자랑하려면 우리 나라 산천에서만 나는 특
산물로 만든 음식이라거나 고유의 비법으로 만든 음식이라야지요. 김치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2,30년 전에는 개장국집 찾기도 어려웠어요. 그걸 먹고 들어와서도 챙
피해서 말도 못 꺼냈고요. 개천가나 산기슭에서 쉬쉬 하며 잡던 것을 민족음
식이라니요.
=>20~30년전에 개고기를 먹지 않았던 것은 그때 박정희에 의해서 개고기가 금지되었기 때문이지 개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먹지 않았던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때 박정희가 개고기를 금지한 것은 미국에게 잘보이기 위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개고기를 민족 음식으로까지 격상시키는것은 어찌보면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야만적인 관습이라고 격하시켜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4. 중국인은 곰 발바닥, 프랑스인은 원숭이골을 먹는다고요?
무식한 소리입니다. 전 세계에서 국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치고 동물
보호법이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런 음식은 밀렵으로 음지에서 일어나는 변
태적 행위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원숭이골 요리는 프랑스가 아니라 중국입니다. 왜 브리짓 바르도 때문
에 프랑스가 미우세요. 바르도는 그리 열성적인 동물운동가도 아닙니다. 아예
홍신이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외우세요. 골 요리는 이미 중국에서 불법화되었
습니다. 곰 발바닥 요리도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자 중국정부는 곰농장을 폐쇄
했구요. 물론 주요 고객은 한국인들입니다.
=>야생동물 보호법과 개고기를 결부시키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개가 종으로서 보호를 받아야 할 만큼 그 개체수가 적은가요?
5. 달팽이 요리를 먹는 나라도 있다고요?
정말 무식의 극치입니다. 우리 나라는 프랑스보다 더 오래 전에 달팽이를 약
용으로 먹어 왔습니다. 관절염엔 특효라고 믿었죠. 그리고 그거야말로 민족음
식입니다. 달팽이를 사람이 먹기 좋게 요리법을 개발해낸 것은 인류의 지혜지
요. 달팽이가 사람을 믿고 자발적으로 충성합니까?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달팽이가 개라면, 인간은 신입니다.
=>프랑스도 과거에는 개고기를 먹어왔고 개고기를 팔아 왔습니다. 비단 우리나라만 먹었던것은 아닙니다.
6. 소도 사람을 따르니까 소도 먹지 말아야 한다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개도, 소도 먹지 말아야지요. 개고기는 사람의 심성
을 지키면서 육류를 절제하는 최소한의 공통분모입니다. 실제로 개를 안 먹는
사람은 소까지 안 먹는 경우가 많지요. 개고기를 먹는 것이 소도둑이라면 소
고기를 먹는 것은 바늘도둑입니다.
소와 개를 비교하는데, 소는 주인을 알아보고 말을 듣는다는 것이지 개처럼
주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진정 이해, 사랑하는 동물은 아닙니다. 그
래서 개는 가축이면서 또한 반려동물이지요. 어떤 사람이 뱀을 목에 칭칭 걸
고 다닌다고 뱀이 인류의 반려동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 사람은 뱀
을 안 먹겠지만요.
=>개를 기르는 사람이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를 기르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데다 개가 아닌 다른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단순히 개를 기르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개만이 인류의 반려동물이라 칭하는 것은 다수가 소수에게 가하는 횡포입니다. 이것은 윗쪽의 문화보편주의와 문화상대주의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7.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 개고기가 좋다고 나와 있다고요?
동의보감의 내용은 민방요법을 모아놓은 것이 99%이며 허준 선생의 본인 판
단과 주석을 단 것은 극히 드뭅니다. 허준선생이 개고기가 한의학적으로 옳고
좋은 것이라고 말한 사실은 없습니다.
동의보감의 말대로라면 우리는 이제부터 약국에 가지말고 산야에 덫과 올무
를 놓아 야생동물을 다 잡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맹신적 보신문화가 한반도
를 동물의 지옥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개를 먹는 사람들은 몸들이 다 허약
하거나 정력이 없는 사람들입니까. 맛으로 먹지 않습니까. 울부짖는 개들의
고통은 아랑곳 하지 않고 지금 맛으로, 반발심으로 먹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어떻게 생각할지도 고려하세요. 우리도 그런데 개를 전혀
먹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극도의 혐오감을 느낄 것입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한의학의 이론들은 경험이 쌓여져 만들어 온 하나의 학문입니다. 동의보감을 부정하는 것은 한의학을 부정하는 것이며 동시에 서양 의학만이 가치 있다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 한의학의 매커니즘 같은건 딱히 규명된것은 없지만 효과가 존재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의학은 '병을 치료한다.' 가 아니라 '몸의 기운을 북돋워서 병을 낫게한다. 입니다.' 외과적인 질환에 대해 한의학은 그리 발달한것은 아니지만 내과적인 질환에 대해서는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개고기는 아미노산 구조가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소화 흡수가 빠릅니다. 그리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8. 중국 황실과 고대 성현들도 먹었다고요?
문화는 시대에 따라서 변합니다. 고대 성현들이 설령 먹었다고 하더라도 그것
이 잘못됐다면 배척해야하지요. 주나라 때는 정치적인 정적을 제거하면 그 인
육으로 젓을 담가서 신하들에게 먹게 하였는데 그러면 인육을 먹는 인종이 현
대에 있다면 옛날 일을 사례로 삼아서 정당화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중국황실과 우리 민족문화와 무슨 관련이 있습니까. 그거야말로 완전
한 사대주의이며 개 먹는 습관이 사대주의라는 문헌적 증명만 될 뿐입니다.
개 먹기 위해 고전을 너무 많이 연구하시는군요. 보다 인정 넘치는 우리 문화
를 발굴하셔야죠.
=>개고기를 먹는것이 인육을 먹는것과 같은 악습인가요? 그것 먼저 설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전을 인용하는 것을 할일 없다는 식으로 비꼬는것은 잘못된 토론 방식입니다.
9. 중국인, 동남아인들도 먹는다고요?
중국인의 95%를 차지하는 한족은 개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광동 지방의 일부
사람과 조선족만이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방계 이주민들이 흘러들어간 태
국 북부, 베트남 등지에서 일부 먹고 있고요. 태국, 대만은 이미 개고기를 법
으로 금지했습니다.
=>중국에는 개고기 라면이 있습니다. 일부만 먹는것을 상품화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일부만 먹든 대수가 먹든 그게 대수입니까?
다수가 그런다고 해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소수에게 가하는 다수의 횡포입니다.
10. 먹는 것 가지고 시비하지 말자고요?
그러면 우리가 교양을 왜 따집니까? 옆 사람 불쾌하지 않게 배려하는 것 아닌
가요? 세계인의 99%, 한국인의 70%가 개고기를 먹어 본 경험이 없고 그것을
상당히 혐오스럽게 생각합니다. 누구는 여론조사에서 80%가 먹어 본 경험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 여론조사의 대상에는 어린이가 빠져 있습니다. 진짜 통
계는 이것입니다. 인구의 큰 비율을 차지하는 어린이가 안 먹고, 절반을 차지
하는 여성들 대부분이 안 먹고, 성인 남자의 절반이 안 먹습니다. 더 이상의
통계조사는 개 먹기 위한 장난일 뿐입니다.
세 명의 입 때문에 나머지 7명이 극히 혐오스럽다면 이것은 정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 먹는 사람들도 함께 세계인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됩
니다. 우리 아이들까지.
개고기 먹는 사람을 시비하지는 않습니다. 당신들이 오히려 지나치게 합리화
하고 자기방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연운동은 왜 합니까? 내가 피고 싶으
면 피는 것이지... 이것은 흡연보다 더한 문제입니다. 죄 없는 개들은 개대로
죽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으니 말이죠. 개 먹는 사람들
이 이 고통을 알겠습니까? 아무려면 죽이자는 쪽보다는 살리자는 쪽이 바람
직하겠죠. 속히 개고기를 끊으세요. 당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집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서구권에서도 교양있는 사람들은 개고기에 딴지거는 사람들을 경멸합니다. 그들이 특별히 개고기를 사랑해서 그러는것은 아니고, 단지 교양이 있기에 다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양인이라면 자기와는 다른 사람을 이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신념이 있어서 개고기를 싫어하거나 좋아하는것이 아닙니다. 그냥 주위에서 개고기를 먹는건 야만적이라고 하니 그냥 그런가보다 할 뿐 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어렸을땐 아무생각 없이 개고기는 야만이라고 했습니다. 명확한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어린아이들을 통계 조사에 포함시키는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11. 애완견만 안 먹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개고기로 유통되는 가운데에는 개도둑이 훔쳐간 장물도 있습니다. 또, 근본적
으로 똥개든 식용견이든 그들은 주인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당신만 차별할 뿐
입니다.
=>개와 개가 아닌 동물들을 차별하는 것은 당신들 뿐 입니다.
12. 소위 개고기용 개들이 무엇을 먹고 크는지 아십니까?
사료값을 아끼기 위한 최저가 사료에 닭대가리를 수거해다 삶아서 먹이고, 음
식 잔반을 걷어먹입니다. 그런 저질 음식을 먹은 개들의 세포 구성분이 인체
에 들어가면 좋을 리 있겠습니까? 광우병 파동도 소가 먹은 사료의 성분 때문
에 생긴 일이었습니다.
=>그런 일은 소고기 공장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것은 식용 동물을 기르는 방식을 개선시켜야 할 문제이지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논리로서는 부적합합니다.
13. 개고기 도축과정을 합법화해서 위생을 도모하자구요?
이는 마치 사창가를 합법화해서 에이즈를 막자는 발상과 같습니다. 도덕적으
로 부당하고, 보편타당성이 부족하면 안 하면 될 일이지, 그깟 혀의 만족을 위
하여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는 야만악습을 아주 공고히 하자는 것입니까?
어린 자녀들의 글로벌 사회생활을 생각해서도 안될 일입니다. 안 먹는 다수와
죄 없이 죽는 개들은 어떻게 하시고요? 이게 단지 고기 관리의 문제입니까?
마지막으로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것에는 이런 장황한 이유들이 사실은 필요
없습니다. 인간답지 않은 짓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다
만 먹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니까 조목 조목 반박한 것입니다. 이런
설명에도 납득이 안간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약이나 담배나 술이나
거기에 찌들면 끊기 어려운 것이지요. 다만 먹는 사람들은 조용히 먹으세요.
어린이들까지 개고기는 당연히 먹어도 되는 우리의 식문화인가보다 하는 생
각을 갖지 않도록요. 부디 개다리 뜯는 아이들보다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
로 키우세요.
=>세계에서 손가락질한다는 것은 한국 애견인들의 망상입니다. 오히려 교양있는 층에서는 개고기에 대한 별다른 태클을 걸지 않으며 일부 학자들은 관련 역사에 대해 연구도 합니다.
그리고 개고기를 먹는것이 악습이라고 말할 뿐이지 이것이 악습인 이유에 대한 설명은 부실합니다. 그리고 뉴질랜드같은 나라에선 매춘이 합법이며, 매춘 학과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들에겐 별 특별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글로벌 사회에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과 다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입니다.
자료출처: 누렁이살리기운동본부
첫댓글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 멋지십니다 ... 뭐라 할말을 없게 만드는 .... ^ㅡ^乃
반박 멋지십니다.
역시 개념글이군요
역시 사람은 똑똑해야 하는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