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사(사장 박진오 50회)와 쌍용C&E,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이 지난 10월 10일(목) 강원일보사 소회의실에서 '함께하는 한방의료봉사 업무협약식'을 갖고 동해·영월지역 의료봉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진오(50회) 강원일보사장, 이현준 쌍용C&E사장, 김동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일보사는 의료봉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쌍용C&E는 의료봉사 경비 지원과 방문진료에 따른 수요조사 등을, 동국대 일산한방병원은 방문진료에 직접 나서고 자료분석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임무를 각각 맡게 된다.
쌍용C&E는 2013년부터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함께 동해·영월지역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0일 봉사활동이 예정돼 있다.
박진오(50회) 강원일보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활동하는 모습을 더욱 널리 알리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한방 의료혜택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의료봉사는 쌍용C&E가 펼치고 있는 ESG 경영적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강원일보의 참여로 홍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원장은 "동해·영월지역의 의료봉사는 직원들 또한 매우 보람있어 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며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쌍용C&E와 지역언론의 중심인 강원일보와 함께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