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해외 여행이다 하면서 비행기 타고 유럽이다 아메리카다 하며 뿜뿜 날아다니는데 나는 아들.딸 며느리.손자까지 경북 영주댐 입구 오토캠핑장에 캠핑카 2대를 예약해서 짐을 풀어 놓고. 선비촌과 무섬다리도 건넜다 와서는 저녁식사 준비를 한답시고 가리비.소고기. 돼지삼겹살등 공은 없지만 육.해만 있어도 야외 캠핑장에서 먹는 맛은 어느 맛집에서 먹는맛에 비교하랴!! 40여년전에 아들 딸 초등학교 다닐때 유명 저수지가에 탠트치고 낚시를 하면서 라면을 끓여 먹어도 경주 최부자 부럽지 않았는데 세월이 이만큼 흘러 캠핑산업도 발전하여 지방자치에서 관광수입 목적으로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우리 내외가 여든이 가까운 나이에 이런데 와서 아무리 편하고 새삼스러워도 올 일은 없겠지만 아들 딸 손자들의 얼굴 자주 보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생일과 명절에만 볼 수 있으니 아쉬운마음에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캠핑을 하게되었다.
부모 자식간 어릴땐 어디던 데리고 다녔지만. 성장하여 결혼하고 나면 다 부모곁을 떠나니 외국에 가서 살고. 서울과 지방에 떨어져 살고 있으니 지네들 생활은 잘 하고 있지만 가끔은 손주도 보고싶고 그리울때가 있더라구요. 아직은 장거리 운전도 가능하니 어디서든 모이자고 하면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그 잠깐 사이에
봄이 떠나고
어느새 여름이 자리 잡은 듯합니다
가족의 화목함이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면 어때요
가족들과 함께한 캠핑이 무척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십시오
일찍 일어나셨네요.
낮에는 에어컨
밤에는 온풍기
이러다 잠깐사이
봄은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 오는가
싶네요~
어디든 오라고 할땐
가지않으면
눈방울도 없지요~
감사합니다.
지기님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일 되세요.
참 좋습니다 가족간의 화목이 아름답습니다 저렇게 모이는 것도 일심단결이어야 하는데 저는 제가 빠집니다
저는 제가 가고싶은데만 가고 안갑니다 이젠 잠깐의 외출아니면 안가니까 가자 하지도 않습니다 ㅎ 그러면서도 남들 가족간 여행은 칭찬합니다 함께 하시는 그 마음들이 좋잖아요 ㅎ
부모 자식간 어릴땐
어디던 데리고
다녔지만.
성장하여 결혼하고 나면
다 부모곁을 떠나니
외국에 가서 살고.
서울과 지방에 떨어져 살고 있으니
지네들 생활은
잘 하고 있지만
가끔은 손주도 보고싶고
그리울때가 있더라구요.
아직은 장거리 운전도 가능하니
어디서든 모이자고 하면 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빠집니다
모이는건 좋아보이지만
제가 일에 빠지는것도 싫고
사위도 내자식만큼
안편할것 같고
둘이 사부작 댕기는것만 하게 되네요
독립시켰으믄
각자 독립적으로 살자~합니다 ㅎ
아
영주에
그런곳이 있었군요
거긴
제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동네 입니다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아~그렇군요!!
경주와 영주 두시간 남짓
영주댐 입구에
자연 풍광도 아름다운데
오토캠핑장은
한달전쯤 예약하지
않으면
오고싶어도 못온답니다.
고향에 들리시면
꼭 와보고 가세요.
매방산님 댓글 감사합니다 ~!!
글램핑이네
오토 캠핑장이네
곳곳에 새로운 레저문화
울집도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가족과의 시간
특히 손주들과 시간
제일 행복하죠
부모 자식간이라도 어렸을때가
품안에 자식이지
재산문제 자녀문제가 항상
잠재하고 있으니
이런 기회에 얼굴마주하여
사랑을 돈독히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램입니다.
정아님께서는 자녀에게 사랑으로
잘 감싸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