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장 등 관련시설을 크게 확대하며 수도권 등 전국각지에서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강원 파크골프 1번지’로 떠오르는 춘천에서 ‘제2회 소양강배 춘천파크골프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춘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며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춘천시장애인협회가 후원하고 야무진파크골프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0일(목) 춘천 소양강파크골프장에서 강원도민의 친선과 화합, 건강증진을 위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김중석(43회) 강원도민일보회장, 육동한(50회) 춘천시장, 김진호 춘천시의장, 곽기송 도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윤환규 춘천시의원, 서금식 야무진파크골프 대표, 양영석 시파크골프회장과 17개 시·군 선수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샷건/스토로크 방식(18홀)에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1~5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 60만원, 4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종합시상으로는 1∼3위에게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 100만원, 80만원, 60만원을 전달했고 4위는 시상금 50만원, 5위는 시상금 3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장려상(6∼10위)에는 시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김중석(43회) 강원도민일보회장은 “지난해 서면에 이어 이곳 소양강파크골프장도 멋진 경치로 대회에 참가하신분들을 맞이하고 있다”며 “춘천의 자연을 만끽하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파크골프 이용객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곳 소양강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 조성했고 내년에는 신북읍에 18홀, 후년에는 사북면에 36홀 등 인프라를 지속확충해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여가 선용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