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닮은 너
너의 미소는 꽃을 닮았어
환하게 웃을 땐 활짝 핀 접시꽃을
새침하게 삐진 모습은
들길에 보라색 제비꽃을 닮았어
너는 꽃을 닮았어
나를 설레게 하는 너는
밤에 피는 달맞이꽃과 같고
나를 웃게 하는 너는
이른 봄에 피는 때죽나무 꽃과 같아서
너를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웃곤 하지
너는 들녘에 개망초꽃과 같아서
바람이 부는 날엔 걱정이기도 해
행여 작은 티끌에도 아파할까 봐...
꽃을 닮은 너
꽃처럼 철마다 곱게곱게 피어서
그 미소로 내게도 행복을 나누어 주렴.
수련 이명례
첫댓글 나?? ㅎㅎ
꽃처럼 이쁜 하루 보내자요^^
어제는 온종일 근무고
월요일이라 정신이 없었네~
그대는~~
이쁜꽃이 맞소~ㅎㅎㅎ
좋아요
젊을때 처럼 가슴을 뛰게 민드네요
마음이 움직여지는
글을 써야 하는데
아직은 그것이 어렵네요
강약 조절이~ㅎㅎㅎ
마음 써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