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ichardcarrier.info/lifetbl.html
이건 로마 기준 통계인데... 로마가 시대는 더 옛날이지만 유아 사망률이나 보건 환경은 중세보다 못할게 없다고 봐서 그냥 씁니다.
보시면 평균수명이 무려 21세 입니다.
당연히 유아 사망률이 높아서 이고... 실제로 막 태어난 0세 신생아 중 36%가 죽는다고 나와있죠.
1/3이 넘는 확률을 뚫고 만 1세가 되어도 기다리는건 24%의 사망률입니다. 거의 1/4이죠.
5세 부턴 급격하게 사망률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겨우 5% 정도에요.
5세 까지 살아남으면 평균 수명이 42세로 정확히 평균 수명이 2배가 됩니다.
그리고 70세 이상, 고령자들도 의외로 1% 이상. 즉 100명중 1명은 됐습니다.
5살까지 살아남기만 하면 평균 수명이 2배로 뛰는 만큼, 그만큼 영아 사망률이 높았다고 보면 되겠죠.
간단히 말해 태어난 0세때는 1/3, 다음해는 1/4이 죽는 겁니다.
100명중 첫해에 36명. 살아남은 64명의 신생아들 중 다음해에 또 16명이 죽어 48명만 살아남는거죠. 절반 이하네요.
3/4 가까이 살아남는 오리지널 CK2는 상당히 생존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점에서는 CK+가 고증을 살렸다고도...
첫댓글 PB 는 생존률은 괜찮은 것 같은데 낳을 확률이 훨신 적어졌더군요 -_-
오리지널은 결혼시키면 얼마안가 숨풍숨풍 낳아댔는데 PB할때는 20대 중반이 되어서 첫아이를 낳은적도 있어요.
너무 어린아이들이 죽어나가면, 발매 금지되지 않았을까요? 아 외국이라 그런 그럼 법이 없을려나?
오히려 아이들 아끼는건 외국이 더하죠. 실제로 총질하는 FPS게임에서도 애들에게 총질 되는 게임은 거의 없고, 스카이림이나 폴아웃 같은 자유도 쩌는 게임도 작중 어린아이는 불사신이라 절대 죽지 않게 해놨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으로 영아 사망을 나타낸거라 그 기준과는 상관 없어 보입니다.
그냥 자식들 너무 죽어나가면 난이도 올라가고, 안 그래도 진입 장벽 높은데 게이머들 빡치니까 조절한 거겠죠
크킹도 애들은 감옥에 가둬도 인물 사진에 감옥 표시가 안뜨더군요
귀족이니까요. 정확히 비교해보려면 권력 상위, 경제력 상위 계급을 비교해야할겁니다.
별 다를게 없다고 보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의 아이 16명중 11명이 살아서 성인이 되엇는데 이는 당시 귀족 중에서도 굉장히 생존률이 높았다고 했습니다.
16명중 5명 사망이면 30%가 넘는 사망률이죠. 이게 낮은 사망률이라면 일반 귀족은 40~50%가 아이때 죽는다는걸 예상 가능 합니다.
귀족들이 생존률이 낮았던것은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때문인경우가 많죠. 반대로말하면 크킹에서 근친혼을 피하면 생존률이 높아지는게 정상이라봅니다.
양자입적만 가능하다면 많이 죽는것따위는 큰 상관 없을텐데요... 대신 양자가 유전자적으로 멀면 멀수록 패널티를 많이 받으면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