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의 야산에서 식육용으로 처참하게 사육되던 대형견들을 사서, 인천으로 거처를 옮겨 돌보고 있는 60대 아주머님을 위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처음에는 7마리로 시작했으나 3년이 지나 55마리가 된 지금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순수하게 자비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을 해오셨습니다. (이제 수컷은 중성화 수술을 다 시킨 상태입니다.)
3년 동안 견사 신축비, 치료비, 사료값 등으로 1억 여원 이상을 지출했고, 앞으로도 매달 사료값만 100만원씩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3년간 외부 후원 없이 100% 자비로 보호소를 운영하시면서 어떻게 근근히 버티셨지만,
이제는 아이들 병원 치료비가 많이 들어 외상으로 하고 있고 이제는 사료값도 많이 밀렸다고 해요..
게다가, 사기꾼에게 속아서 비싼 돈을 주고 지은 견사의 상태도 매우 엉망이라 보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특히 자원 봉사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주머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3년동안 자원봉사자가 딱 한 분 뿐이었기 때문에,
두 분 다 많이 지치신 상태예요. 조금이라도 힘을 쓰는 일은 항상 돈을 주고 사람을 사서 써왔다고 합니다.
최근에 아지네 카페가 생기면서 자원 봉사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카페가 생긴지 한달도 안 돼었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모든 유기견들의 삶이 고통스럽지만, 대형견 같은 경우에는 사람들이 잡아먹는 경우도 많고 가정 집으로 입양이 어렵기 때문에 특히나 살기가 힘듭니다. 사람이 놓은 덫 때문에 다리가 하나 없는 진호, 철사 줄에 목이 묶인 채 학대 당하던 진돌이, 9마리를 임신한 채 도살 당할 날만 기다리던 허스키 업이... 아지네 마을에는 이런 큰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무의식적으로 쓰는 자잘한 돈 - 커피값 5,000원, 초코렛,음료수 등 군것질 3,000원 -으로
55마리 아지네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몇 천원의 돈이 아지네 아이들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됩니다.
1,000원, 2,000원도 좋으니 작은 실천 부탁 드립니다.
블로그나 카페에 희망 모금 위젯을 퍼가도 1,000원이 후원됩니다. (1번만)
희망해 모금하기 : http://hope.agora.media.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905
모바일 버전 : http://m.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7905
아지네 마을 봉사 카페 : http://cafe.naver.com/ajine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