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마당에 무식상 회원님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반 가압 습네다..
요즘 세상 살아가면서 젤루 살기 어려운 사람이 무식상 이랍니다.
관성이 많은 사람이라구요?
그래도 선조치 후보고라고 일단 일이라도 저질러 보잖습니까?
무식상요?
기냥 있는 자리 편안코 조금 불편해도 참지뭐 하며 지낼수 있으니
별반 발전이 없습니다.
무식상의 가장 큰 피해는 관성이 많을때 무식상이 젤루 힘들지요.
관에 대항을 못하니 속으로 부글부글 끓으면서도 표현치 못하고
설령 말을 좀 할래도 조리있게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지요.
ㅎㅎㅎ
이상은 해인 이야기 였구요..
무식상은 관이라는 자기를 방어하는 성분이 없으니 항상 자기 대문 열어 놓은
사람과 같답니다.
관성이 많은 사람은 꺼진 불도 다시보자가 표어라면
무식상은 조금 있으면 불 지가 알아서 꺼지것지 뭐 하다가 뒤통수를 한 대 맞아야
아이구 그렇구나 하고 후회를 합니다.
그래서 관살이 많은 사람은 절대로 남에게 배신을 잘 당하거나
뒤퉁수 맞는 일은 없지만 무식상은 뒤통수도 잘 맞고
사람들의 호구노릇 하기 쉽습니다.
삐리리한 상관 하나만 있어도 잘난체 딥따 할수 있고 강한 식신보다는
상관하나가 열 아들 부럽지 않게 활동 하는 것을 봅니다.
식상이 없다는것은 인성을 키웠다 함이니
남자에게는 관성을 설기하고 식상을 몰살 시키니 (이런글 쓸때마다 무슨 무협소설의
작가가 된 느낌^^) 마누라에게 자식에게 별반 쓸모없는 사람이 되기 쉽상이고
(식상은 재성에게 가는 통로인데 이를 없앴다는 것은 내가 오늘 굶어도
마눌님 소원 들어주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지요.. 재성을 생하지 못하니
돈도 많이 벌어오기 어렵겠지요.)
여자에게 무식상은 아들은 내 자식이 아니고 딸이 내 자식이니 이는
팔자에 자식이 없음이라.. 이이구 서글퍼리...
그렇지만 식상이란 나에게서 나가는 성분이니
없다고 해서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얼마든지 노력하면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 식상입니다.
이를 대체하는 육신은 겁재와 편재가 역할을 대신 하지만
절대 식상을 따라갈 수는 없습니다.
명리마당에 학동님들이 무식상이 많다는 건 그 만큼 커진 인성이 공부를 하게 만들고
지식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역학을 공부하는 기회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 공부하는 사람들 끼리나 선생들끼리 노래방이나 놀 기회가 오면
무식상 화이팅 해가며 댄서의 순정을 불러대는 해인입니다. 푸하하하...
무식상은 노력하면 식상이 나온다.. 앞으로 쭈우욱ㄱㄱㄱ....
ㅎㅎㅎ 해인의 표어입니다.
해야될 일이 많은데 또 주절거리고 있으니 전혀 역학에 문외한이며
사주를 공부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신살을 못 외워
전혀 사주공부를 못하는 이해 안해주는 신랑에게 쿠사리를 먹었습니다.
식상 많다고 돈내놓고 욕얻어 먹었다는 학동님..
저는 요 돈 마니 내도 좋으니 식상 많아서 똘방거린다고 욕이나좀 먹어보면 좋겠습니다.
자기에게 징크스가 되는 것이 모두다 있답니다.
자기것만 커보일뿐 남들도 다 같답니다.
힘내세요^^
더 욕먹기 전에 자러가유..
해인
카페 게시글
역학노트
무식상 화이팅~~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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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11
04.02.25 09:4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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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인님 멋져요~어쩜 이리 글을 맛나게 쓰시나요...^^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혜인님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해인님 글에 동감 합니다. 왜 냐고요^^; 저도 식상이 하나도 없거든요!
전 상관이 3개고 식신이 하나있는데 남 앞에서 설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왜 그렇죠
해인님에무식상에대한논조가.마치저를꿰둟어보듯정확하시군요.저가관성多에무식상에정.편인이천간에투출되어있거든요.지지는창피해서어디다못내어놓을지경이구요.천간은임수일간에관인상생합니다만... 그리고얼쑤님은아마도 인성이날뛰는식상을잡아주고있는모양입니다 다스린다는것은 인성하나라도충분하니까요.
노력하면 식상이 나온다니 그래도 무식상인 분들은 후천적으로 유리하네요, 그 반대로 무인성이나 인성이 무력한 분들은 후천적 노력으로 인성이 가져올수 있는 장점들을 성취할수가 없는 것일까요? 예컨대 관을 내게로 오게하기 위해, 노력해도 뭐... 팔자때문이야.. 처럼 직장이나 이성운이 불리한 것 처럼요
식상이 태과해버리면 식상작용 보다는 오히려 인성의 성향이 나오는걸로 알고 잇는데요.
구래두 ...식상이 없으면 남자친구 미워질 일이 없으니 여자한테는 더 좋은것아닌가여? ^^
평소 느낌인데요...해인님 간명은... 뭐랄까 설탕을 뿌린것 같습니다...(혹시 물으실까봐 미리 대답하면)흰설탕입니다.
흰 설탕은 몸에 안 좋대요 차라리 흑설탕이 어떠하시리까요??
점푸님 께옵서는 설탕의 색에 오해없기를 바라오며 저또한 무식상 무상식으로 고통(?)받는 중생으로 제가 보건데 흰설탕의 쓰임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어루만지는 해인님의 문체를 들여다보면 마치 흰설탕을 뿌린듯 풍요롭지 않습니까.
어~ 전 그냔 농 한번 해 봤을 뿐인갑쇼~~~~ 무례했다면 용서를.............^^
저는 무인성 콤플렉스로 고생인데..인성 있어야 인복도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고 남편과도 잘지내져..(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전 이상하게도 인성있는 사주만 보면 다 좋은 사주같아 보인다는...이상한 편견까지..남의 떡이 커보이는건 다 내마음때문인건 알지만.. 앙앙~ 해인님 식상을 부러워해 주시니 용기가 나는걸여~
글 감사합니다 해인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