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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글) * 산행후기 * [隨筆]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삶(11/4, 월출산 산행일기)-2편
박꽃향기 추천 0 조회 365 08.11.07 13:0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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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1.07 14:39

    첫댓글 온갖 기암봉과 찬란한 억새...월출산은 높지는않으나 "치솟아(거시기 처럼???)"있어(산행시점의 해발이 낮아)오르기가 만만치 않지요!그래도 보람된 산행이였던것같군요!특히 女人들에겐... "가을의 전설"이라는 글귀가 마음에 와닿는 계절입니다...역시 산행기를 기다린 보람이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1.07 20:07

    거시기 바위의 전설처럼 가을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그 곳에서 박꽃향긴 못보고 지나쳤던 것이었으나 왠지모르게 그 곳을 지날 때 힘이 막 용솟음치는 걸 느꼈나이다. 그래서 그랬었나? 그 곳부터 구정봉까진 한달음에.....ㅋㅋ 고맙네요. 일등으로 댓글도 주시고..... 바쁘시긴 하실테지만 하시는 일 잘 되시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건강하신 모습으로 매사 보람으로 엮어가시길 기원하렵니다. 산행길에 다시 뵈어요~

  • 08.11.07 17:12

    동행을 하고도 산행기를 기다리는 이유는 뭘까? 구간 구간을 다시금 회상합니다. 그날의 추억을 음미합니다. 너무도 소중한 당신의 글 속에서.......정말 수고하셨읍니다. 다음 산행때 뵐께요.

  • 작성자 08.11.07 20:09

    세 여인 함께 하던 생각을 하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다리는 무사하셨수? 다음 주에 또 뵙시다요~

  • 08.11.07 18:36

    속세의 번뇌는 베낭에 짊어지고 올라가 산속에 뿌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은 감성으로 내 마음에 가득차니 시인님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시심에 그저 놀라움 뿐입니다. 비록 명소는 아닐지라도 살펴주시는 시인님을 통해 명소와 명물로 자연도 사랑을 되돌려 받으니 자연과 시인님은 하나이네요^^ 간간히 들려주시는 시를 통해 시인님의 삶이 뭍어나고, 발과 눈이 닿는 자연은 시인님을 통해 흔적을 남길 수 있으니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이 이성적인 삶의 궁핍에서 충분히 탈피할 수 있게 해 주시곤 하네요 글산을 오르는 제 마음도 천식을 앓는 병자 처럼 침이 마르는데 시인님의 감동은 얼마나 컸을까 하는 마음에 제마음을 함껏 실어봅니다.^^

  • 작성자 08.11.07 20:15

    그려요. 산에만 가면 힘이 솟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행복감에 푹 젖어들지요. 힘든 것이 힘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산과의 정분에 흠씬 빠져드는 듯 합네다. 한 때 사랑놀음에 놀아나던 그 모습으로요....ㅋㅋ 이렇게 글로라도 만나뵐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나이다. 지난 날의 글에서 만난 소중한 모습들이 가슴에 콕콕 들어와 박혀있어 귀한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해집니다. 바쁜 일상중에서도 마음은 늘 여유롭게 행복만땅 누리시옵길 바라면서.....

  • 08.11.10 07:50

    이번엔 월출산을 다녀 오셨군요! 저두 베틀굴은 본것 같은데, 거시기 바위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봄이 되면 향기님 모시고 다시한번 가봐야할것 같습니다! 부담을 드리는게 송구스럽지만, 후기글이 궁금하여 늘 이렇게 들르곤 하는것이 이젠 일상화 된것 같군요! 앞으로는 편안하실때 쓰고 싶으실때 천천히 올리세요! ㅎㅎㅎ

  • 작성자 08.11.10 18:21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하려고 생각하였던 일을 실천하는 것 뿐이니....ㅎㅎ 새싹 트는 봄날 제 손을 잡아 끌어주시겠다고라? 다시 가려 마음먹었던 일을 꼭 그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ㅋㅋ 월출산을 산행하며 뭔가 좀 허전한 감을 느껴야만 했지요. 여름내 입고 지내던 꼬까옷을 빼앗기고 앙상한 뼈다귀만 남은 듯한..... 조금은 엉성한 감이 들었기에 그런 모습에서 더러는 베일속에 감추어지고 우뚝우뚝 솟은 기암들이 푸른 숲과 어우러진 깔끔한 월출산의 모습을 상상하였었는데, 그리하입시다. 꽃피는 봄날에.....거시기 바위 위에 빨간 철축꽃이 피어 소생하는 그 날에요 님과 함께 그 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08.11.10 18:23

    그 아름다운 날을 고대하면서..... 후기는 즉시 써야합니다. 다음 산행 전까진 끝을 내야하니께니, 그리하다 숙제 밀려버리면 나 망해줄소~ ㅋㅋ 감사하여이다. 귀한 시간 이토록이나 따쓰히 배려해 주셔서.....만날 날을 고대하리다~

  • 08.11.10 12:48

    향기님 월출산에 가시여 낯달도 따오썼구려 내 작년 늦가을날 걸어놓고왔어는데 사진으로 건강한모습 잘감지하고감니다

  • 작성자 08.11.10 18:27

    어찌한답니까 하나밖에 없는 달을 지가 따와버렸으니, 언제쯤 다시 월출산에 납시게 되려는지 기별주이소. 그리하면 그 때쯤 다시 그 자리에 걸어놓을테니.....ㅋㅋ 감사하여이다. 이토록이나 깊은 사랑을 할애하여 주시니..... 늘 평안하시옵고 행복하시옵길 바라면서..... 발걸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08.11.10 16:04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글과 음악과 사진등 많은 것을 함께 볼수있으메 다른 회원들에게도 산행이란 이렇게 여유속에 즐기면서 할수있다는 중심의 여유로움을 주시니 언제나 고맙씁니다~~~항상 즐거운 삶을 그려가시는 향기님의 가정에 편안과 건강함이 항상 있기을 바람니다

  • 작성자 08.11.10 18:30

    저도 늘 배우는 마음입니다. 깊은 배려와 사랑속에 좀 더 남을 이해하고 사랑하여야 함을요..... 가끔씩 남겨주시는 흔적으로 많은 위안과 힘을 얻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드리면서..... 은하수와 은하수 회원님들께 무궁한 발전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08.11.13 19:46

    전편 후편 읽으며, 7년전 지독한 더위속에 아내와 같이 올랐던 기억도 더듬으며 시인님의 글귀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길 그리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08.11.14 00:22

    그러셨군요. 7년이라 하면 오래 전의 이야깁니다만, 기억 더듬으시기에 힘이 좀 드셨으리란 생각이 듭니다만, 아무튼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몸으로는 한 번 간길이오나 님들께서 그 길을 회상할 적마다 박꽃향긴 그 산을 오르고 또 오르게 됩니다. 부족하나마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다면 이 몸 열번이라도 그 산을 오르고 다시 오르겠나이다. 늘 건안하시옵길 바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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