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직화구이기.
뽈루하면서 진즉부터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막상 낚시를 가면 고기잡는 욕심이 앞서서 요리는 생각하지도 못하기에
지금까지 구입에 대해서는 미루워 왔는데 언젠가는 필요로 하는 낚시 장비라서 구입하였다.
요즘 너무 많은 낚시장비를 사 들여서 아내에게 미안하기에 애들오면(아들+딸+사위+손자) 야외에서 볼락구이나 삼겹살 구워 먹으려고 샀다..
라고 핑계를 대니까 이것보다 더 좋은 거 집에 있는데 괜한 돈을 낭비한다고 투덜대면서도 애들을 위한다니 눈만 흘길 뿐 좋아라 하는 눈치?..ㅋㅋㅋ
그림과 같은 종류의 요리를 할 수 있는데 생선은 보이지 않군...
야외에서 볼락구이 전문으로 사용할건데...
직접열로 구이를 하지 않고 대류판으로 인한 복사열로 요리하므로 음식이 타지 않고 노릿노릿 빛깔이 좋으며
불이 붙어 연기가 나지 않음에 괜찮은 것 같다.
구조도.
부수장비로 열전도판이 있어서 겨울에 버너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설치 된 모습.
가스통을 장착하고 원터치로 불을 붙이는데 화력이 끝내준다.
화력조절기를 줄여야 할 정도.
오~ 엑스맨..아니지 엑스뽈... 전경주프로 따라서 해 보았음...ㅋㅋㅋ
노릿노릿 맛나게 구워지는 볼락.
먹고자바요?
굴고 구워먹고...
이 구이판을 사용할 때는 별장 거실인데 하필이면 이날 대기온도가 낮아서인지 요리 시간이 길었고 열전도판도 큰 효과가 없었음.
더구나 직화가 아니고 대류판으로 인하여 요리 시간이 길었다.
그리고 요리 후에 적쇠와 대류판 닦는데는 괜찮으나 버너 노즐이 붙어 있는 밑판을 닦는데는 불편하였다.
또 삼겹살구이할 때 흘러내리는 기름은 밑판에 기름받이 구멍이 있으나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밑판에 물을 부어 기름을 회수하면
불이 붙지 않고 연기도 배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선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바베큐그릴처럼 윗 뚜껑이 있으면 요리가 더 빠르고 더 맛깔스런 색상의 요리가 될텐데..아쉬운 부분이다.
* 구입처 : http://itempage.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5502744 (56,000원)
첫댓글 언젠가, 제가 왕사미, 칼치, 삼치 등.. 먹을만큼 낚는날, 생선구이 맛보러 가겟습니다.
오~~그 중 갈치구이가 젤 끝내주죠... 거문도 싱싱한 갈치 소금 뿌리고 구우면 입에서 살살~~~ 목젖 땡기네요...ㅋㅋ
오~~! 제가 좋아하는 캠핑장비를 소개해 주셨네요^^ 장단점 비교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단점이 더 많데....직화구이기 구입하려면 좀 더 꼼꼼히 따지고 구입하소....
오래전에 회사에서 이걸 기념품으로 지급한적이 있었습니다.(약 12 ~ 3년 전쯤) 불 붙일 때 쓰라고 업소에서 쓰는 긴 라이터 포함해서. 몇 번 구이를 해 보았는데요. 그을음과 연기도 많고 뒷 처리가 귀찮아서 재작년 이사 할 때 이삿짐 센타아저씨 드렸습니다. 야외에서만 쓸 수 있는데, 아파트에서는 사용 할 곳이 없어서요.
엥? 그럼 나는 요걸 어디에 두었지? 기억이 없는뎅??? 볼락이라서 괜찮지, 삼겹살 도야지 고기는 기름이 타고 연기가 발생할 것 같아...이보다 더 비싼 거 살껄..하고 후회하고 있구마...ㅠ.ㅠ
당시 몇가지 중에서 선택하라고 했었는데 아마도 회장님은 다른 것을 선택하신 듯. 그래도 이 불판에 고기 구우면 제법 먹을만 했습니다. 제품 사진처럼 소고기 같은 것을 바베큐하기에는 좋은 제품임이 분명합니다.
음~~그런건가 보군...그나저나 좋다고 하니 맘이 놓이네..땡큐~^^
헉 16시간 근무하고 이 사진을 보니 목젖이 떨립니다!! 회장님 책임 지셔요!
헉!! 우짠지 조용하드라고...정주니프로가 보면 분명히 쐬주 2병이라며 책임지라고 난리났을 텐데... 정주니프로가 볼 것을 보았구마...ㅋㅋㅋ
하필 이시간에 봤어요~~가장 배고프시간 ~엑스뽈 지대로 만드셨는데요 ㅋㅋ
아직까지는 장작피우고 그 위에다 고기 꾸어먹는게 최고인가봅니다.(제가 묵어 본 바로는...) 안 그러면 마당에다 비닐하우스 지어서
바람피하고 난로불에다 이것저것 묵고잡은거 올려놓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지금은 아쉽게도 도시에서 후라이팬에다 꾸어서
먹고있지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