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이란 ?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길고 가는 섬유상을 띠는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접착제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신진대사를 반복하는 체내에서는
콜라겐의 생성이 불가결하다.
콜라겐은 세포 중에서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지며,
그것도 모든 세포에서가 아니라 선유아세포, 연골세포, 골아세포, 근세포 등
특수한 세포에서만 만들어진다.
세포내에서 만들어진 콜라겐은 세포외로 분비되어
필요한 장소에 머물면서 세포의 증식 및 세포기능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이같은 콜라겐은 모든 장기에 존재하지만,
특히 피부와 뼈 등에 많다.
피부는 수분을 제외한 성분의 70%, 뼈는 칼슘과 인산 화합물
이외의 90%가 콜라겐이다.
또, 혈관벽이나 치아에도 풍부하게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보습력을 높이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래 전부터 피부미용 등 화장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절, 혈관 등에 높은 효과가 확인되면서
일반식품·건강기능식품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콜라겐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가 칼슘이나 인이 뼈에서 빠지 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콜라겐이 부족하면 뼈에 필요한 칼슘이나
인이 정착하지 못해 뼈가 약해지게 된다.
또, 콜라겐 부족은 혈관벽에도 커다란 영향을 준다.
콜라겐이 충분하지 않은 혈관은 유연성이 없어 신축성도 떨어지게 된다.
이것이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커다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콜라겐이 충분한 혈관은 고혈압, 동맥경화의 위험을 경감시켜 준다.
콜라겐의 효과는 이밖에도 다양하지만,
관절염의 통증 완화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관절염의 커다란 원인은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것에 있다.
연골은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지 않도록 쿠션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없어지게 된다.
그 결과 뼈와 뼈가 비걱거려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를 뒤집어 생각하면
연골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을 늘려줌으로써 연골을 튼튼히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콜라겐을 외부에서 보충하여 관절통을 예방하는 것이다.
더불어 콜라겐에는 혈행을 촉진하는 역할도 있어 관절통을 완화에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체내에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힘이 절정기인 때는 30대이다.
그 이후부터는 콜라겐의 양은 서서히 감소한다.
하지만 콜라겐은 자외선에 의해서도 파괴되기 때문에 아직 30대라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 식생활에서 콜라겐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콜라겐을 풍부하게 함유한 식품으로는 동물의 뼈, 연골, 힘줄, 껍질 등이 있으며,
또, 최근에는 간단하게 보충할 수 있는 분말타입의 콜라겐도 시판되고 있다.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춰 콜라겐을 보충하여 노화방지에 힘쓰도록 하자.
첫댓글 콜라겐은 돼지 껍데기가 최고 라던디~~ 맞나유??
쵝오는 닭발이고 고담시 돼지껍질이오 ㅎㅎ........^^*
그라모 매운 닭발을 묵어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