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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실 푸미폰 태국 국왕, 2년만의 장거리 여행 : 생중계로 국가적 빅이벤트
울트라-노마드 추천 1 조회 392 12.05.26 11:1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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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5.26 11:55

    첫댓글 올해 들어서
    잉락 총리의 탁신 가문과 왕실과의 화해 무드가 상당하네요..

    연초부터 잉락 총리 정부가
    밀원 의장인 쁘렘 띠나술라논 장군을 초청해서
    빅이벤트 공연을 하더니만...

    왕실은 잉락 총리에게 최고 훈장을 수여했고.,.

    지난주에는 탁신 전 총리가 레드셔츠들을 향한 화상 연설에서..
    <정의보다는 화해가 먼저!>라고 말해 반발을 사더니..

    이제는 국왕까지 등장하면서 클라이맥스로 치닫네요...

    그러면 정말로 탁신이 귀국하게 될까요... ;;;;

    굉장한 이벤트이긴 한데..
    하지만, 어젯밤에 레이디 가가가 사고를 쳤다는거죠..

    별도의 사진 올립니다..

  • 작성자 12.05.26 12:09

    푸미폰 국왕의 모습은
    공개석상에 한번 등장할 때마다
    점점 더 수척해지는군요..
    노인들의 건강이란 인력으로는 어쩔 수 없는듯...

    그리고 토마스 풀러 기자는
    우리 카페 내에도 재미있고도 심층적인 그의 기사들이 여러 편 소개되어 있는데요,.

    상당히 비아냥거리는 투로 기사를 썼네요..
    <왕실모독법>의 가장자리 경계선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는 수준으로 글을 썼네요... ^ ^

    <방콕포스트>와 <뉴욕타임스>가 똑같은 영자 신문들인데..
    같은 사안을 놓고 이렇게 논조가 다를수가 있는지 말이죠.. ㅠ.ㅠ

  • 작성자 12.05.26 12:30

    트위터 쪽을 좀 분석해보았는데요..

    잉락 친나왓 총리는
    자신의 하루 일과를 동선으로 쫒아가면서
    매일 같이 상당히 많은 사진과 화보집을
    자신의 트위터에 거의 속보 수준으로 공개합니다..

    그런데 오늘도 다른 행사 사진은 올렸는데
    이 행사와 관련된 사진은 아직 공개하지를 않았네요..

    특이합니다..
    뭔가 찝집했던 걸까요???

  • 작성자 12.05.26 16:33

    1시간 45분 짜리 동영상을 다 보고 나니..
    뭐.. '푸미폰 교(敎)'라는 종교 아닌가 싶네요.. ㅠ.ㅠ

    총리 옆에 도열한 군경 간부들이 다들 별 3~4개씩 단 사람들인데
    경례를 얼마나 오랫동안 하고 있는지
    오십견들 걸릴 판이구만요

    물론, 여기 모인 일반 국민들도
    대부분 왕당파로서
    소위 말하는 "옐로셔츠"(PAD) 성향의 사람들이 거의 다겠죠..

    하지만 방콕 점거농성 이후에 워낙에 이미지가 나빠져서
    요즘엔 노란색 대신 분홍색 옷 입고 나와서
    자신들은 옐로셔츠도 아니고, 레드셔츠도 아니라고 우기면서
    자친 "멀티 컬러" 혹은 "무지개 컬러"라고 주장하기도 하죠..

    간단히 말하면
    "푸미폰 빠"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 작성자 12.05.26 17:16

    공연 자체는 엄청나게 정교하고
    예술성도 높은 쇼임에는 분명하네요..

    전통음악도 좋고
    실제 코끼리들을 데리고 전투를 재현한 장면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버어마가 쳐들어 왔을 때
    손수 코끼리를 몰고 전투에 나가서
    남편을 살리고 전쟁터에서 죽어간 여걸이 바로
    아유타야 왕국의 수리요타이 왕후인데요..

    가끔식 느끼는 것이지만
    수리요타이 전설이
    시리낏 현 왕후의 우상화와 상당히 관련이 있는듯 합니다..

    물론 시리낏 왕후 자신도
    수리요타이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한듯도 합니다

    그 근거로서
    대작 영화 <수리요타이>에서도 보면
    마치 시리낏 왕후의 젊은 시절을 닮은
    여배우가 나온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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