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아홉째 날 (2026년 10월 31일 토요일)
연옥영혼들을 위한 9일 기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봉헌기도
예수님의 성심이시여, 주님과 함께 이 "짧은 연옥 일주"를 하면서 저희는 오늘 주님의 은총으로 행하였고 또 행하게 될 모든 선행을 주님께 바칩니다. 그 거룩한 영혼들이 주님의 모든 공덕을 입게 되기를 아울러 간청합니다. 연옥의 거룩한 영혼들이여, 저희가 주님의 갈망에 기꺼이 응답하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사랑과 충성을 다하며 살아가는 은총을 얻도록 모든 힘을 다해 주십시오. 아멘.
† 시작기도
예수님의 충만한 은총과 성심의 사랑으로 상상 속에서 연옥에 잠깐 내려갑시다! 지금도 수많은 영혼들이 고통스러운 포로생활을 시작하러 거기에 옵니다. 그래도 그 영혼들은 영원한 지옥 벌을 면했다는 사실에 기뻐합니다. 그들은 구원받았지만 아직은 천국 본향으로부터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도 거의 완전히 정화된 거룩한 영혼들의 무리가 천국으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영혼들의 출발을 조금이라도 앞당겨 주게 될 마지막 기도를 해 줍니다. 아울러 천국에서 우리를 기억해 달라고 그들에게 청합시다.
† 시편 51(50)장
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애련함이 크오시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허물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저는 저의 죄를 알고 있사오며 저의 죄 항상 제 앞에 있삽나이다.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보소서, 저는 죄 중에 생겨났고
제 어미가 죄 중에 저를 배었나이다.
당신께서는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가슴 깊이 슬기를 제게 가르치시나이다.
히솝의 채로써 제게 뿌려 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저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어지리이다.
아홉째 날
- 연옥의 거룩한 영혼들이여, 지상에서의 생활 중 무엇을 뉘우칩니까?
- 하느님의 거룩한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충분히 사랑하지 않았던 것을 뉘우칩니다.
성모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성심께로 가는 데 지름길이십니다. 성모님은 연옥에서 고통당하는 자녀들을 참고 보시지 못하기에 우리를 위한 강력한 변호자가 되십니다.
그대여, 원죄에 물들지 않은 성모님의 성심을 통하여 그대를 하느님께 봉헌하십시오. 성모님은 사탄의 함정으로부터 그대를 보호해주십니다. 묵주기도를 바치며 성모님께 의탁하십시오. 그대의 자녀들과 모든 가족을 위해 성모님의 보호를 청하십시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님께서 수난 중에 흘리신 고귀한 성혈을 통하여 간절히 구하오니,
연옥 영혼들,
특히 천국의 영광으로 들어갈 날이 가장 가까운 영혼들을 구해 주소서.
그 영혼들이 이제와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면서 저희를 위해 끊임없이 전구하도록 허락해주소서.
마음이 온유하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의 구원을 위해 빌어주소서.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