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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세우기 위한 대안과 비전 공유”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다음 세대를 세우자’라는 주제로, 한국교회 영적부흥과 코로나19 이후 한국장로교회의 연합을 통한 성숙과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대안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이와 관련, 한국장로교회의 날 준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회의 목적과 중점 사안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 발표했다.
대표대회장 김종준 목사는 “한국 장로교회가 시작된 지 106년이 지났다. 그 과정 속에 많은 부흥도 있었지만 사분오열의 아픔도 있었다. 장로교단이 120여 개가 된다고 한다”면서 “같은 신앙을 가진 장로교단들이 함께 모여 연합과 일치를 통해 장로교회 정체성을 확립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다음 세대를 통한 한국교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7월 8일 꽃동산교회에서 ‘제13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를 드린다. 1부 ‘장로교 전통에 따른 예배’는 상임대회장 한영훈 목사(한장총 상임회장) 인도로 예장 합동 총회장이자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설교한다. 성찬식은 예장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집례하며, 축도는 직전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하늘빛교회)가 맡는다. 또 2부 기념식은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예장 합동 총무) 사회로 대표대회장 김종준 목사의 대회사와 각계 인사들의 격려사와 축사, 비전선언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오는 7월 13일에는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에서 ‘장로교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장로교회 하나 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서창원 교수(총신대)가 ‘한국 장로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에 관한 제언’, 변창배 목사(예장 통합 사무총장)가 ‘한국 장로교 일치운동의 역사와 비전’을 각각 발표하며, 임창세(기장)·이성호 목사(고신)가 논찬한다.
이에 앞서 한장총은 지난 6월 21일, 22일 백령도를 방문해 6.25 국가안보 기도회 및 한국 장로교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예배위원장 이영한 목사는 기념 예배와 관련, “예배는 하나님 은혜로 구속받은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경배하는 행위”라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예배가 훼손되고 한시적으로 축소되고 온라인 실시되고 있는데, 장로교의 날을 기해 ‘예배는 이렇게 드려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음 세대들에게 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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