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6,199마리 돼지 490마리 백신 접종완료
한우 6,199마리 돼지 490마리
양양군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5일 손양면 삽존리 양돈단지 내에서 양성판정 후 발생지역 반경 500m 이내의 우제류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역내 633농가 6,199마리의 모든 한우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지난 13일 모두 마쳤다. 또한 4농가 490마리의 모돈, 종돈에 대한 백신 접종도 11, 12일까지 자가접종을 완료했다.
이처럼 구제역 양성판정에 따른 살처분과 매몰작업,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등 구제역 발생 후 1차 조치가 완료됨에 따라 구제역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제역 상황에 따른 양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종료 시까지 지속 운영하고 총 13개소의 도로 차단 방역초소 및 발생지역 인근 차단방역대에 1일 127명을 투입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와 방역초소에 소독약품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 현남면IC 인근 고가도로 밑에 구제역 차단을 위한 사료 환적장소를 운영, 24시간 사료 운반차량 등으로 인한 구제역 감염 예방, 관내 24개 학교와 8군단, 강원외국어교육원에 추가로 발판소독조 50개 및 관내 주유소, 차단방역초소 등에 대인소독제 200개를 추가로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