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오네요. 그러다 맑았다가 또 다시 비. 오전내내 ... 사이판 날씨가 원래 이런가?
아침먹고 다영이와 사진 찍고(아침식사는 딸과 저, 둘이서만 .... 다들 피곤하다고 일어나질 않네요. 결국, 조식권 많이 남음)
전 사진만 보고 마리아나로 결정했는데 생각보다는 수영장이 크질 않더군요. 하지만, 리조트에 있으면서 정현이와 다영이는
수영장에서 많이 놀았답니다. 유아풀은 깊은곳이 어른 무릎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애들 놀기는 딱! 이더군요.
점심식사도 마리아나에서 제공된 무료식사권으로 해결.(4박이상이면 어른중식 1회무료, 애들은 어쩌나 했는데 역시나 무료.)
오후에는 털보코디님과 시내관광.... 다행히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아 시원하고 타지 않아 좋았네요.그런데, 리조트에서 한참
가야 할줄 알았는데, 차로 2분 후 위령탑 도착. 가족사진 찰칵.
다음은 만세절벽.. 역시나 몇 분만에 도착. 털보코디님 말로는 영화"빠삐용"을 찍은 곳이 아니라네요,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여행통의 필수사진....공중부양
다음은 최후사령부... 역시나 몇 분만에 도착. 관광객이라곤 우리 가족뿐. 털보코디님 설명 기억안남! 오로지 로니만 기억...
마지막으로 새섬.... 그래도 다른 곳보다 몇 분 더가서 도착. 중국관광객 때문에 시끌시끌...
정현이의 태권고 홍보(도장 근처도 안 갔는데...)
역시나 빠질 수없는 가족사진...하~파~데이
나름 설정한 마눌님 사진.
*여행지부터 모든 걸 나에게만 맡기고,
오로지 재정만 담당한 마눌.
다음 여행준비는 마눌이 해야 해! 꼭!
둘째날의 마지막 코스. 원주민 문화체험.
저녁은 낙원식당에서 돈까스와 묵은지등뼈찜(먹느라 사진 없슴)으로 배부르게 먹고, DFS갤러리아 구경 및 쇼핑.
그리고, 갤러리아 버스 타고 리조트로...오면서 하얏트 보면서 한 마디" 좋은 호텔도 많네" "그럼 다음에는 저곳으로 콜~"
역시나 머뭇거리는 마눌. 이러면 안되는데... 최종 결정은 마눌인데... 다시 올수 있을려나 사이판???
첫댓글 여행통 필수사진 공중부양에서 빵 터졌습니다...
근데 제대로 찍으셨네요....
그쵸...과연.... 코디님의 사진 솜씨가 좋은걸까요...?? 아님 모델들이 잘 뛴걸까요...??
털아저씨(?)의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바닥에 엎드리다시피해서 찍었어요. 그리고 모델들도 죽으라고 뛰었죠!
아...원주민 체험이 저렇구나....저흰 야밤에 했었거든요. ^^ 점프!! 너무 멋지게 잘 나왔는데요......ㅋㅋ 재정담당 사모님께 다음엔 하얏트를 외치세요~~ 사이판...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그런 곳입죠~~
맞벌이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요. 또 기회가 오려나... 그러면 하얏트을 외칠텐데...
저는 필수사진인 공중부양 사진을 못 찍었다는...
담에 가면 꼭 찍어서 와야지~~~
꼭! 찍으세요. 아니면 합성이라도...ㅋㅋㅋ
점프샷 멋져요^^여행의 백미는 3일굶은사람처럼 먹는 조식인데 담엔 다함께 조식드시고 다시 취침을..
둘째날 아침엔 다영이와 아침을 먹었는데, 다영이은 짜다고 다음날부터 아침패스...그래서 나만 아침을 먹었어요!
저흰 무릎 아파서 저렇게 못 뛸 것 같아요... 저희도 우리 아들이 갤러리아 버스 서는 호텔마다 저기다 더 좋네를 해서...ㅡㅡ;
저는 마눌님이 더......
원주민 체험을 담에 해봐야 겠어요....점프는 정말 예술이네요......^^;
다들 하는 건줄 알았는데......
오전에 쉬시고 오후에 시내 관광하셨군요....^^ 오후에는 관광객이로 없어서 좋죠....^^ 원주민 문화 체험도 하시고....^^ 재미 있으셨죠....^^
예, 조용해서 더 좋았어요. 사이판은 관광지가 아닌 휴양지라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사이판 여행을 필수 사진 공중부양 사진... 제대로 공중부양 하셨네요... 정현이... 본능적으로 태권도인의 피가 흐르는 것 같은걸요... 정현이 왜케 귀여워요...
ㅎㅎㅎㅎ 공~! 중~! 부~! 양~! 너무나 유쾌한 가족모습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