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정말 마법처럼 시원해진 월요일이에요~
소망이가 우산을 가지고 모래놀이터에서 글씨를 써보네요 ^^
요즘 스스로반 친구들이 한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놀이를 하며 몸으로 직접 한글을 익히니 더욱 재미있어하네요!
오늘은 텃밭에 무씨를 심는 날이에요
분홍색 작은 씨앗을 3개 심어주어요.
'하나는 참새가 먹고, 또 하나는 우리가 먹고, 나머지 하나는 흙속에 벌레가 먹으라고 세 개를 심는거야~'
라고 알려주시는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정확히 세 개를 골라 흙 속에 심어주는 스스로반 친구들이랍니다^^
새 친구 '송서우' !
남자친구에요 ^^ 너무 귀엽죠~?
첫날인데 씩씩하게 엄마와 헤어지고, 창3동 어린이집의 텃밭 체험을 함께 합니다.
잘 자라라~
'깍두기도 무로 만드는 거죠?'
라고 물으며 무김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요.
흙을 살살 덮어주며 씨앗이 나올때 힘들지 않게 해야한대요^^
이번에는 배추를 심을 차례에요!
텃밭선생님이 오셔서 함께 배추도 심어봅니다.
교실에 돌아와 여러 가지 씨앗들을 보여주셨어요.
작은 씨앗에 '하트'모양이 그려진 것도 있고, 털이 복슬복슬 나있는 씨앗도 보여주셨어요~
이번에는 '쪽파 화분'을 만들어 보아요
내가 직접 흙을 화분에 담고 그 안에 쪽파 씨를 쏘옥 넣어줍니다.
텃밭활동이 끝나고 잠시 산책을 다녀와요
서우가 친구들과 손 잡고 '예쁜꽃'을 함께 불러봅니다.
친구들도 서우에게 '이게 어린이집 노래야~'하며 알려주어요 ^^
숲체험장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서우!
돌아오는 길에 '선생님, 오늘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해주네요~
서우야 반가워~! 앞으로도 재미있는 놀이 많이많이 하면서 즐겁게 지내자^^
첫댓글 서우야 반가워!!환영해!! 😊💕
서우야 반가워:)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쟈❤️
서우야 반가워^^
새친구가 온다고 엄청 기대하며 집에서도 이야기해주었는데~^^
멋진 남자친구가 왔네요.
반갑다~서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