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 양산면 마이산(640m) ★

[조한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마이산(640m) ★

 * 일       자 : 2017.  4. 9(일) 흐림(미세먼지)   <오륜산악회 제1,217회 산행>

 * 어   느 산 : 마이산(640m, 충북 영동군 양산면/옥천군 이원면)

 * 산행 코스 :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 「렐로힘 연수원」주차장(10:00)▶노고산 갈림길 공터(무사산행기원

                   홍정수 총무 만세삼창,10:25-30)▶소암봉(11:15)▶마니산 정상(11:25-30)▶마당바위(12:00)

                    ▶안부삼거리(12:10)▶사자머리봉(12:20)▶엘로힘 연수원경유 간이주차장으로 하산(13:10)

                                                                                                          <약 6km, 3시간 10분>

                  ※ B코스: 안부삼거리에서 급경사 협곡길 및 헬로힘 연수원경유 간이주차장으로 하산(12:50)

                    ▶버스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중식장소로 이동(13:10-13:30)

                    ▶중 식:「시골마실」식당( ☎ 043-743-2811,010-8828-1084,영동군 양산면 송호로)에서

                                "파전 및 버섯전골 정식", 13:30-14:15)으로 중식후 서울향발

                    ▶17:10 서울도착 해산

* 참석 회원 : 40명

* 산행 기획 : 홍정수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 영동 양산의 작은거인 마니산 ◑

 O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옥천군 이원면의 경계에 위치한 마니산은"한마리의 문어가 금강을 향해 발을 뻗친

     모양으로 산 주의에는 어류산과 시루봉,봉화산 등이 감싸고 있어 더욱 운치가 있는 영동 양산의 작은거인

     마니산이다,

     병풍을 두른 듯 기암절벽이 아름다운 절경과 수려한 산세를 이루고 있지만 영동의 천태산 명성에 가려

     아직도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이 그리 많지 않다,

     오늘도 우리 오륜산악회 회원들이 독점산행을 했으며, 산행중 두 서너사람을 만나고 인적이 드문 한적한

     산행을 했다,

 O 마니산에는 암벽을 토대로 고려 공민왕때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들어 왔을때 쌓은 산성벽(동으로

    100m, 남으로 1,000m의 성)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을 볼수 있으며,

    또한, 거대한 바위성 같은 바위절벽을 안고 선"향로봉"의  동면 아래에 있는 마을 쪽 좌,우가 모두 깎아지른

    바위벼랑과 남면 모두가 엄청난 높이의 낭떨어지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다, 

    더더욱 "향로봉"아래 명당자리에는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에서 운영하는「엘로힘 연수원」이 협곡일대를

    개발하여 입지를 굳치고 있는 풍광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한편 때마춰 만개한 개나리와 벗꽃은 온 주변천지를 물들이고 있는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이런 천국이 여기에~~~~

  O 07:15 서울 올림픽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경부 옥산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35-09:00)후,

     옥천 IC를 나와(09:30)

     10:00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 「렐로힘 연수원」주차장 도착 산행을 시작

 O 엘로힘 연수원 간이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 민가 담장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희미한 급경사 길에 접어

     들면서 청정지역 산골 오지의 마니산 오르는 때묻지 않은 주변은 원시림 같은 잡목이 우거지고 쌓인 활엽수

     낙엽이 발목을 덮는다,

     산행시작 30여분 만에 등에 땀이 나도록 급경사길 노고산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10:25)하여, 오늘 마니산 

     산행을 기획한 홍정수 기획총무의 무사산행을 기원하여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무리(10:25-35)하고

     서둘러 정상을 향했다,

  O 옥천 오지의 아기자기한 바위산 마니산 주변은 4월 한식도 지나고 완연한 봄 기온이 무르 익으면서 나뭇가지

      에는 새싹을 틔우고 곳곳에는 진달래 꽃이 만개하고 산아래 엘로힘 연수원 일대 활짝핀 벗꽃이 꽃불을 태우

      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에 넋을 잃는다, 

 O 정상 가까이에 오르면서 먼저 소암봉에 오르니(11:15) 산사람의 이름이 적인 코팅 정상표지판이 나뭇기둥에 

    달아 놓아  소암봉임을 알린다,  이같은 봉사에 진정한 감사를 느낀다,

    이곳 부터는 우측 급경사 를 이용하여 성을 쌓아 올린 성터가 시작된다,

    소암봉 출발하여 10분만에 「마니산 」정상에 도착(11:25)하니, 잡목으로 막힌 주변은 초라하고 좁은 공간

    공터에 삼각점과 영동군에서 세운 직사각형의 오석 정상석이 반긴다,

    잡목사이로 주변의 산봉우리 들이 능선을 타고 넘어 보인다,

    이곳에서 잠시 머믄후 하산길을 재촉 했다,

 O 하산길 만나는 능선길 옆으로 솟아 있는 암봉들이 위용을 자랑하고 바위에 자라고 있는 바위손 군락지다,

     바위와 바위 사이에 쌓아 올린 바위성과 바위 절벽을 이용해 길게 쌓은 성들이 곳곳에 아직 남아 있는

     흔적들을 볼수 있다,

 (마당바위)

 O 마당바위를 지나 안부에서 A코스 일부 회원들은 직진하여 바로 위에 있는 "사자머리봉"을 지나 또다른 안부

    에서 우측 하산로를 따라 엘로힘 연수원을 경유 연수원 앞 도로변으로 하산(13:10)하고,

    B코스 회원들은 안부에서 우측 협곡 급경사 하산길로 내려오는데,낙엽 쌓인 급경사 바윗길이 무척 위헙하다, 

    요즘 가믐으로 계곡물이 말라 직벽의 폭포는 물이 없어 한줄기 실폭으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O 하산중 "렐로힘 연수원"안으로 들어서니 등뒤로 우뚝솟아 있는"향로봉"이 쏟아 내릴 듯 위용스러 보이고,

    주변 협곡과 계곡을 살려 "향로봉" 아래 명당자리에 "어머니 하나님의 교회"에서 운영하는「엘로힘 연수원」

    이 협곡일대를 개발하여  입지를 굳치고 있는  풍광에 놀라지 않을수 없다,

    주변에 핀 벗꽃과 개나리 꽃이 만개하면서 아름다운 풍경에 회원모두 감탄사 연발....!!!!

    오늘도 웰빙산행에 즐거운 산행을 마감한다,

 

  O 이곳은 금강을 끼고 있는 영동군 양산면의 「송호관광지(유원지)」로써 흐르는 강변 옆으로 울창한 노송과 

     어우러진 바위위에 세워진 특이한 정자가 돋보인다,

  * 중 식:「시골마실」식당( ☎ 043-743-2811,010-8828-1084,영동군 양산면 송호로)에서 

              "파전 및 버섯전골 정식" 으로  점심식사 (13:30-14:15)후 서울향발

 * 17:10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