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에서 퍼 온 글이라 말끝은 짧고 내용은 깁니다.
무쪼록 스크롤의 압박을 못이겨 중탈!하지 않토록 조심하시길.....ㅋ
기쌍!청 또는 구라~청이 일욜 오전에 비가 잠시 쬐금 내릴거라고 구라를
떠는데 대비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모진 갈등을 하며
내 여리여리한 덩어리를 빨래감으로 알고 열라 빨아뎄던 극세사 빨래판인
5-3구간 보다 더 힘든 낙남정맥에서 제일 까칠한 승깔 드르븐 구간이라는
5-4구간(오곡재 ~ 용강마을)을 퍼지면 남새스러버서 우~짜지 내숭을 떨며
댕겨 왔는데,
5-4-1구간(오곡재 ~ 마재고개)은 여항산, 대부산, 삿갓봉, 대곡산의 급
된비알과 대부산을 지나 봉화산 갈림길에서 진고개로 내려가는 바다 속
으로 내다 꽂는 쓰뤠~기 급급내리막이 덩어리를 빡씨게 갈구기는 했지만,
창원지부 페가소스님과 철옹성고문님의 고맙고도 감사한 식사지원과 시
간을 마추고자 다른 소구간들에 비해 거리가 31km 로 길어져 약간 지루
하기는 했지만,
아침에 비가 찌금 것두 잠깐 내린다던 구라~ 청의 개구라~ 와는 달리 새
벽부터 아침까지 얄구진 비가 구질구질하게 제법 뿌려 성가시고 짜증!이
치밀어 오르기도 했지만,
나머지 산로는 내리막과 오르막이 그닥 심하지 않은 아우토반 이고 밤엔
위험하기도 하고 알바 취업도 무서버 후미랑 함께 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후미를 지둘렸다 함께 이동을 해
힘들다는 소문에 잔뜩 겁을 먹었던거에 비해 탈만 했던 오히려 낙남정맥
5-3-1구간(부련이재~배치고개)에 비하면 수월했던 소구간이었고,
5-4-2구간(마재고개 ~ 용강마을)은 장등산, 천주산 용지봉의 급된비알과
천주봉의 급내리막이 덩어리를 이따금 괴롭히기는 했지만,
전 소구간의 산행거리가 늘어난만큼 이번 소구간의 거리가 15키로로 줄어
들고 비가 그친데다 된비알을 올라서면 제법 긴 아우토반이 다음 된비알
까지 이어져
선두대장 포함 트랭글 노예(?)들이 정맥길을 벗어난 구봉산에 뺏지 사냥을
댕겨 온다고 팀을 이탈한 틈을 노려 때는 이때다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내가 고구마 심으러 간 새를 노려 앞서 간 대원들을 잡아 뒤통수를 쌔려~
주고자 첫 소구간에서 홀라당~ 까먹은 평속을 되찾고자 열라~ 달렸던,
신풍고개가 날머리인 줄 착각을 했다가 야트막한 야산 하나를 더 넘어 용
강마을까지 간다는 선두대장의 말에 심리적으로 큰타격(?)을 받은 후유증
으로 날머리까지 약 1.5키로를 남기고 심각(?)하게 중탈! 을 고민(?)했던
육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부작용으로 남의 밭 또랑을 가로 질러가는
짬! 알바를 했던 재미진 소구간이었으며, ㅎㅎ
피팅룸도 아니고 날씨가 대체적으로 따뜻해 반팔을 입고 다니다가 바람이
씨~게 부는 구간은 추워서 옷을 껴입고 비가 내리는 구간은 더 추워서 우
비를 껴입고 가다가 다시 더워지면 하나씩 벗고를 무한반복하느라 귀찮았
지만, ^^;;
마재고개 에서 셰프급 솜씨와 정성으로 요리를 해 밤잠을 뿌리치고 비가
오는데도 새벽 같이 나와 차린
맛깔스런 잡채와 깔끔한 김장김치와 뜨거운디 션~한 미역국과 기냥 쌀밥
이 아닌 찰지고 영양만점인 잡곡밥과 달달한 막걸리로도 부족했는지
새콤달콤한 딸기와 따신 커피까지 디저트로 내놔 내 위장과 창자안에 장기
무단투숙 중인 아귀!와 걸신!들을 매우 겁나게 흡족하게 해 주신 페가소스
님과 철옹성고문님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무한감동을 받았던,
전 구간들에 비해 거리가 짬!알바 포함 꼴랑! 46.97키로 밖에 안되니 산행
시간이 줄어 그 보상으로 여유롭게 싸우나도 하고 하산주도 했음에도 귀가
시간이 빨라져 치우家에서의 2차 하산주를 찐~하게 즐겨 해피했던, ㅎ
2 주후의 낙남정맥 마지막 구간은 이번 구간보다 거리가 더 짧다니 경사났
네~ 경사났어~ 니나노~ 니나노~ 를 읍조리며 흥이 났던 산타기였다.^^
1. 산행경로
오곡재 ~ 557봉 ~ 미산령 ~ 744봉 ~ 배능재 ~ 여항산(770m) ~ 소무덤봉(668m) ~
706봉 ~ 서북산(739m) ~ 대부산(649m) ~ 진고개 ~ 삿갓봉(720m) ~ 광려산(752m)
~ 752봉 ~ 657봉 ~ 대산(727m) ~ 윗바람재봉(571m) ~ 바람재 ~ 쌀재 ~ 대곡산
(516m) ~ 무학산(761m) ~시루봉(662m) ~ 325봉 ~ 마재고개 ~ 242봉 ~ 송정고개 ~
201봉 ~ 중지고개 ~ 장등산(450m) ~ 안성고개 ~ 천주산(용지봉,630m) ~ 천주봉
(484m) ~ 굴현고개 ~ 검산(290m) ~ 신풍고개 ~ 182봉 ~ 용강마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D27465C22B5821D)
* GPS는 별첨 파일을 참조하세요. ^^
낙남정맥5-4구간(오곡재~용강마을,j3).gpx
2.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거 리: 46.97km
- 시 간: 오곡재 ~ 마재고개: 10시간 20분
휴식 & 아침식사: 1시간 30분(11시간 50분)
마재고개 ~ 용강마을: 4시간 23분(16시간 13분)
* 이동 14시간 43분 + 식사 1시간 30분 = 16시간 13분
(짬짬이 쉰건 휴식시간을 측정하기 귀찮기도 하고 어려워 생략하고
길게 쉰것만 측정해 GPS 의 휴식시간과 사뭇! 다르다.^^;;)
- 평균속력: 3.59km/h * 휴식시간 제외
- 난이도: 中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69B475C22B5A01E)
3. 산행후기
※ 네이버에서 후기를 퍼날르면 서로 호환이 안되는지 사진이 노출증에
걸려 자꾸 배꼽을 보여주네요. ㅠㅠ
그렇다구 사진을 일일이 옮기려니 귀찮고 힘들어서 URL 주소를 남기니
혹여라도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 클릭! 하세요 ^^;;
https://blog.naver.com/pjs3306/221426423714
첫댓글 산에서 뛰지 않겠다고 해놓고
틈만나면 뜀박질 하시고...
형님 발목에 30cm 녹끈 묶어 놓아야 할듯합니다....ㅎ
내가 고구마 심는 동안 앞서간 분들을 따라 잡으려 가는데 아무리 가도 안보여 어쩔 수 없이... ^^
이들이 산객의 잘못된 안내루 산길이 아니라 편한 천주산 둘레길로 질러갔구
노송형님과 골짝님은 구봉산 쪽으루 알바!를 해 안보였다는걸
알았다면 절대 안뛰었을거란걸 믿어주길 바래~~~ㅎㅎ
"종주는 밥심이다" 라는 말을 지키고자 각자의 취향에 맞춰 ==>ㅋㅋ 명언이십니다
매번 블러그를 통해 산행기를 보지만 대단하십니다
2018년도 두다리고생한부분에 칭찬해주시고요
2019년도에는 멋진발걸음과 산행기를 기대하겠습닏다
새해복많이 받으십시요
종주를 시작하면서부터 살은 빠지는디 배만 자꾸 튀어나와 죽겠습니다 ㅎㅎ
감사하고 지맥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늘 안산,즐산, 건산 하시길 바랍니다 ^^
시그널을 2년치꺼 짊어지구 다니라할까유??
마라톤 선수를 걸어만가라는것도 무린 무리지~~ㅋ
그래도 겨울엔 미끄러우니 호남에선 뛰지마슈
골짝이가 구봉산 쪽으로 알바만 안했어도 내가 안뛰었을겨...ㅠㅠ
분명 나보다 앞서간 걸 보았구 시간 차이가 별로 안났는디 가도가도 안보여 따라잡는다는게 그만...ㅋㅋ
골짝이두 이젠 트렉 다운받았음
알바 줄일것임
ㅎㅎ 기대하겠음.
근데 GPS만으론 왠지 불안하니 만일을 대비해 날 페,메로 고용하는건 어때유??
싸게 해줄게~~~ㅋㅋ
싫오요
전 뒤에서 노송님하구 사부자사부작 걷다가 선두가
알바하는기회를봐서 뒤통수 치구 앞에 갈겁니다
뒤통수에다 대못 박은 모자를 쓰고 갈겨~~
궂은 날씨에 산악마라톤으로 진행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산행시 다시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명색이 써브-3를 밥 먹듯 하던(???) 내가 맘 먹구 뛰면 설마 평속이 3.59밖에 안나오겠어요 ㅎㅎ
대대장님 수고 마니하셨고 년말년시 잘보내시고 년초 정맥길에서 봐요 ^^
콤파스가 길으니 형님 한걸음이면 파티마님 두걸음 입니다~^^ ㅋ
대간 초반 힘들어 할때 비하면 몸이 많이 가벼워지신건 맞아요.
그것만 줄이면 폐활량이 더 좋아지실텐데...^^ 휴게실에서 불을 안 때면 퍼질 지도 모르니... 때지 마랄 수도 음꼬~ ㅋㅋㅋ
퐁라라 나 파티마 나 도친개친 아닌가~~~ㅋㅋ
도토리 키재기죠~^^
궂은날씨때문에 힘들었을길 함께하며 즐겁게 해내었지유~~~
함께한걸음 즐거웠어요
진짜 내달리는데는 선수들이데유
대간 졸업산행에 이어 낙남 5-4구간까지 우정산행을 와주셔서
너무도 감사하고 든든하고 반가웠답니다.^^
내년엔 기회가 되는데로 자주 뵐려구 하니 귀찮다고 내치시기 없깁니다 ㅋㅋㅋ
년말년시 잘 보내시고 늘 안산, 즐산, 건산 하세요 ^^
알찬산행기 잘보고갑니다^^
서글서글한인상과 걸걸한 목소리가
인품을 느끼게하네요
날머리까지 똘똘뭉쳐서 화이팅!!입니다
함께 해서 즐거웠구 든든했구 반가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정맥 8차팀도 화이팅!입니다 ^^
낙남정맥 이번구간에서 알바를 하셨군요ㅜㅜ 넘 달리지 마시고 정맥 또할것 아니니 즐기시면서 하셈 ㅎㅎ
후기는 잘 보고 있응돠 새해에도 제삼리에서 자주보아요~~
알바를 하는데 왜? 돈이 안될까요 ㅎㅎ
세이님 올 한해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엔 얼굴 보도록 해요 ^^
조망 좋은구간 야간산행과 날씨가 망쳤네요...
담구간에는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그나마 정병산구간이 야간에 안걸려야 재밌는 산길이 될텐데요..
수고 별로 안하신거 같습니다..ㅎ
ㅋㅋ야간에 가신데요
모든걸 다 바랄순 없으니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요 ^^;;
정병산도 야간에 걸린답니다 ㅠㅠ
수고 별로 안한건 정답입니다 ㅋㅋ
세이님! 마이너스 일점입니다요 ㅋㅋ
치우님은 마이너스이점 입니다
췟!
ㅋㅋ 안달리시셨음 네 하면되죠 뭔 변명이 그리 길어요 ㅎㅎ 그래서 마이너스3입니다 ㅎㅎ
헐~~~~~~~~ ^^
맛점하시고 즐오후 되세요 모처럼 쉬는날이라 운동감돠~~~
치우형 고구마 캐러 또가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구마는 심어만 봤지 캐지는 않음. 캐는건 화성인이...ㅎㅎ
수고했구 년말 마무리 잘혀~~
산행이 끝나면 술상을 받으시는 것을 보면 평상시에 집안에 잘 하시는 가 봅니다.
일부 구간은 마창진 코스로 눈에 익는 곳도 있군요.
궂은 날씨에 고생많이하셨습니다.
다 저보다 나은 술상을 받는거 아닌가요 ㅋㅋ
대간 첫구간 첫날에 하루종일 장대비로 단련이 되서인지 별거 아니었답니다 ^^
감사합니다.
비 온다는 핑개로 넘![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리지 마소, 뒤따라 뛰느라고 DG는줄 알았시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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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걸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광려산삿갓봉 오를때,,, 넘 무리를해서 쌀재에서 접을까하다 대곡산 오르면서 허벅지에 심한 경련으로 고생 무지 했지유,,,,
안개로 2m 앞도 안보이는데,,,마잿고개 찾아 가느랴,,,미로 게임 한듯합니다,,, 산에서 걷기도 짧은데, 왜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형님....
윗바람재봉 까지는 제가 선두에 있어습니다.
쌀재에서 제가 볼일 보고 좀 늦어져 형님이랑 골짝님 만나고
대곡산 올라 안개 약수터에서 모두 만났습니다.
선두가 뛰어 갔다면 만나지 못했겠죠....
형님...
야간산행에는 안전이 최우선이고 가급적 모두가 같이 가려 합니다.
물론 뛰지도 않고요...
다만 ....마재고개 이후 주간 산행은 자유롭게 가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될수있음 주.야간 같이
움직이는것이 맞지만
주간산행은 자유롭게 진행 했으면 합니다.
예 / 앞으로는 조용히 산행만 할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형님!
저는 마재고개까지 팀원들 뒤에서
시그널 60여장 다느라 방울소리 울리며 따라가기도 바뻐
한번도 젤 앞에서 간 적도 없고 뛴 적도 없는뎁쇼ㅋ
마재고개 이후도 제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사이
앞서간 분들을
제가 젤 후미인줄 알고 따라 잡으려고 뛴것밖에 없고
따라 잡고서는 함께 걸었는데
뛰었다 하시니 억울(?)할 따름이옵니다ㅎ
(형님과 골짝님이 알바를 하셨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구요ㅠㅠ)
여튼 형님을 힘드시게 만든거 같아 죄송하고
앞으로 형님 말씀 명심하고 선두와 후미의 간격이 벌어지지 않토록
대열과 속도유지에 최대한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몸 잘챙기시고 년말 잘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함돠
글구보니
대선배님들을 알바시키는건 골짝이네 ㅠㅜ
그래서
이제서야 트랙을 다운받았구만유
헷갈리는구간에선
트랙보면서 갈께요~~^^
산행 후기에 열나![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렸던,,, 글귀가 있어 / 넘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리지 마소 이케 썻는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5.gif)
ㅇㅅ 老 松
날씨 추우니까,,, 빨리가서 버스에서 기다리라고 했거늘,,, 빨리가지 말라는 소리는 한번도 안했는데...
앞으로는 조용히 산행에만 집중해야 할것같습니다...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등력들이 좋으셔서 그런가
시작했다
하면 졸업 이네유...
저도 가끔은 심고 있는데
왠지 동지의 끈끈함이
느껴 집니다..
지부장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심은 그 많은 고구마는 누가 다 캐먹었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