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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 한해 목표를 정해 주를 따라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마7:13-14)
2022, 1/2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마7:13-14절 말씀으로 “올 한해 목표를 정해 주를 따라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이제 2022년의 새 아침이 열렸습니다. 새해 첫 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는 축복의 자리에 우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영적으로 보면 예배의 자리에 아무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옛날 구약시대에는 이방인들이 하나님성전에 와서 예배하고 싶어도 절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공로로 언제라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특권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아무 공로 없이 그냥 예배드리는 특권을 얻다보니 이게 얼마나 귀하고, 어마어마한 축복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주님께 한 달란트 받아서 땅에 묻었던 자와, 열 처녀비유에서 기름준비하지 못한 5처녀, 그리고 형제를 공궤하지 않은 자에게 바깥 어두운데서 슬피울며 이를 갊이 있을거라 하셨는데, 그게 바로 예배의 자리에 나오지 못하는 형벌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나라 공동체에 참예하지 못하는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예배가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일입니까? 그러니 드릴 수 있을 때에 기를 쓰고 드리시기 바랍니다. 새해 결단할 때 이 예배가 꼭 들어갔으면 합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2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해야합니다.
둘째로, 성공한 한해가 되려면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다시 2022년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다면 출발도 하기 전에 우왕좌왕 길을 잃고 용두사미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올 한해는 어떻게 하겠다. 어디에 목표를 두고 그것을 어떻게 이루겠다는 로드맵이 있어야 그걸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무엇을 하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반드시 주님을 따라 믿음으로 시작하고, 믿음으로 마쳐야합니다. 또한 중간 중간 주님 앞에 결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럴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면 본문 말씀을 따라가면서 올 한해 성공한 삶이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목표를 정하고 시작해야합니다.
우리는 흔히 인생살이 한 세상 살아가는 것을 길을 걷는 것에 비유하곤 합니다. 이건 우리의 한 세상 인생살이가 마치 먼 길을 가는 나그네와 비슷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온 인생살이가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옛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보고 "앞길이 구만리 같다"는 말을 하곤 했는데, 그만큼 인생길이 멀고 험하다는 뜻일 것입니다.
요즈음에는 걷는 것보다 차를 타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서 우리의 삶을 길을 걷는 것에 비유하는 것이 좀 적절치는 않지만, 옛날 차가 없던 시절에는 웬만하면 다 걸어다녔기 때문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나왔을 겁니다.
어쨌든 지난 한해를 시작할 때 나름 계획을 세우고 시작했을 뗀데, 한해를 결산해보면 계획한 대로 이뤄지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하는 사람보다, 많이 아쉽고 부족하고,‘그때 내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때 내가 그런 말만 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생각하며 후회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처럼 앞에 있는 목표를 향해서 뒤엣것은 잊어버리고 올 한해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그런데 새해를 시작하면서 국가든 사회든 회사든 조직생활을 하는 곳은 한해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시작합니다. 대표적인 게 박정희대통령 때 경제계발 5개년 개획이란 게 있었고, 그 결과 오늘날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올해는 반드시 주초를 끊겠다든가, 성경을 몇 독하겠다든가, 예배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든가, 또는 몸 짱을 만들겠다든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든가, 결혼을 하겠다든지 여러 계획을 세우고 한해를 시작할 것입니다.
아니면 목표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대처하며 하루하루를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이신지요? 2,000년대 들어와 교회가 전도를 못하면서 교회구성원들의 나이가 많아졌는데 나이가 결코 핑계거리는 될 수 없습니다. 언젠가 TV에 80대의 노인이 바디빌더로 청년처럼 몸을 가꾸고, 70넘은 할머니가 대학 다니는 걸 보면서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주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는 영적인 일에 열심하며, 봉사와 헌신을 비롯해 맡겨준 주의 일을 잘 감당하셔야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계획 없이 하루하루를 산다면? 짐승과 같을 것입니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데, 영장이란‘영묘한 힘을 가진 우두머리’란 뜻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영묘한 힘을 가진 우두머리로 창조되어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 세상 모든 것을 통치하도록 만들어진 특별한 존재입니다.
이런 존재인 우리가 하루하루를 아무런 계획도 없이, 의미도 없이 살아간다면 그게 바로 죄입니다.
우리가 어디 여행을 가면 분명한 목적지를 정하고 떠나듯이 인생이라는 먼 길을 떠날 때도 어디를 어떻게 가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떠나야 합니다.
목표도 없이 길을 떠나면 십중팔구 의미도 없고 실패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길을 가든, 우리 인생길을 가든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여러분들이 올 한 해 목표를 세울 때 먼저 고려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인이기 때문에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과 관계가 바로 될 때 모든 것이 형통해지고, 바르지 못하면 모든 것이 꼬이고 건강까지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도 빌3:13-14절에서“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이렇게 말씀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분명한 목표가 없으면 막연히 많은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갑니다. 그게 이 땅의 것에 우선순위를 두며 세상일락을 즐기겠다는 것인데, 이런 것들은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세상 지향적 목표를 세우고 인생을 허비하지 말라고 여러 곳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마7:13-14절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눅12:15절에는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이 땅에서 부자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되어야합니다. 그럴 때 이 모든 것이 부수적으로 따라와 평안하고 행복한 삶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올 한해 목표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둘째로, 성공한 한해가 되려면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목표를 세우고 한해를 살아갈 때 예상치 못했던 수많은 변수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불안한 사람들이 무당을 찾고 점을 치곤하는데, 시편37:23-24절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걸어갈 길을 정하시고 손으로 붙드신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정했다면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야만합니다. 그것이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입니다.
여러분!!! 새롭게 시작되는 2022년의 길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길입니다. 처음 가는 길을 내 멋대로 간다는 것은 위험천만한일입니다.
탈북자들이 중국국경을 넘어 라오스로 갈 때 밤새 험준한 산을 타고 넘어가야하는데, 그때 안내자가 없다면 전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죽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새해를 시작하면서 내가 가는 길을 가장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안내해줄 안내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안내자가 되어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잠16:9절에“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가 갈 길을 아시고 인도하신다니 영광도 이런 영광이 없습니다.
어떻게 한낱 미물에 불과한 우리가 영존하시고 엄위로우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런데도 또 잠3:6절에“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기만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면 주께서 알아서 다 해주신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경험을 믿고 네 맘대로 하지 말고, 네 삶의 주도권을 완전히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삶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내 생애 전체를 책임져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주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모든 것을 맡기며, 주님을 따르면 좋은 게 하나 더 있는데 진정 겸손한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내가 잘해서 내 인생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셨기에 성공했으니 이건 내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라 생각하는데 어찌 겸손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최우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해지면 그 나머지 모든 것들은 자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그의 청소년, 청년시절이 그의 인생에서 최악의 상황으로, 절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해도 원망해도 비난받지 않을 만큼 비참했어도 그는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해도 비난하지 않고,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따랐습니다.
그 결과 어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세워 부와 명예와 영광까지 거머쥐게 하셨고, 그의 후손들까지 잘 먹고 잘살도록 책임져주셨습니다.
다윗도 왕이 되기 전에 사울왕에게 쫓겨 10여 년 동안을 광야에서 헤맬 때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토록 암울했던 그 고통의 시간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시를 보면 경외심마저 들 정도입니다.
이럴 때 하나님이 얼마나 감동하시겠습니까? 결국 그는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그의 허리에서 그리스도가 나오는 엄청난 축복의 반열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올 한해를 살아갈 때 우리의 목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것이 되어야합니다.
고전10:31절에“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이렇게 말씀하시고, 또 롬14:8절에도“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 그런데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 어떤 길로 인도하실까요?
물론 그 끝은 항상 선한 길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꽃길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울 수도 있고, 고난과 고통의 시간이 올 수도 있습니다. 벧전2:21절에“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하셨느니라.”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주께서 받은 그 고난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이 땅에 섬김을 받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기위해서 오셨습니다.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고, 친구가 되어주지 않는 고아와 과부를 비롯해 소외되고 불쌍한 우리의 연약한 이웃을 섬기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당신의 생명까지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버리고 가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오게 하겠다고 하셨는데, 과연 우리가 주님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을까요? 재물도 포기 못하는데 어떻게 목숨을 바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주님이 섬기고 베푸는 대상은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람들에게 하셨는데, 우리도 갚을 것이 없는 사람을 우선 섬기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섬김을 받고 대접받는 것이 좋은데, 역으로 섬기고 대접하는 것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주님도 이 일을 하실 때 조롱과 멸시 속에 온갖 수모와 멸시를 다 당하셨지만 그래도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등에 지고 골고다를 향하여 올라가신 예수처럼 우리도 세상이 비웃고 조롱하는 일이 있어도 끝까지 참고 견디며 신앙의 길을 가야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는 삶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끝까지 참고 견디는 자는 마침내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의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풍성한 하늘상급을 받게 될 것이고,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난 일 년 간 걸어온 발자취가 그리스도를 따라간 발걸음이었습니까?
아니면 세상에 중심을 두고 하나님은 뒷전이었는지요?
올 한해는 다른 곳 쳐다보지 말고 신앙을 세우는 영적인 일에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 위하여 힘쓰는 한해가 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강한 팔이 저와 여러분들을 붙들고 인도해 가실 것입니다.
그런 은혜 안에서 올 한해, 성공적인 한해가 되시는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