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잠이 안와서 푸른 산호초나 보고 있네요. 그 유명한 야한 영화였으면 좋으련만...
이러허게 푸르렀던 산호초.
그래도 줌인해보면 사람의 손길이 보입니다. 이 구조물에서부터 모든게 시작됩니다.
이제는 배도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간척작업이 진행됩니다. 사진들 사이에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년 텀이 있는데 귀찮아서 굳이 분류는 안해놨습니다.
이렇게 산호초의 절반 이상이 간척되었습니다. 불과 4개월밖에 안걸렸습니다. 놀라울 지경입니다.
기반은 거의 다 깔았고 비행장까지 가설해놓은 상태.
최초로 보였던 구조물은 여전히 잔존해있습니다.
구식으로 보이는 군함이 정박되어있는 모습. 식별가능하지만 지금은 귀찮아서 패스.
그 짧은 기간에 산호초를 전부 메꾸고, 기반을 닦고, 탑까지 세워놓았습니다.
기반은 다 깔았고 도로와 건물들을 올리고 있는 때.
아무리 보아도 미스테리한 원형의 구조물. 오른쪽의 육각형스러운 구조물은 나중에 보니 해안포대였습니다.
큰 육상트랙과 옆에 붙어있는 자잘한 농구코트들. 중국군의 막사에는 늘 저 패턴의 농구코트가 붙어있습니다.
아직도 건물이 올라가는 상태.
불가사의한 원형 구조물이 두 개. 대체 무엇일까.
비행장 바로 오른편에는 사각형 이글루들이. 그 오른편에는 부속 건물들이.
이번엔 레이더들.
뭔가 탑처럼 쌓아올린 레이더돔이 3개, 그보다 낮은 높이의 레이더돔이 7개.
정박한 선박들을 위한 크레인.
053형이었던가... 아무튼 신형 호위함.
최초로 보였던 구조물 옆에도 왼쪽편에도 해안포대가.
관제시설과 관제탑으로 보이는 건물들.
탑 오른편에도 해안포대.
군함들의 전진기지로도 쓰이는 듯.
함포달린 녀석이 둘.
다른 일자에 찍힌 구형 군함. 가운데 하얀 박스들이 미사일 런처였나...
또다른 미스테리의 원형 구조물.
나중에보니 구조물은 아니고 통신이나 레이더에 관련된 차량이 상주해있는 듯.
또다시 군함 둘.
이건 헬기도크는 있지만 비무장인 지원함.
위에서도 본 적 있는 군함. 초계함일까? 알수는 있지만 귀찮...
미스테리한 원형 구조물이 더 선명하게 찍힌 시점.
일종의 저주파 송신시설일까...?
더 선명하게 찍힌 레이더돔.
비행장의 면모들.
송전탑으로 보이는게 둘. 그런데 환초의 다른 곳들에선 이런 송전탑이 보이지 않는걸 보면... 전자파에 관련된 실험장소일지도.
또다른 푸른 산호초.
이제는 콘크리트 덩어리가 되어버렸지만.
또다시 용도불명의 원형 구조물.
레이더 돔과 해안포대.
선명하게 찍힌 해안포대의 주포.
'나는 병원이요' 그리고 전형적인 중국의 막사.
더 많은 레이더돔들.
아마 출력이 대단하겠죠?
또다시 레이더돔 그리고 해안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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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자연사진인줄 알았다가 중국의 군사기지라니 끔찍하네요 ㅋㅋㅋㅋ
미국은 베트남, 필리핀 등과 협력하여 동일 지역에 인공기지 건설 맞불 놓지 못하는걸까요?
중국의 알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