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의 배달성전 삼성궁(三聖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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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소재하며 한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품속깊이 청암면
청학동 산길을 휘돌아 1,5Km 가량 가면 해발850m에 삼성궁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 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한풀선사)씨가 고려 중기 이후 사대주의와 일본의 침탈에 의해 900여년간
명맥이 끊긴 민족 고대의 역사와 정통 사상인 선도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1903년에
고조선시대의 소도를 복원, 배달민족성전으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서
한배임(桓因) 한배웅(桓雄)한배검(檀君)등 세분을위시하여 역대 우리나라를 건국
하신 시조를 비롯해서 나라를 빛낸 현인 무장의 위패와 천진을 봉안한 민족의 성
스러운 참배지로서 또한 배달민족의 성전으로서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천하며,민
족정신을 널리 펼쳐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민족의 성전으로 발전하고있다
뿌리없는 나무가 있을수 없고 근원없는 강물이 있을수 없듯이 인류의 역사가 있음
에 그 민족의 조상이 있는 것은 하늘이 정한 아름다운 진리가 아닐수 없다.
우리 선조들은 오랜 옛날부터 소도(蘇塗)라는 성역을 세워 하늘에 제천하고 땅에
제지하며 우리민족 고유의 정통 경전인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佺戒經)을 강독했으며, 삼륜(三輪)오계(五戒)팔조(八條)구서(九誓)의
덕목을 가르쳤다.
또한 소도에는 경당을 세워 국자랑(國子郞)들에게 충효신용인(忠孝信勇仁)등 오상
(五常)의 도를 가르치고 독서, 습사, 치마 , 예절, 가락, 권박 등 육예(六藝)를
연마시켰다.
삼성궁은 배달민족의 정통사상인 선도의 도맥을 이어받아 고조선 천지화랑(天指花
郞)들이 수행하던 신선도를 수행하는 민족고유의 수도도량이다.
또한 민족정신의 정통성을 수호하고 우리의 위대한 얼과 뿌리를 되찾아 민족혼을
일깨우며 홍익인간(弘益人間)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을 바탕으로 민족의 장을
여는 성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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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궁 오르는 길
▲ 태극연못
▼ 연못이 있으며 윗쪽이 입구임
▼ 고사목으로 만든 장성
▼ 수련하는 운동장
▼ 연무장인데 지금은 사진을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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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인의 성인을 모신 곳(한배임, 한배웅, 한배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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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은 산 물은 물/ 김동아 ♬
(성철스님 추모곡)
다 떨어진 누더기 장삼옷 한벌과
고행의 손때묻은 검붉은 염주하나
이세상 어둠속에 빛이 되신 님이여
당신은 떠나시어도
만고진리 들려오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 물은 물!!
초근목피 생식과 장좌불와로
빛바랜 검정고무신 주장자 하나
이세상 큰가르침 두고 가신 님이여
당신은 떠나시어도
만고진리 들려오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산은 산 물은 물!!
산은 산 물은 물!!
[김동아]
70년대 후반 히트곡 "나를 두고 가려무나" 의 주인공 김동아
한때는 남진 나훈아와 같은 메니지먼트에 소속하여
가수 수업을 하였으나
73년 5월 11일 20대에 삼촌댁에서의 화재 때 아버지를 구출하려다
화상을 입어 9개월간 입원했으며,
일그러진 얼굴,
오므라든 신체로,
얼굴없는 가수,
화상입은 가수로 거듭나 불교음악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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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신비스럽고 영험함을 간직한 곳으로 생각되는군요,아야 하겠습니다.
다음에 한 번 여행코스로
사진보니 정말 가고픈 곳입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아이들 어려서 가족여행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 자라서 어였한 아가씨로 있는데 삼성궁은 그대로있네요
그리고 변한모습도 보이고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오래전에 가본 기억 있는데 더욱 웅장해지고 신비 스럽네요...원시반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