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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주일축복예배 설교문[Acts29 8일]
제목: 믿음의 그릇을 키워라. Raise vessel of belief.
본문: 사도행전 15: 22 - 29절
22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들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결정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 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지시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혼란하게 한다 하기로 25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26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을 보내노라 27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그들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는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옳은 줄 알았노니 29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22Then the apostles and elders, with the whole church, decided to choose some of their own men and send them to Antioch with Paul and Barnabas. They chose Judas (called Barsabbas) and Silas, two men who were leaders among the brothers. 23With them they sent the following letter: The apostles and elders, your brothers, To the Gentile believers in Antioch, Syria and Cilicia: Greetings. 24We have heard that some went out from us without our authorization and disturbed you, troubling your minds by what they said. 25So we all agreed to choose some men and send them to you with our dear friends Barnabas and Paul-- 26men who have risked their lives for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27Therefore we are sending Judas and Silas to confirm by word of mouth what we are writing. 28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not to burden you with anything beyond the following requirements: 29You are to abstain from food sacrificed to idols, from blood, from the meat of strangled animals and from sexual immorality. You will do well to avoid these things. Farewell.
찬양: 197장(통 178장) –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240장(통 231장) – 주가 맡긴 모든 역사,
382장(통 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53장(통 506장) – 예수 더 알기 원하네,
546장(통 399장) –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 서.
할렐루야!!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와 은총이 교회 공동체여러분과 교회 공동체여러분의 가정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여러분의 사업과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보통 믿음의 리더십은 리더가 이끄는 사람들을 믿어주고 격려하고 기다려주는 용병술로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뛰어난 영성의 소유자인 E.M.바운즈(E.M.Bounds)는 믿음의 리더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리더십은 온유가 꽃피는 겸손의 리더십이다. 믿음은 무엇보다 겸손하게 지도하고 모든 것을 섬기기에 다스린다. 믿음의 리더십은 눈에 보이는 덧없는 것을 외면하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단단히 붙잡는 확신의 리더십니다. 이런 확신은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을 거름으로 삼을 때 자랄 수 있다. 눈에 보이는 세상을 강하게 붙잡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천국을 강하게 붙들 수 없다. 믿음으로만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영원의 광활함과 평안으로 그 믿음을 채울 있다.” 바운즈가 강조한 믿음의 리더십은 사람을 믿어주는 세상의 리더십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영적인 리더십을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교회 공동체들은 가장과 교회와 사회에서 이미 리더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여러분들은 리더의 사명을 감당할 때 언제나 믿음의 리더로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써야합니다.
믿음 공동체인 교회 공동체는 언제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곤 합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교회를 이끌고 갈 수 있는 믿음의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초대 교회의 문제점은 외적으로 사회적인 핍박과 편견을 극복하는 일과, 내적으로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맞서 일치된 참된 교회의 믿음의 본질을 유지하도록 목양하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초대 교회의 사도들의 목양은 혼란기에 진정한 믿음 공동체로 세워나갔으며, 오늘날까지 바람직한 교회의 리더십의 모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러면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1. 진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리더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거짓 선생들이 복음 진리를 왜곡하여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거짓교사들이 교회 공동체들에게 거짓복음을 전함으로 영적으로 힘들게 하며, 일부 교회와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의 말에 동조함으로 교회가 분열 위기에 놓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사도들은 거짓 교사들이 혼돈케 한 말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리로 지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리더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진리를 분별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삶과 가치의 기준으로 세워질 때 가능한 일입니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하나님이라면 어떤 것을 기뻐하실까?’,‘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행도하실까?’,‘말씀은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 이런 질문에 하나님 말씀적인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따라 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분별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 부서나 구역이 진리에서 벗어난 것이 있는지를 살펴서 새롭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말세에 기승을 부리는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이단 세력이 교회 공동체를 혼란스럽게 하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가 깨어 있는 리더로 준비되기를 축원합니다.
2.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사도들은 교회를 목양할 때 거짓 교사들로 인해 생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심사숙고한 후에 사도 바울과 사도 바나바를 먼저 보내고 후에 유다 사도와 실라 사도를 보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고 헌신되고 준비된 사람을 선택했고 그들에게 거짓 교사들에 맞서 교회를 지키도록 사명을 위임해 주었습니다. 그 일은 무두가 만장일치로 결정할 만큼 적절한 행도이었습니다.
어느 날 광야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며 백성들의 재판을 일일이 처리하다가 백성도 자신도 다 지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본 장인 이드로는 옳지 않다고 판단하고 십부장과 백부장을 세워 그 일을 위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모세는 성공적인 리더 위임을 통해 효과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출18:13~27 13이튿날에 모세가 백성을 재판하느라고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모세의 곁에 섰는지라 14모세의 장인이 모세가 백성에게 행하는 모든 일을 보고 가로되 그대가 이 백성에게 행하는 이 일이 어찜이뇨 어찌하여 그대는 홀로 앉았고 백성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대의 곁에 섰느뇨 15모세가 그 장인에게 대답하되 백성이 하나님께 물으려고 내게로 옴이라 16그들이 일이 있으면 내게로 오나니 내가 그 양편을 판단하여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나이다 17모세의 장인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의 하는 것이 선하지 못하도다 18그대와 그대와 함께한 이 백성이 필연 기력이 쇠하리니 이 일이 그대에게 너무 중함이라 그대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19이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그대에게 방침을 가르치리니 하나님이 그대와 함께 계실지로다 그대는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있어서 소송을 하나님께 베풀며 20그들에게 율례와 법도를 가르쳐서 마땅히 갈 길과 할 일을 그들에게 보이고 21그대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재덕이 겸전한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무망하며 불의한 이를 미워하는 자를 빼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22그들로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무릇 큰 일이면 그대에게 베풀 것이고 무릇 작은 일이면 그들이 스스로 재판할 것이니 그리하면 그들이 그대와 함께 담당할 것인즉 일이 그대에게 쉬우리라 23그대가 만일 이 일을 하고 하나님께서도 그대에게 인가하시면 그대가 이 일을 감당하고 이 모든 백성도 자기 곳으로 평안히 가리라 24이에 모세가 자기 장인의 말을 듣고 그 모든 말대로 하여 25이스라엘 무리 중에서 재덕이 겸전한 자를 빼서 그들로 백성의 두목 곧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으매 26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되 어려운 일은 모세에게 베풀고 쉬운 일은 자단하더라 27모세가 그 장인을 보내니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니라. 13The next day Moses took his seat to serve as judge for the people, and they stood around him from morning till evening. 14When his father-in-law saw all that Moses was doing for the people, he said, "What is this you are doing for the people? Why do you alone sit as judge, while all these people stand around you from morning till evening?" 15Moses answered him, "Because the people come to me to seek God's will. 16Whenever they have a dispute, it is brought to me, and I decide between the parties and inform them of God's decrees and laws." 17Moses' father-in-law replied, "What you are doing is not good. 18You and these people who come to you will only wear yourselves out. The work is too heavy for you; you cannot handle it alone. 19Listen now to me and I will give you some advice, and may God be with you. You must be the people's representative before God and bring their disputes to him. 20Teach them the decrees and laws, and show them the way to live and the duties they are to perform. 21But select capable men from all the people--men who fear God, trustworthy men who hate dishonest gain--and appoint them as officials over thousands, hundreds, fifties and tens. 22Have them serve as judges for the people at all times, but have them bring every difficult case to you; the simple cases they can decide themselves. That will make your load lighter, because they will share it with you. 23If you do this and God so commands, you will be able to stand the strain, and all these people will go home satisfied." 24Moses listened to his father-in-law and did everything he said. 25He chose capable men from all Israel and made them leaders of the people, officials over thousands, hundreds, fifties and tens. 26They served as judges for the people at all times. The difficult cases they brought to Moses, but the simple ones they decided themselves. 27Then Moses sent his father-in-law on his way, and Jethro returned to his own country.).
혼자서 일 잘하는 사람은 리더가 아니라 일꾼입니다. 모세와 같이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지 않고 함께 주의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동역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더불어 일할 신실한 리더를 세우고 함께 진리를 세워나갈 바른 리더를 움직일 줄 아는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성령에 의존해야 합니다.
사도행전15:28절에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라. It seemed good to the Holy Spirit and to us not to burden you with anything beyond the following requirements:고 고백했습니다. 이 말씀에서 주목할 말씀은 행동의 두 주체인 ‘성령과 우리’입니다. 사도들은 모든 결정을 스스로 하지 않고 성령님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리더십은 모두가 인정하였기 때문에 ‘우리가’ 결정했다고 하여도 문제가 되지 않을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성령과 함께 교회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있다는 것을 모든 교회에 알리기를 원했습니다. 보다 중요한 교회 공동체의 결정일수록 성령의 지시에 따르려는 진정한 영적 리더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안목만으로 교회의 리더가 되면 그 교회는 매우 혼란스럽고 시끄럽게 됩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사람들을 대하면 싸움과 문제만 만드는 리더가 됩니다. 사람적인 수단과 방법으로 세워진 구역장은 구역을 세속적인 친목단체로 만들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믿음의 구역장은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언제나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의 지시를 따르기 때문에 다툼을 화해로, 분열을 일치로, 속된 것을 거룩하게 만드는 능력을 가진 영적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들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에 내 음성부터 낸다는 점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외면한 채 내 생각과 경험에 의존하는 리더가 교회 공동체를 어렵게 만듭니다. 말씀을 전하고 듣는 교회 공동체 모두가 오직 성령에 의존하여 사역과 삶을 경영하는 지혜로운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사도행전적 리더십을 갖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이 주신 꿈이며 성령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진정한 믿음의 리더가 될 때 가능하게 됩니다. 또한 진리의 말씀에 바로 서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분별력 있는 지도력을 발휘하시기 축원합니다. 더불어 준비된 사역자들을 선택하고 협력하는 위임의 목양을 각 부서별로 잘 감당해서 올해 믿음의 그릇이 커지는 축복된 교회 공동체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1. 진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2.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3. 성령에 의존해야 합니다.
공동기도제목
1. 믿음이 충만한 영적 리더들이 많아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2. 이단과 거짓 영의 유혹을 이기고 진리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교회 공동체여러분들이 되게 하옵소서.
3.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역하는 리더십이 세워지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 교회 공동체가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진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하고, 성령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므로,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와 그리스도님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우리교회 공동체가 교회 공동체에게 올바른 믿음을 소유한 영적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진리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있어야 하고, 성령에 의존해야 하는 것이므로, 부르심의 기회를 응답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시어 나의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변화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