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사업 22년중 국제결혼 14년여를 하면서 수 많은 일화를 가지고 있다.
어느 의미에선 인간사 대부분을 경험으로 체험으로 부딪쳤다고나 할까?
청산은 왕십리에 사무실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 발생되는 많은 문제들이 대부분 그곳 주위의 관공서와 관련이 있었다.
여러번 말했듯 청산은 3,500여명을 결혼시켰는데 ,
정말 환장하게도 20여명중에 한명은 고소사건이 빌생했다.
때로는 잘 나갈 때에는 일년에 300~400명정도 결혼시키기도 했는데 당연히 어떤 때는 한달에 두세번 경찰서에 고소건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S경찰서의 조사관으로 있던 K경위(30대 초반)가 막 짜증을 내는 것이었다.
사실 그 전에 우리 직원에 먼저 조사를 받으러 갔었는데 강 경위가 하는 말이
"고 사장이 유치하게 일한다"고 말했다는 것이었다.
"요년!그 전부터 몇번 조사를 받은 터라,내가 속으로 내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내가 조사를 받으러 가자 이년 하는 말이 "아아 정말 주피터 때문에 못해 먹겠어요"하는 것이었다.
청산은 그간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있었기 때문에 즉각 반격했다.
"뭐? 이 샹년! 뭐가 유치하다고? X지를 송곳으로 처박아 버릴꺼야."
옆에 있던 남자 다른 조사관이 "아니 !고사장님!유치하단 말 안했잖아요."
"저 쌍년이 내 직원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사장님! 참으세요."그 때 그 옆을 지나가던 어떤 여자 형사가 끼어들려고 하다가
안되겠다싶었는지 슬슬 자리를 피했다.
청산은 분노가 더욱 폭발했다.
"야! 강 경위!,너같은 말딴 순사도 집에 가서는 경찰이다고 폼재지.
나는 젊은 날 감사원에 5,000명중에 수석으로 합격했어.그리고,내가 대한 민국에서 국재결혼업체중에 세금을 제일 많이 내.썅년아!.심지어는 내가 낸 세금으로 너 같은 년 월급주고 있어.뭐 유치해?.
내가 잘못하는 게 있으면 처벌하면 될게 아니야? 처벌해봐.나는 지금까지도 벌금 한번 낸 적 없어.그리고 장사를 뭐라고? 너는 장사와 사업도 구분못하는 애기야. "
강경위는 도망가버렸다.
다음은 다른 관공서 이야기를 할거야.나같은 놈도 당하는 데 일반 백성은 얼마나 당할까?
첫댓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저는 겁이 나서 지금까지 파출소.경찰서.법원.검찰.세무서.옆에도 한번 안 가 보고, 못 갔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