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체내 활성산소와 정전기를 모든 병의 주범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병의 원인을 없애는 방법으로 전문가들은 맨발걷기를 적극 추천한다. 신발을 신은 채 등산하던 이들의 전압(정전기의 양)을 측정해 보면 대개 500~900mmv였던 상태였다가 신발을 벗고 흙을 밟는 순간 바로 0mmv로 떨어져버린다.
우리가 호흡하는 동안 체내에선 끊임없이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이는 산소가 타면서 발생되는 일종의 배기가스이다. 자동차가 돌아가는 동안 연료가 타서 끊임없이 배기가스를 방출하듯이 사람 역시 산소를 호흡하는 동안엔 활성산소가 계속 생성되는 것이다.
참고로, 활성산소는 전기적으로 양전화를 띠고 있다. 신발을 신고 걷는 동안엔 활성산소가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계속 체내의 전압을 상승시킨다. 또한 활성산소가 정상세포를. 공격하여 암 고혈압 치매 등 각종 현대문명 질병의 주범이 된다.
각종 질병 90%가 활성산소로 인해 비롯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건강해지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바로 활성산소를 없애 주는 것... 체내 활성산소가 사라지면 질병이 예방되거니와 현재 앓고 있는 대개의 질병까지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맨발로 땅을 접지하는 순간 활성산소는 일제히 땅 속으로 사라진다. 마치 수만 볼트의 낙뢰가 피뢰침을 통해 땅 속으로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것처럼. 땅에는 음전압을 띤 자유전자가 어마어마한 규모의 밧데리와 같다.
이러한 땅을 딛는 순간 강력한 음전압이 올라와 활성산소을 중화 소멸시키는 것이다. 산을 등산화 신고 오르다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쓰러져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평소보다 체내에 활성산소가 급증하고 혈액은 더 끈적끈적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맨발로 오르면 땅으로부터 자유전자가 무궁무진하게 올라와 가솔린과 같은 ATP가 생성되므로 에너지가 충전된다. 이런 원리로 맨발로 산을 오르면 오히려 피로가 사라지고 활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