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커피의 카페인이 서로 다를 수가 없습니다
커피와 녹차의 차이는 ‘카페인함량’과 ‘체내작용과정’에 있다.
충남약대 실험결과에 따르면 100ml당 커피의 카페인함량이 녹차의 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커피 50mg, 녹차 10mg로 밝혀졌는데 이는 뜨거울수록 카페인이 더 잘 우러나오는
성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보통 녹차는 80도가 넘으면 떫은맛이 나
따뜻한 물로 마시지만 커피는 100도 이상으로 끓여 먹기 때문이다.
또 녹차의 ‘카테킨’과 ‘데아닌’성분이 카페인을 해독시켜준다.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카페인을 해독하고 흡수량을 억제한다.
중국신화에서도 독초에 중독되면 먹는다고 할 정도였다.
또 카테킨은 카페인과 결합해 위장에서 흡수되는 카페인의 양을 줄인다.
따라서 녹차를 마셔도 실제보다 적은 양이 흡수된다.
감칠맛을 내는 데아닌도 카페인억제효과가 있다.
카페인 때문에 발생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상승을 줄여 흥분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커피보다 녹차를 통한 카페인섭취를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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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커피를 마십니다...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