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그리스 ‘3대 비극 작가’인 아이스킬로스·소포클레스·에우리피데스의 작품 속에 나온 10명의 여성을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전형적인 신화 공연으로서 여성의 본성을 주요 키워드로 끊임없는 몸짓과 음악을 통해 육체적 매력을 만들어 내고 내적인 갈등, 창조의 모순에 대해 계속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 작품이다. 그리스의 젊은 연출가인 Gostas Gakis의 방식으로 새롭게 해석된 신화로 몸짓과 영상, 음악이 함께 어우려져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보여주는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