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2022 건축 분야 산업 동향 및 기술세미나' 개최
우리 대학 건축과가 8일(화) 오후 1시 30분 동부캠퍼스 2대학관 311호에서 ‘2022 건축 분야 산업 동향 및 기술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건축과는 최근 건설 및 건축 분야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기술 적용이 크게 확산하고, 정확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산업 전반에 커지고 있어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용 드론을 활용한 건설 현장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현황’을 주제로 열렸으며, 우리 대학 건축과의 재학생과 교수, 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산업체 인사를 포함해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리 대학 건축과는 건축 분야 산업 드론의 활용 현황과 앞으로 확장 가능성 및 취업 연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자 산업용 드론 전문기업인 ㈜엠지아이티를 초청해 특강도 진행했다.
㈜엠지아이티는 국토교통부 인가 드론 전문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드론 제작사인 DJI 엔터프라이즈의 공식 수입사이자 DJI사 공식 라이선스 보유기업이다.
㈜엠지아이티 윤철환 대리는 “드론은 현재 산업현장에서는 태양광 발전소의 열화상 점검, 전력시설물 점검, 산림 및 산불 현장 활용 목적 등으로 쓰이고 있으며, 공공안전분야에서는 실종자 수색과 국경 감시 및 위험한 장소 정찰 등에 쓰인다. 또, 건설분야에서는 건설 현장관리, 안전 점검, 항공 촬영을 이용한 3차원 지형 구현으로 절토사면 및 침수 예상 구역 분석 등에 활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 현장에 스마트 바람이 불면서 대형 건설사들은 드론을 활용해 측량과 품질검사를 도입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하면 기존에 사람이 직접 하던 다양한 업무를 안전하고, 신속하고, 정밀하게 할 수 있어 건설 현장에서 드론 사용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 분명하니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상당히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건축과는 특강 이후에 드론으로 동부캠퍼스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는 체험도 진행해 재학생과 산업체 관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