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좋아하는 나는 인간의 손길이 닿지않는 생태환경여행을 하고 싶었다
처음 가본 아이슬란드가 바로 그랬다
원시림과 자연의 천국이고 풍경이 하나님의 작품이다
어디를 봐도 그림이고 엽서다
우리나라 남한의 면적에 약 35만명이 살아서 야생들판이고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있다
다만 바람이 강해서 나무도 없지만
폭포주변에는 이끼와 작은 야생화가 가득하고
푸르른 작은 들판도 있고 날씨가 좋은날에는 무지개를 수시로 볼수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가 아이슬란드는 전부 신용카드를 쓴다
마트에서는 술을 팔지않고 주류마트에서 따로 판매한다
길을 낼때도 주민들의 허가를 받아야 길도 집도 지을수있다고 한다
난방도 지열로 이루어져 따뜻하고 난방비가 들지않는다
나도 전기방석을 가져갔지만 필요가 없었다
다만 핫팩은 유용하게 사용했다
도시락쌀때.잘때.추울때.무릎 안좋을때등등 ㅋㅋ
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이라서 바로 받아서 마신다
씻을때마다 유황냄새가 나서 세수할때마다 피부가 보드랍고 매끈거린다 ㅎㅎ
1회용 젓가락을 많이 가져가서 유용했고
쌀은 패트병으로 1인당 하나면 충분하다
여유가 되면 젓갈.쌈장.부침가루도 필요하다
아이슬란드 여행을 마치고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환승할때
다른 일행은 항국으로 돌아가고
우리부부와 신피디부부가 독일과 베네룩스3국 여행을 시작한다
정해진것은 아무것도 없는 즉흥 자유여행이다
내가 꿈꾸어 왔던 또 다른 경험의 시작..
설레는 마음으로 가보자~~ 화이팅^^
첫댓글 정말
멋진 여행 이시네요
그 14일 여정을 함께 하며 좋았어요.
또다른 여행길에 같이 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