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빛과 문화예술의 향연 2017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6일 개막, 사흘동안 샘머리 공원과 보라매 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2회째 맞는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예술을 소재로 일상에 지친 사람과 도시를 치유함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문화예술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힐링아트마켓, 아트트리, 아트 빛 터널이 대표로서, 전국의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아트마켓을 통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관람, 구매 할 수 있고 기업과 기관, 병원 등이 참여하는 아트트리와 아트 빛터널이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첫날 26(금)은 - 개막행사(식전공연, 개막식, 연예인 등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힐링아트 사생대회유치부, 초등부가 진행되고 둘쨋날 27(토)은 - 주부모델 패션쇼(예선) 전국 초중고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힐링아트 사생대회(중등부, 고등부) 개그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대회 마지막날 28(일) - 충청권 대학생 밴드동아리 경연대회 주부모델 패션쇼(본선) 충청 샘머리 백일장 폐막행사(식전공연, 힐링아트 음악회) 힐링아트마켓. 아트트리. 아트 빛 터널(18:30 ~ 23:00) 프리마켓 – 체험프로그램 과 부대행사 : 축제먹거리코너, 모래놀이터, 스탬프랠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구는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보라매 근린공원 문화 공간 조성 사업을 축제와 연계 추진 한다며 이곳이 명실상부한 둔산권 문화예술 중심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