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첨으로 영화 벙개를 쳤는데 ㅜㅜ
한분 나오셨네요 ㅎㅎㅎ 세희양 쌩유~~^^
일단 혼자라도 보려고 했던 영화이기에 진행을 했습니다.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The Girl With The Dragon Tatoo)
일단 영화보단 원작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본 영화의 원작소설 작가 스티그 라르손은 스웨덴의 작가이자 기자였죠...
40대 후반 노후 보장 차원에서 자신을 닮은 잡지사 기사 마카엘 블롬크비스트란 남자와
어두운 과거를 지닌 여성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 추리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를
총 10부작으로 구상했으나, 3부작의 원고만 출판사에 넘기고
2004년 밀레니엄 시리즈가 출간되기 6개월 전에 심장마비로 사망...
그 후 작년까지 전 세계 5천만 독자를 '밀레니엄 폐인'으로 만들었고...현재 약 6천 5백만부 정도가 팔렸다고 합니다.
저는 3부작(1부[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부[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3부[벌집을 발로 찬 소녀])
중에 1부만(1,2권) 읽었습니다.
시간내서 나머지 2부와 3부도 읽어봐야 겠네요^^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와~ 이거 영화로 나오면 대박이겠는데??' 했는데...
1년만에 영화로 개봉할 줄...ㅎㅎ
스토리는 책이나 영화로 직접 느껴주시고
중요한 등장 인물들 이름들이 좀 어려워서 정리를 좀 해보면...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다니엘 크레이그) 남자 주인공 -그냥 딱 한마디로 바람둥이 기자 ㅋ
리스베트 살란데르 (루니 마라) 여자 주인공 -천재적인 해커이자 상황 분석이 뛰어나며 암기력 또한 대단한 정신병자
에리카 베르예르 - 밀레니엄 출판사의 편집장이자 미카엘의 애인
드라간 아르만스키 - 보안 회사 밀턴 시큐리티 CEO, 리스베트의 사장이죠
헨리크 방예르 - 방예르 기업의 초대 회장...마카엘에게 자서전과 하리에트 실종 사건을 의뢰한 사람
드르크 프로데 - 헨리크 방예르의 담당 변호사...성탄절 마카엘에게 전화하고 미카엘을 헤데뷔섬으로 데리고 온 사람
마르틴 방예르 - 현재 방예르 기업의 회장이자...그 놈...
하리에트 방예르 - 40여년 전 실종된 문제의 소녀...하지만...
한스에리크 베네르스트룀 - 예전에 방예르 기업에서 일했고 현제는 거물급 금융인...미카엘과 소송했던...
대략적으로 이정도면 이해가 잘 되시겠네요 ㅎㅎ
영화도 추천하지만...참고로 책이 더 자세하게 묘사되고 영화에는 없는 장면이 많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 하나를 꼽으라면...오프닝씬(?) 이라고 해야하나??
음....굉장히 뭔가 복잡하고 강렬하고 감각적이었네요...
자정이 조금 넘어 영화가 끝나고... 뒷풀이도 간단히 새벽 5시까지...
사케 한팩에 소주 각 1병씩하고 오붓하게 찜질방 데이트(?)도 했습니다 ㅎㅎ
첫댓글 앗 후기 올렸네요~~ 영화 완전 돈 안아까움! 저도 별 만땅주고 싶네요. 1% 허전감이 있긴 해보였지만 실망스럽지 않은 최고의 영화였어요~~ 다른버전영화도 한번 찾아서 봐바야겠어요. 관심있으신분들 한번 봐보시길~
영화 재밌었다니 다행 ^^ 다른 버전 찾으면 연락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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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꼭 보세용 ㅋㅋㅋ
영화 꼭 보세요 ㅋ 추천합니다 ㅎㅎ
풉 ㅋㅋㅋ나의 예상이 적중했고만 ㅋㅋㅋㅋㅋ
영화보궁 장안구로 넘어오지 그랬떠 ㅋㅋㅋㅋㅋㅋㅋ찜질방은 설마 울집앞 그랜드 사우나? ㅋㅋㅋ
아뇨 저희집앞이요 ㅋ 일인벙개하느라 고생하심 벙주님ㅋㅋ 원래 목표는 일찍들어가는고였어용..
돗자리 깔아드려요??ㅋㅋ
후기 잘 읽었어..재밌게 본 모양이네..나두 보러가야겠다..^ ^
형님 보셨나요?? 후기 좀 ㅋㅋ
오 영화 괜찮았나보네
기대 이상으로 굿이에여 ㅋ
난 혼자서 봐야겠당 두시간삼십팔분의 압박 ㅎㅎㅎ
보는내내 지루하진 않았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