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을 옮긴지 6일..출석 5일 차...(오후반...)
집에서 다소 멀지만 이전 탁구장에서의 몇가지 마음 고생이 있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전 답사를 거쳐...과감?하게 ...다소 멀지만..옮기는 것을 감행...
칠팔월 뙤약볕에서 20분 걸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60대 초반인 이사람.. 남방셔츠 등어리가 땀으로 범벅?,,
않되겠다 싶어서..
또 한번 과감?한 행동으로...조그마한 자전거를 거금(미니벨로,20인치,접이식,14만원)들여 인터넷으로 구입...
룰루랄라 ... 배달된 박스 해체... 조립하여 보니 제법 애마처럼 느껴젔습니다,,,
오늘 첨으로 애마를 운전?하여 구장을 가다보니
조그만 자전거가 너무 잘 나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탁구장을 지나쳐서 한 블록을 더 가게 되어
빠꾸(?)하여 구장에 도착... 지하 일층 계단에 정중히 주차를 하고...
즐탁을 하든중... 옆 탁구대에서 시원한 하드 내기 복식 게임이 ..
여러 회원님들의 열화와 같은(허기사 누가 저도 관계없이 잘 하면 하드 얻어 먹을 판이니...ㅎㅎ)시선이 불빛을 발하고...
결국 본의? 아니게 맛난 하드를 얻어 먹고... 애마를 이용,, 씽씽 집으로 고고..
이제 슬슬 새로 등록한 구장에 적응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아하,,, 오늘 커피를 사주신 분께도 고마움 표합니다,,
커피 오후에는 않좋아 한다고 하고는 마시게 되어 더 더욱 죄송~~~~)
관장님... 曰~~ 왜 벌써 가세요...좀더 치시다 가시지요...(친절도 하셔라~~)
내일도 여러 회원님들(물론 오후반이니 젊은 층이 아닌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임)과
새롭게 사귀면서 즐탁을 하고 싶사...............................와요!!
첫댓글 열정이 좋으시네요 ^^ 즐탁이 최고죠 ㅋㅋㅋ
Dolduk님 탁구장 일기가 거의 저랑 똑같네요~~ ^^ 저도 미니벨로 타고 씽씽가서 주차하고 김밥도 얻어먹고 하드도 얻어먹고~ 약간은 어색하지만 인사하려고 하고 ㅎㅎ 모~ 화이팅입니다~~
즐거우시겠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건강하신 것이 부럽더군요. 사모님도 함께 하도록 주선해 보시지요. ^^
옛날 얘기 하실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탁구장 무사 안착(?) 축하드립니다...
조그만 자전거가 너무 잘 나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탁구장을 지나쳐서 한 블록을 더 가게 되어=== 이글을 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이렇게 더운날씨에 힘든줄도 모르고 신나게 달려서 목적지를 지나쳐 가는 힘.. 아직 청년이십니다... 글구 식당에 손님이 많은건 그집 음식이 맛있어서 많고... 탁구장에 회원이 많은건 탁구장 분위기가 좋고 관장님이아 코치님이 좋아서가 아닐까요....ㅎ
보기 좋사와.........요. 화이팅